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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선수권 D-30…현정화의 감격과 제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현정화. 지난 14일 인천 청라의 한국마사회 탁구단에서 만난 현 위원장이 인터뷰를 마친 뒤 연습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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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다음엔 만리장성 완전히 허문다
한국 탁구가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무엇보다 장기간 침체를 겪었던 여자 탁구에서 신유빈(왼쪽)과 전지희가 신구 조화를 이뤄 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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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값진 銀…한국 탁구, 메달 3개 수확
여자탁구 신유빈(왼쪽)-전지희 조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대한탁구협회 여자탁구대표팀의 맏언니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차세대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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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신데렐라 양하은 “핑퐁 김연아가 꿈”
한국 탁구계에 15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올해 만 15세의 양하은(군포 흥진고 입학 예정)이 이날 끝난 도하 주니어오픈 탁구대회 3관왕(여자 단식·복식·단체)에 올랐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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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희 언니와의 "작은 통일"가슴 뭉클|「코리아 탁구」개선 1년 막은 현정화
녹색 테이블에서 꽃피웠던「작은 통일」의 감격도 이제 1년의 세월을 머금게 됐다. 9일은 한국탁구 대표선수단이 분단 46년만에 최초로 북한과 단일팀 코리아를 결성, 45일간의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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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옥 녹색테이블에 "돌개바람"
세이크핸드형 홍차옥 (홍차옥·19·한국화장품) 이 급성장, 팀동료이자 국내최강이던 현정화 (현정화) 를 꺾고 단식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여자탁구의 숙제였던 「환상의 복식조」를 복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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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타플레이어의 특훈현장|탁구 현정화
『샤 팅!』 오는 10월6일이면 만 스무살이 되는 현정화 (한국화장품) 의 입에서 토해진 낮은 외침이 날카로운 비수처럼 기흥탁구전용체육관의 허공을 꿰뚫는다. 짧은 커트머리에 앳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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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선수 현정화|"단식으로 홀로 설 준비 됐어요"
국내 녹색 테이블의 여왕 자리를 굳힌 현정화(21·한국화장품)는 요즈음 마음이 착잡하고 외롭다. 서독 세계 선수권 대회가 두달도 안 남았는데 「영자 언니」 (양영자)가 불쑥 은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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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봐도 알아요"…무적의「황금콤비」
하나의 소중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두손을 꼭 잡고 인고의 세월과 싸워온 자매는 마침내 화려한 꽃 한 송이를 보란 듯 이 피워냈다. 양영자(24·제일모직)와 현정화(19·한국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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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선 보충수업 중단 열띤 응원
양영자 선수(24·이리이일여고 출신)의 고향인 이리시는 온통 축제 분위기. 경기가 시작된 오후8시부터 시내 각 다방·길거리 전파상 등의 TV앞에 진을 치고 손에 땀을 쥐며 양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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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카드 내걸고 잔치 한마당 식당일 홀어머니 감격의 눈물
올림픽탁구 여자복식에서 양영자·현정화 조가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부산시 가야2동 599의6 현 선수의 집에는 TV를 지켜보던 현 선수의 언니 형숙양(21·회사원)등 가족·친척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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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 혹평씻고 "세계의 라켓"으로
현정화 (현정화·19·한국화장품)가 아시아의 「핑퐁여왕」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현은 이번 대회 단체전중공·북한과의 경기에서 자신에게 맡져진 4차례의 단식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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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한국 선수
『정희 언니! 양심을 속이지 말아요. 분명히 손가락에 맞고 튕겼는데 그렇게 시치미를 뗄 수가 있어요? 우리 양영자 선수를 봐요. 정말 멋지지 않아요. (한국 이선 선수) 『심판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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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한국」의 신데렐라 양영자·현정화|금메달은 두 홀어머니 품에…
『아버지 해냈어요.』 현정화 (17·부사계성여상)는 우승이 확정된 순간 하늘나라에 있는 아버지 현진호씨 (84년 작고·당시48세) 의 다정했던 얼굴을 떠올렸다. 그리고 부산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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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86 현장|한점마다 함성…전국이 탁구열기|중공 감독도 ."우리가 졌다" 자인
○…2·5g짜리 하얀 공1개가 전국민을 묶었다. 남자탁구에 이어 여자탁구가 중공을 꺾고 13년만에 사라에보의 영광을 되찾는순간, 일찍 퇴근해 안방에서 대중공전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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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명승부의 기대로 탁구계를 모처럼 크게 들뜨게했던 양영자(23·제일모직) 와 현정화(17·부산계성여상) 의 정상대결은 양의 일방적인 압승으로 끝났다. 탁구최강전 제2차챔피언결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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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샛별 이선-현정화-홍차옥|86·88대들보로 "우뚝"|국제대회서 기염…언니들 "침체"에 활력
한국탁구의 앞날에 청신호가 보인다. 이선(이선·명지여고)을 비롯, 현정화(현정화·부산계성여중) 홍차옥(홍차옥·대구소선여중)등 3명의 10대주니어스타들이 처녀출전한 국제성인무대(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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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자탁구 이계선 양영자
84년도 국내「탁구의여왕」은 누구일까. 최근의 국내여자탁구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지만 탁구인들은 양영자(20·제일모직)와 이계선(19·제일모직)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