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진남, 엽기녀를 만나다

    차태현과 전지현, 떠오르는 그림 하나. 맑고 순진한 그녀, 웃기는 남자. 하지만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뒤바뀌었다. 웃기는 여자, 순진한 남자로. 전지현과 차태현, 서로 옷

    중앙일보

    2001.05.09 15:56

  • [심영섭의 영화 질주] '파이란'

    이름 안에 이미 실패란 뜻을 지닌 여자가 있다. 원래는 하얀 난초꽃이라는 이름의 파이란. 머나먼 중국에서 온 여자(장바이쯔) 는 자본주의의 땟물이 가득 고인 세탁물을 들고 좁은 골

    중앙일보

    2001.05.03 08:01

  • [심영섭의 영화 질주] '파이란'

    이름 안에 이미 실패란 뜻을 지닌 여자가 있다. 원래는 하얀 난초꽃이라는 이름의 파이란. 머나먼 중국에서 온 여자(장바이쯔)는 자본주의의 땟물에 찌든 세탁물을 들고 좁은 골목길을

    중앙일보

    2001.05.03 00:00

  • 친구 따라 강남 가다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이라는 문구로 새삼스런 감동을 준 영화 〈친구〉는 요즘 극장가의 최대 흥행작이자 화제작입니다. 〈친구〉라는 영화에 감동 받았던 관객이거나, 혹은 실망했

    중앙일보

    2001.04.23 11:52

  • 대단히 웃기는 두 사람을 만났다!

    독특한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노련한 연기자와 출연한 영화는 3편 뿐이지만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연기자. 임원희와 류승범, 이 둘은 나이도 성격도

    중앙일보

    2001.04.19 10:10

  • '양아치' 브래드 피트의 코미디 '멕시칸'

    카메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아파트 침대에 함께 있는 남녀를 비춘다. 눈을 감고 비스듬히 시트에 얼굴을 기댄 탓에 커다란 입이 더 커 보이는 줄리아 로버츠와 전라(全裸) 로 침

    중앙일보

    2001.04.12 07:55

  • [우리는 영화 Buddy] 배우 신하균·감독 장진

    영화에서 감독과 배우는 부부와 같다. 종합예술인 영화에선 제작진의 호흡이 생명인 것이다. 그래서 감독과 작가, 연출가와 촬영감독 등 소중한 인연이 맺어진다. 한국영화계에서 실과 바

    중앙일보

    2001.03.29 00:00

  • 배우 신하균과 감독 장진은 어떤사이?

    영화에서 감독과 배우는 부부와 같다.둘의 ‘금슬’이 좋아야 작품이 성공한다.감독-배우뿐만 아니다.종합예술인 영화는 제작진의 호흡이 생명이다.그래서 감독과 작가,연출가와 촬영감독 등

    중앙일보

    2001.03.28 16:53

  • '빗나간 아이들 누구탓?' 임상수 감독 '눈물'

    임상수 감독의 '눈물'(20일 개봉)에는 눈물이 없다. 영화의 마지막에 단 한번 나온다. 10대의 어린 남녀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세상에 대한 원망을 눈물로 토로한다. 울음을

    중앙일보

    2001.01.18 10:12

  • 임상수 감독의 '눈물' 가출 청소년 비행 그려

    임상수 감독의 '눈물' (20일 개봉)에는 눈물이 없다. 영화의 마지막에 단 한번 나온다. 10대의 어린 남녀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세상에 대한 원망을 눈물로 토로한다. 울음을

    중앙일보

    2001.01.18 00:00

  • 냉철하고 솔직함을 담은 영화, '눈물'

    더 이상 아이들은 방안에 숨어있지 않는다. 마음껏 본드를 마시고, 원조교제에 동거생활까지 서슴지 않는다. 누가 이들의 소리없는 눈물을 닦아줄 것인가? 영화 '눈물'은 과감하고 도발

    중앙일보

    2001.01.05 11:16

  • '비로소 혁명의 아침 밝힌다' 블랙홀

    1980년대 초반 서울의 한 고등학교. 틈만 나면 당시 유행하던 헤비메틀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던 소년들은 그들만의 그룹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정한 이름이 '블랙홀'.

    중앙일보

    2000.12.22 11:34

  • '비로소 혁명의 아침 밝힌다' 블랙홀

    1980년대 초반 서울의 한 고등학교. 틈만 나면 당시 유행하던 헤비메틀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던 소년들은 그들만의 그룹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정한 이름이 '블랙홀'.

    중앙일보

    2000.12.21 23:07

  • 한·일 합작 사랑영화 '순애보'

    이정재는 이재용 감독을 "참 편안한 사람" 이라 평한다. 이정재가 주연한 '정사' (1998년)로 데뷔한 이 감독은 '순애보' (純愛譜)에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키치적

    중앙일보

    2000.12.07 09:04

  • 한·일 합작영화 '순애보' 관심

    이정재는 이재용 감독을 "참 편안한 사람" 이라 평한다. 이정재가 주연한 '정사' (1998년)로 데뷔한 이 감독은 '순애보' (純愛譜)에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키치적

    중앙일보

    2000.12.07 00:00

  • 한가위 한가한 사람들 인터넷방송에 붙어라!

    추석이면 극장가엔 화색이 돈다. 귀향길에 나선 사람이 많지만, 길고 긴 연휴에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극장을 찾기 때문이다. 올 추석 TV와 극장가에 등장한 강력한

    중앙일보

    2000.09.08 10:25

  • [영화 속의 소통] '죽거나 혹은…' 속의 욕설

    1980년대 초 나는 대학생이었다. 도서관의 책 냄새보다 최루가스 냄새를 훨씬 많이 맡을 수밖에 없었고 정치 권력에 대해 무한히 비판적이던 그런 시절이었다. 어느 늦은 밤 한적한

    중앙일보

    2000.08.03 00:00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속의 욕설

    1980년대 초 나는 대학생이었다.도서관의 책 냄새보다는 최루가스 냄새를 훨씬 많이 맡을 수 밖에 없었고 정치 권력에 대해 무한히 비판적이던 그런 시절이었다. 어느 늦은 밤 한적한

    중앙일보

    2000.08.02 20:26

  • [악소리] DJ DOC와 미국 에미넴

    연재를 시작하며 : 힙합과 테크노, 그리고 이미 10대들에게 친숙한 일본음악…. n세대들이 즐겨 부르고 듣는 노래는 기성세대에겐 난해하기 짝이 없다. 케이블TV 힙합 프로 VJ로,

    중앙일보

    2000.07.24 00:00

  • DJ DOC와 미국 에미넴

    2000년 1월 4일 심야. DJ DOC의 리더 이하늘은 압구정 모처에서 술을 마시며 얘기했다. "나 이제 서른이야. 30대라구. " 한숨이 담긴 그의 짧은 몇 마디에는 많은 의미

    중앙일보

    2000.07.23 19:32

  • 실제상황

    줄거리 평화로운 오후, 그 속에 숨겨진 우리들의 일그러진 일상 한 소녀가 나를 빤히 들여다본다. 나보고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한다. 한동한 들어보지 못한 말이다. 소녀가 내게 좋은

    중앙일보

    2000.06.19 09:46

  • [삶과 추억] '성모원' 원장 정을순씨

    지난 3일 별세한 '성모원' 원장 정을순(鄭乙順.여.72)씨는 35년간 나환자들과 생을 같이 한 대모(代母)이자 벗이었다. 동시에 전쟁고아.부랑아들을 자식같이 돌본 사회사업가였다.

    중앙일보

    2000.05.10 00:00

  • 독특한 캐릭터에 기발한 소재 〈아치와 씨팍〉

    해외시장을 겨냥한 색다른 애니메이션이 온다. 조범진팀이 준비한 톡톡 튀는 펑크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 97년 SICAF(서울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업 앤 다운 스토리〉로 애

    중앙일보

    2000.03.29 17:16

  • 〈희극지왕 喜劇之王〉, 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배우요.

    새로운 세기의 겨울 한 끝에 익숙한 이름을 가진 한 사나이가 나타났다. 그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의 이름에 대해서는 기이하게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실체는 대부분

    중앙일보

    2000.02.2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