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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도 헷갈리는 어류…수온 높아져 태평양 어종 몰려와
지난 4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 공판장. 2천여 상자의 다랑어 경매 과정에서 선주와 중매인 간에 어이없는 승강이가 벌어졌다. 제주 근해에서 다랑어를 잡은 선주들은 '참다랑어'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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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높아져 태평양 어종 몰려와 다랑어놓고 주민 실랑이
지난 4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 공판장. 2천여 상자의 다랑어 경매 과정에서 선주와 중매인 간에 어이없는 승강이가 벌어졌다. 제주 근해에서 다랑어를 잡은 선주들은 '참다랑어'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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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치 가자미 시험양식 본격 추진
미식가들에게 도다리로 널리 알려져 있는 문치 가자미에 대한 시험 양식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고급 횟감인 문치 가자미의 경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공양식이 성공한 예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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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안 '고온수대'…양식어민 웃고,오징어잡이 울상
올 겨울 울산연안에 고온수대가 형성돼 어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징어 등은 어장이 형성되자 않아 오징어 잡이 어선들은 울상을 짓고 있는 반면 양식어민들은 웃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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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고기 민물서도 양식…국립수산진흥원 성공
바닷고기 민물 양식이 처음으로 성공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바다에서 부화한 농어를 민물 양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진원 청평 내수면연구소에서 지난 2월 2g 정도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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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양식장 배출수 정화 새 기법 개발
비용이 적게들고 오염물질을 최대한 걸러낼 수 있는 육상 양식장 배출수 정화기법이 새로 개발됐다. 제주도 육상수조양식조합이 개발에 성공한 배출수 정화시설인 `3단계 거름망공법'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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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어획량 줄어 가격급등
제철을 맞은 전어 가격이 금값이다. 전어는 양식이 불가능해 미식가들의 인기가 집중되고 있는데다 올들어서는 많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수족관에서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특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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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어획량 줄어 가격급등
제철을 맞은 전어 가격이 금값이다. 전어는 양식이 불가능해 미식가들의 인기가 집중되고 있는데다 올들어서는 많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수족관에서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특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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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앞바다서 잡힌 넙치 95%가 치어 방류한 것
경남 거제 해역에서 잡히는 넙치(일명 광어)의 80% 이상이 국립수산진흥원이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진흥원 남해 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8년 거제 앞바다에서 잡아 옥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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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과 풍자…日노가쿠 첫 단독무대
일본이 자랑하는 전통예술 가부키 (歌舞座) 의 원류인 노가쿠 (能樂)가 오는 9월 5~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기금 주최로 열리는 '세계무형문화재 초청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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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물갈이 방류 인천 앞바다까지 '먹빛'
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시화호 방조제 배수갑문. 농어촌진흥공사 직원이 썰물시간에 맞춰 배수갑문 8개 중 6개를 차례로 열자 시화호에 갇혀 있던 시커먼 물이 '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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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다이옥신 쉬쉬하면 재앙
어패류에서도 다이옥신이 검출됐다는 본지 보도가 나가자 계속해서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대부분은 "과연 홍합을 먹어도 안전하냐" 는 문의 전화지만 그중에는 "이 보도 때문에 안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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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양식장 물고기떼죽음…피해어민들 현대에 보상요구
충남태안군남면당암리 천수만 어류양식장 물고기 집단폐사 (본지 18일자 27면 보도) 와 관련, 양식어민 23명이 23일 현대건설측에 모두 21억여원의 보상을 청구했다. 어민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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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양식어장 30만마리 떼죽음…피해액 62억 추산
충남 서산.태안지역 A, B지구 (간척지) 를 관리하고 있는 현대건설 간척사업소가 B지구 담수호 (부남호) 물을 방류, 이 일대 양식어류 32만여마리가 떼죽음해 당국이 진상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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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화도 장화리 '버들횟집'…직접 양식해 싱싱한 왕새우
손끝만 대도 터질듯이 통통하게 살오른 새우가 먹음직스러운 가을이다. 전등사와 마니산의 가을절경이 손짓하는 강화도엔 제철을 맞은 왕새우 (대하) 들이 횟집마다 그득하다. 그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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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적조로 양식 광어 떼죽음
8일 오후5시부터 경남울산 앞바다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지역 육상축양장에서 처음으로 양식중인 광어가 떼죽음하는등 적조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시울주군서생면진하리 금호수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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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에 전국 최대규모인 회 백화점 개점
인천시중구북성동1가 연안부두에 전국 최대규모인 '회 백화점' 이 2일 문을 연다. 인천수협공판장 2층에 4백여평 규모로 개점하는 회 백화점은 서해 북단 특정해역등에서 잡은 우럭.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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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에 종묘배양장 내년말까지 70억들여 건립
인천시옹진군 영흥도에 양식어류 종묘 배양과 연구시설등을 갖춘 시립수산 종묘배양장이 내년말까지 건립된다. 옹진군이 70억원을 들여 영흥도 선착장 인근 1만5천여평위에 건립할 배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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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업 사료값 폭증으로 생산업자.소비자만 피해
남해안 일대 양식업자들이 우럭.광어.농어등 횟감용 생선을 헐값에 팔아치우고 있다.사료값이 2배이상 올라 적자가 가중돼 일찍 팔수록 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이들 어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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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수협백화점
“산지에서 막 도착된 수산물을 값싸게 사가세요.”산본신도시 군포우체국 건너편 상업중심지에 자리잡은 수협수산물백화점(지점장 金勇采.44)이 최근 매장을 새롭게 손질하고 고객유치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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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등 관광지보다 값 저렴-주문진 횟집
살아서 펄펄 뛰는 바닷고기회는 동해안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맛보고 싶어하는 별미다.외지 관광객들은 유명 관광지 주변상가를 별 생각없이 찾지만 싼값에 싱싱한 바닷고기회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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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양식광어 100만마리 떼죽음
전남 완도군은 6일 고금면.신지면.약산면.금당면등 4개면 일대 양식장에서 위판을 앞두고 있는 광어 1백만마리(시가 80억여원)가 떼죽음당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어촌지도소는 떼죽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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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너무 따뜻하고 밑은 지나치게 차-바닷물 온도 양극화
8월들어 부산과 목포 남쪽 해안 바닷물이 윗부분은 지나치게 따뜻하고 밑은 너무 차가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수심 20~50를 기준으로 냉온수대(冷溫水帶)가 뚜렷이 구분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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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플라자 水協직영점
경기도군포시 산본신도시내 산본전철역 앞 유화프라자 지하 1층에 3백여평 규모의 수협 수산물전문백화점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은 전국의 수협단위조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