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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화국 비리 모두 수사"
민주·평민 양당은 23일 각기 새마을 조사특위와 박영숙 총재 대행의 기자회견을 갖고 새마을 비리조사를 포함해 제5공화국의 대형 부정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면서 최근의 새마을 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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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는 깨끗이 떠난다
【한남규 특파원】작년 한국대통령선거의 가장 핵심적인 이슈는 각 정당간 정강 정책의 대결이라기 보다는김영삼·김대중씨의 야당후보 단일화 논란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 국회의원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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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대구·경북지역에 복수추천자 많아|노대통령 "선진국 되려면 영재교육 필요"
○…노태우 대통령은 14일 문교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평소 교육에 관해 느낀 자신의 소감을 피력. 노 대통령은 『영재교육이란 어느 나라에나 다 있는 것이고 또 선진국이 되자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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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구제 구회처리 파란일 듯
소선거구제 선거법안을 확정한 민정당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8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기로 하고 5일 내무위 전체회의에 이를 상정, 처리하고 법사위까지 통과시킬 방침이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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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촌 야도」의식 구분 줄다리기|여-야의 소 선구 제 선거법 협상
여-야의 소선거구제선거법 골격이 잡혔다. 야당 측이 대도시선거구를 세분해 놓고 있는데 반해 여당 측은 지역대표성을 강조, 인구수보다 전체지역의 밸런스를 근간으로 삼았다고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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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민 합동 의총 무산
민주·평민 양당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서명파 무소속의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양당합동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13일 양당통합대표 합동회의에서 전격 합의한 야권대통합원칙의 구체적 실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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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당리」따라 현행대로 「담합」가능성
노·김 회담이 총선 시기등을 여야협상대표의 협의에 맡기고 민주당이 종래의 소선거구제 당론을 하루아침에 1백80도 뒤집어 중선거구제로 돌아섬에 따라 여야선거법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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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장·총무 연쇄 접촉계속
여야는 8일의 민정·민주·평민당 총무간에 연쇄접촉을 가진것을 시발로 9일의 민정·민주당사무총장회담, 내주초 예상되는 노태우-김영삼회담등을 통해 13대국회의원 선거시기와 선거법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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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공천신청 마감날 대입원서 접수창구 방불
○…민정당의 노태우총재는 부활된 대표위원직에 외부의 참신한 인사를 기용하려했으나 마당한 인물이 없어 당내에서 찾기로하고 이재형국회의장을 교섭하고 있다는 후문. 당의 한 고위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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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JP와 군부|개혁주도세력 JP행적에 불만|63년 군정과정서 한때 거사세도
80년 서울의 봄이 안개정국에 맴돌다 만 것은 집권세력이 구심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다.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권한은 넘겨받았지만 권력기반이 없었다. 바람직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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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김회담 대화요지
민정당의 노태우총재와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는 2일 하오 첫 공식회담에서 대통령선거때까지의 정치일정등 5개항에 합의했으나 국회의원선거시기·구속자석방문제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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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협의거구」 구성 논의
민정당과 민주당은 금명간 사무총장·원내총무간의 예비접촉을 갖고 개헌협상체제의 구축을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에 관해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정당의 정우모사무총장과 민주당의 김정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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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직 개편따라 금명간 여야 실무접촉
여야는 민정당의 핵심당직개편으로 여야대화창구가확정됨에따라 금명간 실무접측을 개시,내주중 노태우-김영삼회담을 갗도록 추진중이다. 민정당과 민주당은 일단 사무총장· 원내총무선에서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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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김회담 위해|내주 실무접촉
노태우·김영삼회담을 타진 중인 민정·민주당은 대표회담을위한 사무총장 또는 총무선의 실무접촉을 내주중 가질것으로 보인다. 민정당은 30일 여야대표회담추진을 위한 실무접촉을 공식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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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서울 대회…숨가쁜 여야
신민당 서울 개헌 대회를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정·신민당은 27일 각기 중집위 간담회와 확대 간부 회의를 열어 서울 대회 대책을 논의하고 강경한 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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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 24일 구성 합의|노 민정 대표-이 신민 총재 회담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과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21일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2시간 동안 오찬을 겸한 단독회담을 갖고 이번 국회 회기 내에 헌법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하는 한편 여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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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갈 얘기 미리 입맞춰
민정·신민 양당의 원내총무와 대변인들은 21일 낮 노-이 회동을 위한 사전절충을 통해 노사회동에서 오갈 얘기를 미리 맞추어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결과 공동발표문은 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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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조기소집
여야는 이번 주안에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과 이민우 신민당 총재의 여야대표회담을 열어 6월 임시국회의 조기소집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은 내무위를 공전시킨 지난주의 강경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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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정국」에 숨통 트일 기미
타협의 여지가 거의 없이 가파른 여야 대치로 일관할 것 같던 임시국회가 본회의 대 정부질문이 무난히 끝난 것을 고비로 한 가닥 국면완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아직은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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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빠를수록 좋다
보수회의 유한렬 회장은 17일 상오 기자 회견을 갖고 시국 수습 방안으로 빠른 시일 내 의원 내각 책임제로의 합의 개헌을 제의하고 『국회를 해산하여 새 국회를 구성한 뒤 새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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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양극화…강경론만 무성|90일회기마친 "조용하지 못했던 국회"
18일로 파란많던 90일간의 회기를 끝낸 이번 정기국회는 11대 국회가 4년동안 자찬해 마지않았던 조용한 국회, 이른바 새국회상을 일거에 허물어뜨리고 말았다. 제5공화국 출범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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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장외투쟁 절충난항
l6일부터 여야합의로 정기국회운영을 정상화하려면 민정당·신민당간의협상이 헌법관계특위의 명칭문제와 야당의 장외투쟁자제표현의 내용및 방식에 관한 이견이 좁혀지지않아 난항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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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제 어떻게 할겁니까|양당총무가 말하는 앞으로의 대책
『더이상 어쩌란 말입니까』 2일의 사태이후 만48시간이 지난 4일아침 옥수동자택에서 기자와 만난 이세기 민정당 원내총무는 소감 앞으로의 대책을 묻자 오랜시간 눈을 감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