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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협을 북핵, IS 테러와 같은 수준으로 본 美 국방수장
미국 국방 수장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행보를 북한의 위협 수준에 비교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화가 불러올 미래가 북핵의 위협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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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 무고한 주변국들 피 흘리고 있다”
━ 제14회 제주포럼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제주포럼에서 한국·미국·중국·일본의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미·중 무역전쟁의 향방과 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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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문, 오른쪽의 아베…한·일 관계 잘 풀리기 힘든 구조
━ 일본 외교 전략가 소에야 교수 지난해 9월 25일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 파커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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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 도 넘어"…본게임 앞서 中비난으로 기선제압 나선 美
아시아·태평양 안보협의를 위해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에 참석한 미국과 중국의 군 수뇌부들이 31일 '격전'을 예고했다. 무역협상이 공전하며 상호 관세 보복을 펼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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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고래싸움 샹그릴라서 시작됐다…한국 자칫 새우등
3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다자안보회의인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의 최대 관심사는 미·중 대결 구도에서의 한·일의 행보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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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협상은 자동차와 같아, 오르막길 가려면 계속 노력해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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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자유민주주의 빠진 대북정책, 한·미 균열과 외교 고립 불러
━ 미·중 ‘프레임’ 경쟁 속 한국 외교의 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자유주의 국제 질서(Lib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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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정부의 대북지원 추진은 사소한 진전이라도 이루기 위한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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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외교도 강화, 중·일 2+2 장관회담 제안
일본 정부가 안전보장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교·방위 각료 협의체(2+2)’의 창설을 중국정부에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시진핑(左), 아베(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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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와 군사의 조화로운 관계 복원 시급하다
류제승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 문재인 정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해 ‘책임국방으로 강한 안보를 구현’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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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무기화 공개 언급…무역전쟁 첫번째 킹카드
중국 당국이 28일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공식 거론했다. 시진핑 주석(오른쪽 둘째)이 지난 20일 중부 장시성 간저우의 희토류 생산 공장을 방문한 모습. 간저우는 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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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로 번지는 무역전쟁···알리바바도 짐 싸 홍콩으로 간다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촬영한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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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때리기’에 여전사 있었다…이란 출신 46세 변호사
리사 머카우스키 미 상원 의원은 지난해 9월 나작 니카타 국장 대행을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 영상을 공개했다. [유투브 캡처]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에 대중 매파 나작 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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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과는 국방장관 회담 추진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전보장회의(샹그릴라회의)에서 한·일 국방장관 간 공식 회담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8일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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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농업 보조금 전쟁…늪으로 빠져드는 미ㆍ중 무역갈등
미중 무역 갈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관세와 환율로 맞붙은 양국이 접점을 찾기 어려운 숨은 전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농업 보조금이다. 홍콩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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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일 국방장관회담 안 한다"…정상회담 개최도 불투명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지난 1월 26일 해군 초계기 조종사 복장으로 부산에 있는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하루 전인 25일 해상자위대 초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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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리한 김정은, 핵 개발이 부를 나쁜 결과 잘 알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핵 개발을 계속하면 나쁜 결과만 부른다는 것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잘 알고 있다. 그는 영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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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난달 대중 수출, 전년 동월비 93.2%↑…대북 제재에 품목 다변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실행된 지 2년 차를 맞으면서 북한이 수출 품목 다각화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자 국제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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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효상 의원 제명” 야당 “정청래 시청자 우롱”
강효상(左), 정청래(右). [연합뉴스] 여야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을 두고 26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강 의원을 기밀누설죄로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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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모 환대 먹혔다…트럼프 “무역협상 일본 선거 뒤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일본 지바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라운딩 도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셀카를 찍고 있다. [트위터] 26일 오전 9시 7분 일본 지바현 모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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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화웨이 공격에 중국 반격 “IT부품 수입때 안보위험 심사”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정보통신(IT) 인프라 사업자가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때 국가 안보에 끼치는 위험 여부를 사전에 심사해 금지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 도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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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발표' 부풀리고 편집한 정청래 "소소한 양념, 나의 식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전 의원(왼쪽)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뉴스1] 여야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을 두고 26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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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볼턴 "탄도미사일" 언급에 "트럼프 대통령 트윗을 보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다.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 회담장에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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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하루종일 오모테나시, 트럼프 "무역협상 7월까지 기다린다"
26일 오전 9시 7분 일본 지바(千葉)현 모바라(茂原)시의 골프장 모바라 컨트리 클럽. 헬기에서 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아베 신조(安倍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