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쌀값 줄이기 희한한 계산법 논란 일 듯
정부가 북한에 30만t 규모의 정부보유 쌀 지원을 추진하면서 국내산 쌀의 가격을 이보다 낮은 국제시세로 계산, 대북지원 액수를 큰 폭으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일 것으로
-
[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경제
①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 전략회의' 설치 ▶관광특구 지정을 확대, 외국 교육기관 개방 등을 통한으로 해외유학수요 억제 ▶각종규제가 철폐되는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 토지규제
-
중앙정부 관리 공공기금 내년 1백조원 돌파
국민연금기금.공공자금관리기금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35개 공공기금의 순조성액 (누계) 이 내년도에 1백조원을 돌파한다. 또 실제 운용하게 되는 공공기금 규모는 61조4천억원으로 올
-
정부기금 수익성 점점 악화
정부 출연기금의 수익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33개 정부기금 가운데 군인연금기금등 10개 기금이 적자를 기록했다. 95년엔 적자기금이 7개였다.지난해 적자를 가장 많이
-
國債 내년 8兆6,637億원 발행-2년째 감축
내년에 처음으로 이자가 매년 지급되는 만기 7년짜리 국채(國債)6천억원어치가 발행된다.지금은 만기가 1,3,5년 등 세가지 뿐이며 이자는 원금상환 때 일시 지급되고 있다.95년중
-
추곡수매-양곡 관리비용
양곡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우선▲정부가 매년 가을에 쌀을 비싸게 사들이고 다음해에 걸쳐 싸게 푸는데서 발생하는 손해▲수매와 관리등을 위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했던 양곡
-
추곡수매制 부담 갈수록 가중.쌀시장 왜곡
한해에 정부가 양곡관리하는데 1조4천억원이 든다고 놀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쌀 한가마니를 구하는데 부담이 21만원이라면 모두들 어안이 벙벙할 것이다. 한쪽에서는 농민이
-
내년 예산 어디에 쓰이나
▲도로=^일직~안산(95년),제2경인(95년),옥포~내서(95년)간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경부축의 물류(物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건설^군장공단.아산공단.대불공단.녹산공단 등
-
적자 늘어가는 「비료계정」/올 1조7천억 쌓여… 이자도 눈덩이
◎재정지원등 효율적 운영방안 절실 일반인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비료계정」이라는게 있다. 농민들에게 비료를 싸게 공급할 목적으로 정부를 대신해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불쑥
-
대수술 필요한 유통구조(쌀개방 이겨내자:5)
◎시장기능 무시… 정부는 적자 농민들엔 미흡/쌀수매/중간마진율 너무 높아 생산·소비자만 손해/농산물/2중곡가 폐지·출하단계 축소 절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은 일종의 보조금으로 간
-
국회통과 새해 예산/추곡등 농업관련 지출 늘어
◎간접자본 투자비 삭감 적어/투자자유지역 건설·고령자 의보수혜 확대 43조2천5백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넘겨 7일 밤 어렵게 국회를 통과했다.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넘
-
뒤틀린 재정구조 “손질”/정부확정 내년예산안 특징을 보면…
◎「큰틀」 정해 5년앞 내다보고 편성/실명제여파 세금 잘 걷힐지 걱정 내년도 예산안은 문민정부의 첫 작품답게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무엇보다도 뒤틀린 재
-
양곡채권/내년 5조원 발행/이중곡가 후유증/3년새 배이상 늘어
◎연 13% 한해이자만 6천5백억/11월 집중 발행… 물량소화 힘들듯 쌀 등 정부 양곡의 관리비를 끌어쓰기 위한 양곡채권이 내년에는 사상 최대인 5조원어치(전체 국채의 36%)나
-
내년 예산 43.9% 증액요구/49개 부처서 47조7천억 규모
◎기획원 14%선 고려… 대폭 삭감 불가피/철도청은 3백47%나 늘려 제출 정부 각 부처에서는 내년 예산을 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보다 43.9%,특별회계까지 합쳐서는 52.2%를
-
국세 계획보다 2조 더 걷혔다/작년 30조2천9백억 징수
◎국민 1인당 88만원꼴/재무부 실적 발표 지난해 국민의 세금부담은 경제성장·소득증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가벼워졌다. 8일 재무부가 발표한 지난해의 국세징수실적 잠정추계에 따
-
8차례 총무회담끝에 “편법처리”/새해예산안 “난산” 표결통과 안팎
◎여야 조정 내용보다 명분 찾기 안간힘/나눠먹기 악습깼으나 생색삭감에 그쳐 3일 새벽 국회에서 표결처리된 92년도 예산안은 예결위 계수조정작업에서 일체 항목조정없이 「순삭감」만으로
-
“공공사업 민자유치 용의 없나”/국회 예결위 질의답변
◎정부사업순위 재조정 필요 질의/내년 대규모 추경은 없을 것 답변 ▲서상목 의원(민자) 질의=특별회계부문 적자로 통합재정수지의 적자규모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재정인플레 유발이 우려
-
주식이용한 변칙증여 정기조사/7차5개년계획 어떤 내용 담겼나
◎고액자산 소득자 재산변동 전산관리/남북기업 제3국 공동진출 적극모색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사회개발정책의 근간이 될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안」이 확정됐다.
-
경제정책 싸고 당정 “삐걱”/추곡수매·노동관계법등 큰 시각차
◎정부안에 당선 “표 떨어진다”/지역구 사정 급해진 의원들 「필사적」 6공집권말기의 최대과제로 경제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추곡수매·노동정책 등 각종 경제정책을 놓고 당정간에 삐그덕거
-
고개드는 수매제도 폐지론/전문가의견(추곡 수매정책 논란:하)
◎국고부담비해 농민 실질혜택 적다/영세농 지원으로 방향전환 바람직 해마다 이맘때면 큰 진통을 겪고 넘어가는 추곡수매제도는 우리의 농정이 앞으로 어떤 줄기를 잡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
여 단독국회 돌입/15∼16일 5개 상위 열어
◎17일 추경안 독자처리/평민 등원 후 일정조정 불가피 국회는 14일 오후 민자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제2차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고 예결위 구성결의안을
-
통일벼 생산량 줄인다/수매가격 차등폭 확대
◎92년까지 10% 이상으로 늘려/개방농산물 관세 10년간 30%만 감축 방침 정부는 일반계와 통일계벼에 대한 수매가 차를 점차 늘려 92년까지 1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내년에도 증시침체 계속되면 공공사업 재원확보 차질
◎정부보유주식 판매ㆍ배당수익으로/주택건설등 지원계획 정부가 내년예산에 한전등 정부가 갖고 있는 주식을 팔고 19개 투자기관의 배당수익등으로 임대주택건설ㆍ양곡수매ㆍ농어촌발전지원 등
-
「수해」에 덤터기 씌운 “팽창”/문제많은 「제2차 추경예산」
◎페만 분담금도 예비비에 포함/잘못 쓴 석유기금 5천억원까지 반영 정부와 민자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기처리키로 한 2조8천억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은 당초의 2조원 수준에다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