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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변 북적인 해맞이객…일출 못 본 수만명 발길 돌렸다 [르포]
31일 밤 11시 59분 강원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앞 광장 해넘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 박진호 기자 ━ 강릉 경포해변에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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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맞는 노마스크 새해…강릉 바다에만 30만명 몰렸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첫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강원 양양군 손양면 송전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라보고 있다. 박진호 기자 ━ 계묘년 첫해 뜨자 곳곳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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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자취방 화장실서 몰래 샤워…고성 카니발 가족의 최후
C씨 측이 공개한 무단침입 일가족의 폐쇄회로(CC)TV 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지난달 말 강원 고성에서 물놀이 후 남의 집 화장실을 무단으로 이용한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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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주차장 '캠핑카 알박기'…쓰레기 투기 '얌체차박' 분통
지난 11일 오후 강원 양양군 설악해변 데크에 ‘등록야영장이 아닌 해수욕장 주변이나 계곡, 공원 등에서의 야영행위 금지’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현수막 오른쪽엔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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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낸 경비, 여행사가 세액공제 얌체짓
여행알선 사업을 하는 A씨는 고객이 낸 관광버스비·숙박비·식대 등 여행 경비를 사업자가 부담한 것처럼 꾸몄다. A씨가 사업 활동에 쓴 비용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부담한 돈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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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승객없는 인천공항행 KTX, 4년 만에 결국 폐지
공항철도 노선을 달리고 있는 KTX((왼쪽). 오른쪽은 공항열차다. [중앙포토] 인천공항과 대구·부산 등 지방을 오가던 KTX(고속열차) 노선의 폐지가 결정됐다. 운행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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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르포]'피티켓' 실종된 동서남해 바닷가 "휴가 때 당신이 한 일을 피서지는 알고 있다", 피서객 꼴불견 백태
지난 4일 오후 6시45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9시 이후 입욕을 통제합니다. 모두 물 밖으로 나오세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피서객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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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은 14일 오전, 귀경은 15일 오후 차량 이동 최다
올 한가위 연휴기간 중 14일 오전과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에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9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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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고로쇠 채취 현장 … 나무에 구멍뚫고 빨대 꽂자 뚝! 뚝!
하얗게 눈이 덮인 충북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해발 800m 지점에서 손춘식(57·)씨 등 농민들이 나무에 구멍을 뚫고 비닐봉지를 매달아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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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백사장 청소하러 북한 가요"
"금강산 해수욕장을 말끔히 청소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02년부터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얌체 피서객이 백사장에 버린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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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해수욕장, 무질서·바가지로 '얼룩'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유명 휴양지마다 피서객들의 놀자판식 무질서와 '대목'을 노린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피서지에서의 이같은 무질서 행위는 피서 절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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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세관 양모반입 특별관리
호주와 뉴질랜드 등 대양주 여행객이 값비싼 양모제품을 구입해 귀국하는 일이 잦아져 세관이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6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미 테러참사가 일어난 지난 9월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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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장한 인사동 "주차장인지, 쓰레기장인지…"
관광 안내소는 을씨년스럽게 서있고 쓰레기 더미는 지저분하게 쌓여있다. 인도는 주차장으로 변해 전통거리라는 말이 무색하다. 공사기간 11개월에 예산 40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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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고궁 건물기둥 틈에 담배꽁초 버려
얼마전 고궁을 찾았다가 어이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창경궁의 정전(正殿)인 명정전을 정면에서 봤을 때 우측 뒷부분 벽과 기둥사이에 담배꽁초 두개가 끼여 있었던 것이다. 고궁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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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그랜드 캐니언.요세미티 보호 부심
연중 내내 끊이지 않는 방문객과 자동차들로부터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그랜드 캐니언과 요세미티 등 미국의 유명 국립공원에 대한 보호조치가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전망과 석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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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부끄러운 '금강산 꼴불견 관광' 백태
이번 금강산관광에서 일부 관광객이 싹쓸이 쇼핑에 나서는가 하면, 북한주민을 무시하거나 지나치게 아부하는 추태를 보여 문제가 되고 있다. 장전항 출입국관리소 옆 북한상품매대에서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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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텔,전화요금 바가지 말썽
…베트남 최고의 호텔인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이 투숙객들의 전화요금을 부당책정하고 벌금을 물지 않는 얌체 짓을 해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전화통신 서비스 중단 위협을 받고 있다고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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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망치는 단풍행락/무질서·불법 다시 극성… 길마다 쓰레기
◎휴식년 산길 밤사이 잠입도/금지된 곳서 취사 단속안해 단풍철 국립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만산홍엽을 이루며 흐드러진 단풍잎만큼이나 많은 무질서·불법·얌체들이 판을 쳐 행락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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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 훼손 잦아 골머리 미군 많은 용산 일대
서울 용산 일대 미군부대주변 가로에 내걸린 호돌이기와 올림픽 엠블럼기가 미군 등 외국인에 의해 도난·훼손되는 일이 많아 서울시가 대책마련에 부심. 이들 올림픽 관련 깃발들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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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열려야 한다
88서울올림픽 회의론이 국제사회에서 분분한 가운데 23일「올림픽의 날」을 맞았다. 학생들이 앞장서고 시민들까지 합세하는 시위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일 계속되면서 세계매스컴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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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8을 위한 긴급동의
한나라의 대중위생 척도를 알려면 공중변소를 보라고 한다. 우리네 공중변소는 마음놓고 발 디딜 곳이 없다. 급히 볼일을 보러 화장실을 찾으면 악취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코를 막아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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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차례」가 지배하는 사회
맨해턴의 하늘에 치솟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상 3백81m, 1백2층 조망대에 오르려면 엘리베이터를 세번 갈아타야 된다. 맨 마지막 승강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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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속에 텐트 친 얌체 등산객
국립공원 덕유산 입구에 있는 인월정 마루에 야영텐트를 치고 취사도구와 세탁물까지 널어놓았다. 공공장소란 어느 특정인이 점거해서도 안 되고, 더군다나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정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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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질서」아쉬운 휴일의 명승지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전국의 명승관광지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많은 39만6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단풍놀이의 절정을 이루었다. 행락인파는 지난해의 27만1천여명보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