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株가 증시 이끈다
내수 소비주가 유망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소비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내수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도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소비주인 신세계는 지난 5월
-
"한국 제조업 2007년께 공동화"
한국의 제조업은 2007년께 본격적인 공동화(空洞化)에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LG경제연구원은 '제조업 공동화와 기업의 대응'이란 보고서에서 "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경쟁국의
-
하반기場 누가 이끄나
정보통신(IT) 주와 내수 주 중 어느 쪽이 하반기 증시를 주도할까. 당초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이 가시화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큰 IT업종의 주가가 많이 오를 것으로 내
-
디커플링
"한국 경제는 미국과 디커플링(decoupling·차별화)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최고의 투자분석가 중 한사람인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의 말이다. 미국 경제
-
미디어 경쟁력 강화 정치권부터 공부해야
세계 미디어 지도가 달라진다. 일본 소니는 최근 파산한 독일 키르히 그룹을 인수하러 나섰고, 독일 베텔스만 그룹은 아시아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또 호주의 대표적인 미디어
-
D램값 반등… 반도체株 반색
4일 증시에선 반도체 주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3.55%(1만2천원) 올라 35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닉스는 거래량이 전날
-
은행株 일제히 급등
증시가 외풍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나흘째 올라 종합지수 750선을 회복했다. 뉴욕 증시가 회계부정의 확산으로 급락했다는 소식으로 종합지수는 1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
'챔피언' 75만 동원 화끈한 데뷔
6월 한달간 꽁꽁 얼어붙었던 극장가가 모처럼 회복세를 보인 한 주였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주연 유오성이 다시 뭉친 '챔피언'이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초강력 라이벌'에게 도
-
外信이 본 한국 '월드컵 효과'
2002 한·일 월드컵은 한국의 앞날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보태줄 수 있을까. 세계 언론들은 월드컵 결산 기사를 통해 한국을 이번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꼽으면서 앞으로 한국이
-
내수株 '약진' IT株 '부진'
상반기 증시가 막을 내렸다. 올 연초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결국 본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월 2일 724포인트로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6월 28일 742
-
트루시에 "亞축구, 아프리카만 못해"
일본 축구대표팀의 필리프 트루시에(47)감독이 한국·일본 등 아시아 축구의 선전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트루시에 감독은 지난 27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
최용수·김병지·윤정환 내일은 뛰고싶다
최용수·윤정환·김병지. 부상(최용수), 전술 운용(윤정환), 후배의 눈부신 약진(김병지)으로 인해 월드컵 내내 벤치를 지켜온 노장 3인방이 마지막 일전인 터키와의 3~4위전을 앞
-
스크린 거장들 옴니버스 붐
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 11~20일) 폐막작으로 선정된 '텐 미니츠-트럼펫'에선 아키 카우리스마키(핀란드),베르너 헤어조크·빔 벤더스(독일),짐 자무시·스파이크 리(미국)
-
[8·8 재보선 갈길 바쁜 정치권] 자민련·기타 정당
자민련은 재·보선에 무관심하다. 대상지역에 충청권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인천 서-강화을, 경기 하남·안성 등 각종 선거에서 비교적 선전했던 곳을 중심으로 3~4개 지역에 후보자
-
"1억이 한국 응원" 日신문 한글 제목
"한국, 멋지다!" 한국의 4강 진출이 확정된 지 만 하루가 지난 23일에도 미국·유럽 등 축구 강국이 즐비한 대륙의 언론들은 물론 아시아 언론들도 한국의 약진에 아낌없는 경의를
-
"中,탈북자 北송환은 국제법 위반"
21일 워싱턴에서 열린 중국 내 탈북자에 대한 상원 법사위 소위원회의 청문회에는 그동안 탈북자 문제를 주도해온 샘 브라운백 의원은 물론 에드워드 케네디·조지 앨런 상원의원이 새로
-
유럽·남미 兩强체제서 군웅할거 시대로
유럽·남미의 양강체제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일 월드컵이 18일로 16강전을 마치고 치열한 8강전에 접어들었다. 8강에 진출한 나라들을 대륙별로 분류하면 유럽 4(잉글랜
-
박지은 LPGA 최고 장타자
박지은(23·이화여대·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 최고의 장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지은은 18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발표한 선수별 기록 통계에서 드라이버샷
-
다른 나라도 존중하자
세계 최대의 스포츠 잔치 FIFA 월드컵 대회가 바로 우리 한국에서 지금 멋지게 치러지고 있다. 한국 팀의 거듭되는 선전에 온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함께 성원하고 기뻐하는 모습
-
100% 확신 프랑스마저 탈락 이변 연속에 전문가들 머쓱
적중률 62.5%. '역대 최고의 이변 대회'라는 한·일 월드컵. 내로라 하는 세계 각국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번 월드컵은 파란의 연속이다. 이는 16강 진출
-
美비즈니스위크 선정 세계 IT 100대기업 삼성전자 1위·KTF 4위
삼성전자가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에 의해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업체로 선정됐다. 또 세계 10대 IT 기업에 한국 기업 3개를 포함해 아시아 기업이 7개나 올랐다.
-
한나라 기초단체장도 휩쓸어
6·13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광역단체장뿐 아니라 기초단체장선거에서도 압승했다. 14일 0시 현재 전국 2백32개 기초단체장선거 개표결과 한나라당은 1백40여곳에서 1위를 달리
-
민주 기초단체장 호남서도 고전
시장·군수·구청장을 뽑는 기초단체장선거도 '한나라당 대승, 민주당 참패'로 끝났다. 자민련은 당세 약화가 확인됐다. 한나라당은 1백40여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경합지역이 있어 당
-
정당지지도 한나라 1위
시·도의회 비례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정당명부제에 따른 정당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13일 자정 현재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