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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기술 유출 의혹…K반도체 비상등
고대역폭 메모리(HBM) 업계의 선두주자인 SK하이닉스가 후발주자인 미국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자사 퇴직 직원을 상대로 낸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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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15년 숙원 풀린다…‘납품대금 연동제’ 내달 4일 시행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합동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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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영수, 200억중 100억은 8층 상가…딸 50억도 알고 승낙"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일당에게서 약속받은 200억원 중 100억원은 대장동 소재 8층짜리 상가 건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특검을 구속기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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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민주당 대표 기소…수천억원대 배임 혐의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비리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22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 대표에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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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암참·포스코 제3자변제 기부…'재원 마련' 문턱 넘었다
지난 10일 서울대 총동창회에 이어 14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15일엔 포스코가 기부금 납입을 완료했다. 연합뉴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심규선, 이하 지원재단)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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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납품단가 연동기업에 ‘입찰 가점·벌점 경감’ 추진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단가를 원자재 가격에 연동하는 계약을 맺은 기업이 공공 입찰에 참여할 때 가점을 주고 하도급법 벌점은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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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보유 주식 백지신탁…납품단가 연동제 도입해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보유 주식과 정부 산하기관 사업 수주 등 이해충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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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1차 경영혁신 해커톤 개최
한국남부발전, 제1차 경영혁신 해커톤 개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CEO 등 경영진, 전사 처장급 직원 및 출자회사 CEO가 한자리에 모여 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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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 ‘2050 탄소중립’ 이행 선도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한다. 사진은 지분참여로 확보한 서남해해상풍력. [사진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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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우리 총장'서 야권 주자로…대선출마 윤석열은 누구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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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부동산 규제에…'약정' 위반으로 700명 주담대 회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관련된 약정 위반으로 대출을 강제로 갚고, 신용등급이 떨어진 대출자가 7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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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늑장 완성된 인테리어 공사, 손해 입증해야 배상 가능
━ [더,오래] 손유정의 알면 보이는 건설분쟁(17) 인테리어 계약이나 소규모 건축, 보수공사의 경우에는 표준도급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지체상금률을 별도로 정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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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사기 당한 부동산펀드, 인감 도용 신탁사 직원…금융사고 급증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지난해 3108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감원에 보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권을 뜨겁게 달궜던 DLF(파생결합펀드) 사태·라임사태 등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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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낭패…복잡한 ‘전세대출 규제’ 총정리
전세대출 규제가 20일부터 대폭 강화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단지. [뉴스1] 20일 시행된 전세대출 규제를 둘러싼 혼란이 여전하다. ‘세 주고 세 사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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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다 내놨다” 산은 “불만족스럽다”
금호아시아나. [연합뉴스]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을 전량 채권단에 담보로 맡긴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등을 포함한 자산을 매각한다. 향후 3년간 경영정상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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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3년내 경영정상화 안되면 아시아나항공 판다
박삼구 자금난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안을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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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기록한 대한제국 외교자료, 130년만에 공개
월남 이상재의 종손 이상구씨가 기증한 '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私往復隨) 표지. [사진 문화재청] '미국공사왕복수록'의 내부.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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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사전 통지없이 부가서비스 일방 중단 못한다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기존에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투자 약관 및 신용카드사·리스금융사·할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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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부가서비스 '일방 중단' 안돼…공정위 제동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기존에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투자 약관 및 신용카드사ㆍ리스금융사ㆍ할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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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장 95년 만에 재판… 주인은 금자씨냐 국가냐
북한산에 유일하게 남은 유인 산장인 백운산장이 소유권 소송에 휘말렸다. 백운산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1998년에 기부채납 약정을 체결했다. 기부채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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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운명의 날’…극적 타결 기대에 오전 주가는 급등
30일은 금호타이어에게 ‘운명의 날’이다. 이날까지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에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노동조합과의 합의는 필수다. 경영 정상화의 조건은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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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조에 생사 걸린 금호타이어와 한국GM의 암울한 현실
국내 2위 타이어업체인 금호타이어가 오늘까지 채권단에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부도에 직면하게 된다. 회사를 살리려면 해외 매각과 임금 삭감이 필요하지만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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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中 더블스타 회장 “노조 합의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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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운명의 날’ 한 달 늦춰졌다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가 채무 상환 유예 결정을 이달 말로 미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한 달의 시간을 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