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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서 드러난 한반도 주변 외교
18~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과 일본의 정상이 양국 정상회담에서 끈끈한 관계를 과시하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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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아베의 방중과 중국 정국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월 8~9일 이틀간 중국과 한국을 방문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번 순방은 성공했다. 대북 강경파인 아베 총리의 순방 중 북한이 핵실험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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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기자회견 "한국 역할 축소되는 쪽으로 상황 급변"
9일 오후 5시30분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했다. 당초 이 회견은 정상회담 결과 언론 브리핑으로 예정됐으나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일 정상회담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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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자회견전문 "북한, 위험한 불장난"
북핵문제에 관한 돌발사태가 발생해서 먼저 북핵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 정상회담 내용에 관해 말씀드리겠다. 오늘 오전 10시 반경 북한에서 진동이 감지되었고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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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아베의 첫 방문국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신임 총리의 취임 후 첫 방문국은? 도쿄 주재 외교관과 기자.정치학자가 만나면 곧잘 안줏감이 되는 화제다. 아베 내각의 외교정책 기조를 점치는 시금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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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아베와 야스쿠니
1960년 봄, 일본 열도는 '안보 반대, 기시 타도'를 외치는 목소리로 들끓었다.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당시 총리가 정치생명을 걸고 추진하던 미.일 안보조약 개정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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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때처럼 꼬이진 않겠지만 한·일관계 끌려다니지 않겠다"
"쇼토쿠(聖德)태자 (574~622년)의 발상을 갖는 게 필요한데…." 앞으로 일본을 이끌 아베 신조는 요즘 사석에서 꽉 막힌 한국.중국과의 외교 문제가 화제에 오르면 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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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日 아베호…아베 신조는 누구인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이 20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압승, 차기 총리 취임이 확실해졌다. 아베 장관은 오는 26일 소집되는 국회에서 제90대 총리로 공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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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日 아베호… 우경화 심화 우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이 20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압승, 차기 총리 취임이 확실해진 가운데 일본의 우경화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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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가 화장실 이름이라고?
도깨비 뉴스에 화장실 이름으로 사용된 '야스쿠니'신사라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인터넷 화제뉴스를 전하는 도깨비뉴스 독자 '의병'이 제보한 이 사진은 '화장실 이름'이라고 왼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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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고이즈미 잊고 아베 시대 대비하자
독일 문호 괴테의 말마따나 바보와 싸우면 똑똑한 사람도 바보가 된다. 교양 없고 편협하고 국제정치에 무지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 일본 총리를 상대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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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복 차림 '격식' 최대한 갖춰
한국에선 흥사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5일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입구에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변선구 기자중국에선 고이즈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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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고이즈미 총리에게
막판까지 일을 냈습니다. 임기 만료를 한 달 앞둔 종전일에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다니 말입니다. 간다 간다 했지만 정말 갈 줄은 몰랐습니다. 이게 '고이즈미식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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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 차기총리 유력한 아베 관방 "4월에 야스쿠니 참배" 전격 공개
일본의 차기 총리로 가장 유력시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이 4월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비공개 참배한 사실이 4일 확인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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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가 방위청 장관 총리 후보로 급부상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관방장관이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9월 20일의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1일 공식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자민당 내 파벌들이 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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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총리 "독도, 해결안하는것도 방법"
"북한은 지금까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대결외교(瀕戶際外交)'를 행해 왔다. 7월5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6자회담 참가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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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최대 파벌 이끈 하시모토 전 총리 별세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일본 총리가 1일 도쿄에서 숨졌다. 68세. 하시모토 전 총리는 지난달 초 복통을 호소해 입원, 대장 절제수술을 받았으나 합병증으로 위중한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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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고이즈미 '끈끈한 밀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左)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右)가 지난달 29일 백악관 만찬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조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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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엘비스 30년 열렬 팬"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엘비스 프레슬리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 2001년 고이즈미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모아 발표한 CD를 광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합성 사진이다. 고이즈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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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대신 별도 추도시설을"
일본 여야 국회의원 135명이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공식참배가 위헌 소지가 있다면서 별도의 국립 전몰자 추도시설 건립을 위한 정부 조사를 촉구하는 제안을 채택했다. 자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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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 외교 막후에서 생긴 일
#1. 4월 20일 "뭐라고. 야치가 한국에 간다고. 당장 해상보안청 장관을 불러들여." 일본이 수로조사선을 돗토리(鳥取)현 사카이(境) 외항에 '출동 대기'시킨 채 한국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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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순 북 외상 30일 중국방문
백남순 북한 외무상이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백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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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한·일은 서로 필요한 존재다
지난달 21~22일 독도 문제로 한.일 외무차관 회의가 열렸다. 워싱턴의 아시아 전문가들은 이를 보고 한숨 돌렸다. 한국의 유명환 차관과 일본의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차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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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관방장관
"오늘도 아침부터 사전 준비. 회의 또 회의. 거기에 두 번(오전 11시, 오후 4시)의 기자회견. 관방(官房)장관의 이름을 바꿔 번망(繁忙)장관이라 해야겠지요. 때로는 난폭(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