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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용고기 먹어 본 적 있나요? 뜨는 보양식 비룡탕(飛龍湯)
사진 바이두백과 “용고기를 먹어 본 적이 있나요?” 뭔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겠고 대답 또한 용의 눈물은 본 적 있어도 용고기 먹어봤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세상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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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동물원 코끼리가 같은 행동 반복하는 이유
지난 7월 더위에 지친 대구 달성공원 아시아코끼리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샤워를 하고 있다. 사육사들은 코끼리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하루 세차례 샤워기를 틀어준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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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호랑이 우리에 당나귀 밀어넣은 잔인한 동물원
호랑이 우리에 당나귀 던져넣은 중국 동물원 [사진 글로벌타임스] 중국 장쑤성의 한 동물원이 호랑이 우리에 당나귀를 던져넣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7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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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낙타가 고향 북미대륙 안 떠났으면 메르스 없었을까
호주의 낙타는 짐을 나를 목적으로 인간이 이주시켰지만 철도의 발달로 야생화됐다. 지금은 관광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작가 백승엽] 낙타류 크기 비교 1. 단봉낙타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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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자연사이야기] 메르스 원흉 몰린 낙타의 기구한 운명…포식자 피하려 초원·사막 전전하며 적응
호주의 낙타는 짐을 나를 목적으로 인간이 이주시켰지만 철도의 발달로 야생화됐다. 지금은 관광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 백승엽] ’동물의 왕국’ 하면 누구나 아프리카 동부 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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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도중 사자 만나 ‘어휴!’ 360도 회전 케이블카 ‘야호!’
아프리카를 가고는 싶은데 선뜻 내키지 않을 때,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유력한 정답일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이 처음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내륙엔 광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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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서 ‘세계동물 대탐험전’
아프리카관의 암사자와 기린. 순록이 있는 유럽관에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진다(왼쪽부터). “와, 살아있네! 그런데 왜 움직이질 않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을 찾은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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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5m 강풍·눈보라 … 6178m 정상 코앞서 발길 돌려
위주펑 앞 고원에 펼쳐진 케른(티베트 불교의 탑)과 오색깃발 룽다. 청소년오지탐사대원들이 그 앞을 걷고 있다. ‘코오롱 청소년오지탐사대 위주펑(6178m·玉珠峰)팀’은 홍성택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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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물원에서 사자 떼죽음 당해
이란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14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월 1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동물원에서 관람객에 의한 마비저균 감염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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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어서 와요" 친절한 동물들
경기도 화성시 타조사파리. 엄마와 함께 타조에게 먹이를 주던 어린이가 무서운 듯 눈을 질끈 감았다. 타조는 키 2~3m, 몸무게 150㎏ 정도로 최고 시속 90㎞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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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산 푸른 초원 절대의 적막
#서역을 넘어 무인구로 히말라야 산맥 북쪽에 위치한 티베트는 '은둔의 나라'다. 해발 4천m에 위치해 있으며 약 2백50만명의 국민 대다수가 라마교를 믿고 있다. 오랜 세월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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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체험학습장 2002년 개장
관광객 ·주민 ·학생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환경체험학습장이 제주에 들어선다.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는 지난해 말부터 동물농원 등 조성공사에 착수,내년 3월중 ‘제주환경·관광체험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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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동물학]생존경쟁 이겨낸 인간의 친구
토끼는 설화나 동화의 단골 주인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지만 사실 상세한 면모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무엇보다 토끼가 가축으로서 가치가 크지 않았던 탓. 그러나 최근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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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신춘중앙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향기와 칼날"1
사향처럼 번지는 이 냄새와 고요.무명같은 가을 햇살 속에서 아버지는 술통을 씻고 있다.십수년간 그래왔듯이,통을 거꾸로 세워마지막 술을 한방울까지 씻어 털어내고 플라스틱 바가지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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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聖湖 당러융춰 비경에 압도
성호(聖湖)당러융춰(當惹擁錯)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니마(尼瑪)를 출발해 당러융춰로 향한 탐사 지프를 따르던 지원 트럭이 강가 모래밭에 틀어박혔다.빠져나오려고 시도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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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야생동물들의 낙원 창탕고원
창탕고원은 야생동물의 낙원이다.창탕이라는 뜻은 티베트어로 북방의 공지(空地)를 의미한다. 해발 평균 고도 5천인 창탕고원은 공기가 희박하고 날씨마저 한랭.건조하다.연간 강우량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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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마공과 아주당나귀|용인자연농원에서 첫공개
○…세계에서 가장 작은말 8마리와 아프리카당나귀1쌍등 새동물가족이 용인자연농원에 들어와 11일 공개됐다. 원산지는 아르헨티나로 「미니호스」란 본명을 가진 이 말은 키74∼8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