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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공격당했다] 긴박했던 옹진군청 상황실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으로 주민 가옥이 불타고 산불이 발생한 23일 화재 진압을 위해 집결한 소방장비들이 인천 남항부두에서 연평도행 화물선에 실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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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⑪ 천안베스트산악회
배낭은 무겁지만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새벽길을 나선다. 초겨울 문턱인지라 새벽공기는 썰렁하지만 안개낀 거로 봐서 화창하게 무르익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기대해 본다. 베스트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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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유물로 본 내고장 역사 ⑤ 천안 백석동 청동기시대 주거지
지난 회(8월 6일)엔 아산 남성리의 화려한 청동기 유물을 다뤘다. 천안에선 청동기 유물은 드물지만 청동기시대 유적은 많이 나왔다. 백석동 일대에선 기원전 1000년 경부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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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⑫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 사이코패스 강호순
군포 여대생(21) 강도 살인 사건 용의자로 2009년 1월 검거된 강호순(검거 당시 38세)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2005년 아내ㆍ장모 방화 살해와 7건의 추가 살인이 밝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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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⑤ 온양6동
온양6동은 1986년 온양시 승격 이후 무려 4배나 인구가 늘어났다. 이순신종합운동장 뒤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숲을 이루고 있다. [조영회 기자] 아산시는 2개 읍(邑),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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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1000기 드러난 ‘고분 도시’ 영주
영주가 경주 같은 또다른 ‘고분(古墳)의 도시’로 드러났다. 조사단원들이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고분군을 조사하고 있다. [동양대 박물관 제공]영주지역의 고분은 무려 1000기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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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아야 낮은 것이 보이더라 ③
승선교와 강선루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야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던 길이 승선교로 접어들었을 때 이들은 일제히 “멋있다(wonderful)”는 감탄사를 큰소리로 내었다. 승선교는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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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청문회 계기로 본 세종시 논란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한 야산 정상에 설치된 ‘밀마루 전망타워’에서 바라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 현장. 총 22조5000억원의 사업비 중 5조4000억원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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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년 여름, 천안을 주목하라!”
목천 현장 공사열기 후끈, 콘도 회원권 분양 임박 문화예술회관 10월 착공, 호텔·쇼핑몰 유치에 전력 경부고속도로 목천IC를 빠져 나오면 오른쪽으로 드넓은 ‘천안종합휴양관광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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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어 동고동락한 116세 금강송 숭례문 복원에 쓰게 떠나 보냅니다”
“기쁩니다. 나라를 위해 좋은 일에 쓰이는데 섭섭할 게 뭐 있겠소.” 지난 달 26일 봉화군 상운면 토일리 야산에서 금강송 벌채에 앞서 3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아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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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검사실에 불 질러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은 현직 경찰관이 담당 검사실에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전주지검은 24일 검찰청사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공용건조물 방화)로 전주 덕진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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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전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경무관 박학근)는 부녀자 연쇄 살인범 강호순 수사결과를 3일 오전에 발표했다. 다음은 수사본부의 수사결과 발표문 전문. 디지털뉴스 jdn@join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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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강호순] 인적 드물고 CCTV 없는 장소만 골라 범행
경기도경찰청 과학수사대원들이 3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비봉IC 인근 야산에서 강호순이 암매장한 노래방 도우미 배모씨의 시신을 발굴하고 있다. [사진=김도훈 인턴기자]연쇄살인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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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살인사건 피의자, 연쇄 실종 7명 살해 자백
경기도 군포 여대생 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38)이 군포 여대생 A(21)씨와 수원 주부 김모(48)씨 뿐 아니라 경기서남부지역에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월 사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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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여대생 살인범 안산 40대 주부도 살해
‘경기도 군포 여대생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경찰청은 29일 범인 강모(38)씨로부터 지난해 실종된 주부 김모(당시 48세)씨를 납치해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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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또 불나 6명 사망
경기도 이천의 대형 물류창고에서 5일 불이 나 인부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천에서는 올 1월 호법면 유산리 냉동물류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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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확률 100% 韓·中·日, 생태학에서 ‘공존’ 배워라
관련기사 평화경제학의 현실적 조건을 위하여 좋은 책은 여러 번 읽게 된다지만, 진짜 좋은 책은 여러 번 구입하게 된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나의 호오(好惡)를 증명하는 척도로 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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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깊어가는 봄, 송홧가루는 천지에 날리고 …
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소나무는 스쳐가는 바람결에 멀리 송홧가루를 날려 보낸다. 산림의 25% 정도가 소나무인 데다 군락지가 많아 이맘때쯤 산들은 한꺼번에 피어오르는 송홧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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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봉사 물결’ 숭례문으로 이어진다
문화재연구소 직원들이 18일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 복원 계획의 기초로 사용할 3D 영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충남 서천군에 사는 김찬규(70)씨는 12일 문화재청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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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죽었어도…” 가스버너와 드럼통으로 화장
정식 화장장이 아닌 곳에서 유골을 태우는 불법화장이 전국적으로 해마다 수만건씩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유골을 태울 수 있는 화장장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 전국에 장례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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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죽었어도…" 가스버너와 드럼통으로 화장
정식 화장장이 아닌 곳에서 유골을 태우는 불법화장이 전국적으로 해마다 수만건씩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유골을 태울 수 있는 화장장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 전국에 장례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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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기 뒤덮인 LA 도심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 공원에서 8일(현지시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헬기가 화재 진압을 위해 물을 뿌렸지만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면서 불길을 잡는 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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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 피기도 전에 시든다
주부 오모(52.강원도 평창)씨는 음력 윤달이던 9월 이모의 묘를 이장하기로 했다. 자녀가 없는 이모의 묘를 10여 년간 돌봐왔지만 앞으로 자주 찾아 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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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쫓으려고 불 피웠다 '산불'
3일 낮 12시46분께 강원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모 레미콘 업체 뒤 야산에서 불이 나 긴급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벌목소나무 등 임야 3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