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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여야 수장들의 ‘여름 고민’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정국 흐름의 중심에 선 세 사람은 지금 머리를 싸맨 채 ‘사람’ 고민을 하고 있다. 휴가를 마치고 6일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은 개각, 청와대 개편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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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끼리는 말이 안 통하고, 친이끼리는 令이 안 통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23일 실시된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경선에선 묘한 일이 벌어졌다. 친이(친이명박)계의 큰 축인 이재오 전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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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끼리는 말이 안 통하고, 친이끼리는 令이 안 통해
박근혜 관련기사 영향력 1위는 MB, 신뢰도 1위는 박근혜 지난달 23일 실시된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경선에선 묘한 일이 벌어졌다. 친이(친이명박)계의 큰 축인 이재오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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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헌재, 국회에 미디어법 표결 당시 CCTV 자료 제출 요구
헌법재판소는 31일 미디어법 표결에 대해 민주당 등 야당 국회의원 93명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 표결 당시의 폐쇄회로TV(CCTV) 자료 등을 제출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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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몸싸움 국회, 경위들의 절규 “몸싸움 강한 유도 고수 뽑자”
유도와 태권도. 대표적인 격투기입니다. 각종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메달을 안겨주는 메달박스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성적은 태권도 쪽이 낫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이니까요. 2009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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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이 지역 예산 뺏는다는 소문이 … ”
한나라당에서 친박근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친박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은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 강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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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유럽 정치인은 왜 몸싸움 안 할까
20일 프랑스 국회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장감이 돌았다. ‘인터넷 불법 내려받기 삼진아웃’ 법안 표결이 예정됐기 때문이었다. 여야는 이 법안을 두고 치열하게 다퉈왔다. 여당은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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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금배지, 달기도 어렵지만 떼기도 어렵더라
민주당이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하고 장외로 뛰쳐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의원직 총사퇴는 야당이 구사할 수 있는 최강의 벼랑끝 전술입니다. 여당을 향해 “나 없이 너 혼자 잘 하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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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민생법안 올인 한나라, “투쟁” 또 거리 나서는 민주당
“학업 포기하던 민주당 이젠 학교 폐쇄하려 해” 한나라, 민주당 비판 + 민생 투 트랙 전술 박희태일요일인 26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 장광근 사무총장과 김성조 정책위의장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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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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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6월 국회’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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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회 난입, 몸싸움, 폭언 … 야당엔 투쟁 부추겨 ‘그들만의 언론노조’
미디어법 처리를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 모여 있던 민주당 의원들과 보좌진 앞에 돌연 일부 방송사 PD 등 언론노조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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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연어의 점프, 미꾸라지의 기적
마치 파닥파닥 강을 역류하는 연어의 모습과 같았다. 의장석을 향해 힘차게 점프. 그러나 몸을 날린 민주당 의원은 의장석을 점거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떠밀려 밑으로 떨어지고를 반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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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원 몸싸움' 장면에 美 앵커 웃음 터뜨려
한국 국회에서 미디어관계법 표결을 둘러싸고 빚어진 무력충돌 장면이 해외에서 웃음거리가 됐다고 동아일보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NBC방송은 22일(현지 시간) 저녁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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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충청블루스’선진당과 계약동거 탐색전?
이명박 대통령의 ‘허그(Hug)정치’ 행보가 정가의 화제다. 특히 대선 직전 보여줬던 충청권 끌어안기가 재현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왜 나침반을 충청권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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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의장의 가결선포를 재론하는게 일사부재 원칙 위배”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이 민주당 등 야당이 제기하는 방송법 위헌 논란에 대해 “의장이 재투표를 실시해 가결을 선포했기 때문에 이걸 다시 재론하는 것이 일사부재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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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투표 의혹 쟁점으로 떠올라
23일 국회에선 전날 여야 간 치열한 몸싸움 끝에 통과된 미디어법의 후유증이 이어졌다. 민주당 의원 84명은 이날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 의원들과 공동으로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권한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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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 말은 했지만 … 민주당, 강온 팽팽하게 갈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왼쪽에서 둘째)와 이강래 원내대표(左)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지원 의원(왼쪽에서 셋째)이 가져온 문건을 보고 있다. 오른쪽은 우윤근 원내수석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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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쌍용차 현장에 신종 ‘무기’ 등장…'별 모양' 대형 표창까지
쌍용차 현장에 신종 ‘무기’ 등장…'별 모양' 대형 표창까지 7월 23일 TV중앙일보는 극한 대립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경찰 투입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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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입장하려 했는데…김의장 사과해라"
22일 신문법과 방송법, IPTV법 등 '미디어 관련 3법'이 진통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가운데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자유선진당 18명 가운데 1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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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내부 분열 막기? 박근혜 안 100% 반영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中)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右)와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은 박병석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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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與), 대기업·신문사의 지상파 방송진입 불허키로"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상파 방송 진입을 완전히 금지하는 방안을 민주당측에 최종 협상안으로 제시했다고 21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는 KBS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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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친박 “박 전 대표 발언 이미 해명 더이상 덧붙일 말은 없다”
“어제(19일)로 오해가 다 풀린 것 아니냐.”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한 말이다. “(직권상정해 표결한다면)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전날 발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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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 “시간 끈다고 해결될 수 없다”
“시간을 끈다고 결코 해결될 수 없다.” 김형오(얼굴) 국회의장이 20일 기자들에게 한 얘기다. “분명히 말하는데 방송법 (협상) 기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도 했다. 실제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