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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9회 풀영상] 김학용 "윤상현의 김무성 관련 발언, 특보 입장에서 적절치 않다"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 지지율은 40%인데 김무성 대표 지지율은 20%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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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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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열린우리당 행보에 더 실망하는 이유
5.31 지방선거의 참패로 열우당이 좌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 탄핵의 광풍을 몰고 국회과반을 획득하며 거대여당으로 탄생했던 열우당이 2년만에 파장을 맞은 것이다. 선거결과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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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사형제 있다고 흉악범죄 예방되나
여당과 일부 야당 의원이 사형제도 폐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유영철씨의 연쇄 살인사건으로 사형제 폐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사형제도 폐지론자들은 ▶법적인 오판이나 공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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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리더십 당내 '난기류'
"지금 한나라당은 4.15 직후의 반성과 결의, 각오는 온데간데 없고 대표 한 사람의 대중적 인기에 목을 매는 꼴이 됐다." 한나라당 3선의원을 대표하는 이재오 의원은 17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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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도 없이 이사 가는 처량한 민주당
"권력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국민의 변화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한 잘못이지요." 30일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얼굴은 날씨만큼이나 침통해 보였다. 총선에 참패한 민주당이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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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
▶탄핵안 표결처리가 예상돼있고, 나라가 위기감에 싸여있다.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다. 이 자리에서 그런 의향이 있는지 말씀해달라. "나도 잘 알고있다. 제가 명백히 잘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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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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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국정 파행이 파탄으론 안간다"
28일 저녁 청와대 관저에서 SBS와 한 시간 반 동안 특별대담을 가진 노무현 대통령은 기존의 TV토론과는 달리 시종 차분한 어조로 각종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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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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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이런 정부를 바란다] 中. "장관 임기 최소 2년 돼야" 85%
국민 10명 중 8명 가량은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가 이념과 정책노선을 중심으로 한 '헤쳐 모여'식 정계개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EAI(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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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총리를 찾는 법
청와대가 이상감각에 빠져있는 것 같다. 국회가 장상(張裳)씨의 총리임명 동의를 거부한 후 청와대가 했어야 할 첫번째의 조치는 사람을 잘못 고른 실수를 시인, 유감을 표하고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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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이 웬 10만弗
김홍걸씨가 이신범 전 의원에게 자신의 미국 내 생활에 대한 폭로 중단 및 명예훼손 소송 취하 조건으로 10만달러를 줬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유학생 신분인 金씨가 어떻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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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믹스 미완의 개혁] 중경회와 관료들
'재정경제부 장관 이규성/금융감독위원장 이헌재/진념 기아 회장/○○○' 서울 마포 아태재단 사무실. DJ와 단 둘이 마주 앉은 김용환 자민련 부총재는 네명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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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복 교수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가장 큰 위협
'부정부패가 도를 넘어'로 시작되는 한 '법관개혁모임'의 발족 취지문처럼(10월 15일) 이 정권 들어 비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고 있다. 국제투명성위원회(TI)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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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홍의 정치보기] 이회창총재의 선택
"요즘 창(이회창 총재의 약칭)이 하는 거 영 마음에 안들어. " 얼마 전 밤에 만난 최병렬 한나라당 부총재는 다짜고짜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별일 없으셨느냐" 는 인삿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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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미애의원의 경우
최근 민주당 당직자들이 언론사 세무조사 이후 언론에 대해 퍼붓는 막말은 적대감과 증오로 가득 차있어 살기(殺氣)마저 느껴질 정도다. 여기에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엊그제 민주당 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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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장재식의원 인가]
'17+3→16+3→16+4' . 민주당이 자민련을 국회 교섭단체로 만들어주려 했던 지난 12일간의 '편법과 진통' 의 과정이다. 강창희(姜昌熙.자민련 제명)의원이 1차 의원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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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탄핵안 처리 놓고 총력전
여야는 17일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싸고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민주당은 탄핵안의 본회의 상정을 무산시키기 위해 대정부질문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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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 공방]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싸고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소수 여당' 인 민주당은 표결에 자신이 없는 듯 탄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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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통치 스타일' 논란
13일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인치(人治)' '1인통치' 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에선 "이 나라에는 총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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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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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거물 저격할 386세대 찾아라"
민주당내 '젊은 피' 들의 '공천지도' 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공천심사를 맡은 한 고위 관계자는 3일 "최근 시민단체의 개혁바람이 불면서 이들의 지지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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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DJ당, 이회창당
우리나라 정당의 평균수명은 5년도 채 안된다. 쿠데타나 정변 탓도 있지만 선거때마다 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다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박정희(朴正熙)장기집권이 무너진 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