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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굿바이, 와인 스트레스
35잔의 이 와인들, 잔은 같으나 느낌은 다르다. 35명이 한 잔씩 들면 마시는 법도 35가지일 터. 기분 좋아서, 기분 좋으라고, 기분 좋을 것 같아 마시는 술인데 예절 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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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수입 업체 대표 와인 / 블라인드 테이스팅 해 보니 …
이건 진지하다 못해 엄숙한 분위기다.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브랜드를 감추고 맛본 뒤 제품을 평가하는 것)’ 현장이다. 23일 서울 신사동 ‘뱅가’에 60여 명의 와인 애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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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굿바이, 와인 스트레스
35잔의 이 와인들, 잔은 같으나 느낌은 다르다. 35명이 한 잔씩 들면 마시는 법도 35가지일 터. 기분 좋아서, 기분 좋으라고, 기분 좋을 것 같아 마시는 술인데 예절 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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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버디' 이현세 - '신의 물방울' 아기 다다시 남매 만나다
대담을 마친 아기 다다시 남매와 만화가 오키모토 슈, 이현세씨(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했다. 아기 남매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쓰는 이유에 대해 “프라이버시를 지킨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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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다다시 남매, 서울서 팬들 만나
왼쪽부터 이탈리아 와인 마니아 ‘혼마 조스케’의 실제 모델인 혼마 아쓰시, 아기 다다시 남매 가운데 누나, 그림 작가 오키모토 슈. [권혁재 기자] 지난 주말, 한국과 일본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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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다다시 남매, 서울서 팬들 만나
왼쪽부터 이탈리아 와인 마니아 ‘혼마 조스케’의 실제 모델인 혼마 아쓰시, 아기 다다시 남매 가운데 누나, 그림 작가 오키모토 슈. [권혁재 기자] 지난 주말, 한국과 일본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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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진객이 선물한 두 병의 와인
관련기사 “고급 문화는 사치에서 출발하죠” 와인과 한식에 대한 그들의 열정 한창 바쁜 시간인 토요일 오후 진객(珍客)이 편집국을 찾아왔습니다. 중앙SUNDAY 고정 칼럼니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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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문화는 사치에서 출발하죠”
신사동 포도 플라자 빌딩 지하에 위치한 와인 바 ‘뱅가’에서 담소를 나누는 이희상 회장(왼쪽)과 조태권 대표.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와인과 한식에 대한 그들의 열정 이희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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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여행의 피로를 느낀다
며칠 전 ‘신의 물방울’ 원고 회의를 할 때였다. 언제나 그렇듯 “와인을 마실까”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어쩐 일인지 이날 남동생은 비장의 와인 샤토 레오빌 라스 카즈 1971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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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과 열 그리고 습기를 관리하라
와인은 보관상태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게 달라진다. 그 때문에 동일 빈티지라도 가격은 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만큼 와인을 보관하는 셀러링은 매우 중요하다. 와인의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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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밀레니엄 서울힐튼 外
■날씨가 추워지면서 서울 시내 특급 호텔들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 패키지를 내놨다. 모두 세금·봉사료 별도 가격. ◆밀레니엄 서울힐튼=와인 1병과 치즈 한접시, 『신의 물방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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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누보의 계절이 돌아왔다
우보졸레 지방의 생 아무르(Saint-amour:성스러운 사랑이라는 의미) 밭에서 생산된 보졸레 크뤼 와인. 11월 셋째 주 목요일은 보졸레 누보의 해금일이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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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이 열광하는 ‘보졸레의 신데렐라’
“BeaujolaisNouveau est Arrive!!” “보졸레 누보가 방금 도착했어요!”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다. 보졸레 와인들이 전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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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라마다 호텔 ‘보졸레 빌라쥐 축제’라마다 호텔 & 스위트의 레스토랑 판(PAN)은 29일까지 ‘보졸레 빌라쥐 페스티벌(Beaujolais Village Festival)’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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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미각을 키우는 법
끈적거리는 느낌의 블랙 과일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1990 샤토 몽로즈’. 와인을 즐길 때 와인 등급처럼 까다로운 지식까지는 굳이 알 필요가 없지만, 와인의 복잡한 맛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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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이 창조한 2등급 와인의 개성
샤토 몽로즈는 보르도의 지롱드 강 하류에 위치한 생테스테프의 대표적인 2등급 와인이다. 이름처럼 장미꽃이 만발한 샤토의 모습이 아름다운 여성을 떠올리게 하지만 매우 남성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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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이 특별한 까닭은
부드러운 타닌과 단정하면서도 절도 있는 향과 맛이 긴 여운을 남기는 발랑드로 1998빈티지. “신의 물방울에는 왜 프랑스 와인만 등장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때때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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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고 절도 있는 ‘외유내강’형
최초의 차고 와인(garage wine)이라 불리는 ‘발랑드로(Valandraud)’는 1991년에 첫 빈티지를 생산했고, 1993년부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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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맛까지 바꾸는 지구 온난화
병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을 제거하고, 공기와 접촉시켜 향과 맛을 숙성시키는 디캔팅 과정. 알고 있는 독자도 있겠지만 우리 남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오랜만에 서울을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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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맛과 향을 깨우다
디캔팅이란 와인을 디캔터라는 용기에 옮겨 담아 침전물을 걸러내고, 공기와의 접촉을 늘려 숙성을 돕는 과정이다. 이때 와인이 공기와 맞닿는 현상을 브리딩이라고 한다. 와인의 빈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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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땅에서 맛보는 와인의 기쁨
랠프 스테드먼이 그린『세계와인기행』의 앞 표지(아래)와 뒤 표지( 위). “와인을 잘 만들려면 ‘천지인’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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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미국의 교양을 읽는다(김문희 지음, 휴머니스트, 344쪽, 1만5000원)=미국 대학원 입학 자격시험인 GRE 에세이의 공개된 주제 중 64개를 뽑아 답안을 제시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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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의 치명적인 유혹
맛있는 와인은 얼마든지 마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얼마든지’라는 생각은 술로 인해 대뇌가 둔해져서 생기는 일시적인 착각이다. 만취한 뇌의 명령에 따라 계속 마시다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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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과 女의 느낌을 한 몸에 지닌 와인
포도주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흠모하는 와인이 바로 ‘도메인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ee Conti·이하 DRC)’에서 생산하는 와인들이 아닐까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