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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전자 모형'이 스크린 장악
영화 39각설탕39의 경주 장면(위)은 로봇 말 천둥이(아래 오른쪽)를 이용해 촬영했다. 유영분장학원 임현숙 실장이 사람머리 애니메트로닉스를 원격 조정하고 있다.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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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앤젤리나 졸리의 ‘애니메이션 육탄 유혹’
감독:로버트 저메키스 출연:레이 윈스톤, 앤서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앤젤리나 졸리 등 장르:판타지 등급:15세관람가 ‘베오울프’는 ‘영화를 본다’ 보다 뭔가 신기한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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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문학사 최고 이야기 첨단 기술로 빚어
앤절리나 졸리의 얼굴에 150여 개의 센서를 붙여 동작을 캡처해 디지털 영상을 만드는 모습. ‘베오울프’는 8세기 영국의 대영웅 서사시다. 영문으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이자 영문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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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디지털 배우 눈꺼풀 움직임까지 재현"
올해 국내 최고 흥행 외화 ‘트랜스포머’, 2006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수상작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앤절리나 졸리 등 배우 전원이 디지털 캐릭터로 출연하는 ‘베오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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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사랑하는 연쇄살인마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연쇄살인범은 누구일까. 아마도 ‘양들의 침묵’에서 앤서니 홉킨스가 순도 100% 악의 카리스마로 열연했던 한니발 렉터 박사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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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코믹 감초 역 … 감독님께 칭찬 많이 들었죠”
“코믹 감초 역…감독님께 칭찬 많이 들었죠” 이 친구. 영화만큼이나 장난기 넘친다. e-메일로 받은 답변이지만 타이핑 활자 속에 재치가 느껴졌다. 예컨대 ‘롤 모델(role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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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독립영화 축제 … 세상을 바꿀 '위험한 불꽃'
전 세계 독립영화인의 축제 선댄스영화제가 열리는 미국 유타주의 휴양도시 파크시티.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최대 번화가인 메인스트리트의 이집트 극장 앞에는 눈송이가 휘날리는 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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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귀 막고 대화하는 사회
연말이면 으레 그렇듯 동창회 같은 사적인 모임이 줄을 잇고 있다. 대개 해마다 딱 한 차례 열리는 행사다. 사정상 지난해 모임에 빠졌다면 무려 2년 만에 마주하는 얼굴들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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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주인공 알몸 연기 데뷔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해리포터 역으로 잘 알려진 다니엘 래드클리프(17.사진)가 조만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과 마법사 옷을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연극무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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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가이드] '오점' 있는 이들의 '오점' 있는 만남
클린턴 미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사원 모니카 르윈스키의 스캔들로 떠들썩하던 1998년. 마치 두 사람을 제외하곤 아무도 '오점(스테인.stain)'없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은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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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휴먼 스테인'
휴먼 스테인★★★☆(만점 ★ 5개) 때는 르윈스키 스캔들로 온 미국이 시끌벅적하던 1998년.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모두 재판관이 되어 대통령을 단죄하려 들었다. 클린턴을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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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세계경제 움직인 힘 뭘까 外
*** 세계경제 움직인 힘 뭘까 ◆ 유대인처럼 성공하라(육동인 지음, 아카넷, 1만원)=세계 인구의 0.25%인 유대인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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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 TV 가이드] 토요영화
*** 인스팅트 살인 본능에 눈떠 광기를 불태우는 어느 인류학자를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 앤서니 홉킨스가 '양들의 침묵'렉터 박사에 버금가는 열연을 보여준다. '제리 맥과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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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판치는 영화판 '싸나이'계보 잇는 名조연
제임스 코번이 지난달 18일 세상을 떠남으로써, '싸나이다운 싸나이'의 명단이 줄어들었다. 젊은 '꽃미남'이 각광받는 세태여서인지, 스크린에서나마 남성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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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래곤' 작품성 논란
최근 개봉된 '레드 드래곤'은 '양들의 침묵''한니발'과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로, 원작을 쓴 리처드 해리스의 '한니발 렉터 3부작'중 하나다. 그러나 '레드 드래곤'은 나머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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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렉터 박사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Q채널·CH25 밤 8시)=FBI 수사관 윌 그래엄은 식인(食人)과 관련된 살인 사건의 배후를 추적한다. 사건의 중심에는 법의학자 렉터 박사(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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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래곤' 렉터 박사 役 앤서니 홉킨스 뉴욕 인터뷰
지인들을 불러 인육(人肉) 만찬을 베풀고는 입가에 묻은 만족스런 미소를 하얀 냅킨으로 살짝 훔치는 그를 만난다? 마음이 그리 편치는 않았다. 전날 밤 시사회의 공포스런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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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의 매력
디 엣지 (MBC 밤 11시10분)=앤서니 홉킨스 주연의 액션 스릴러다. 모델로 활동하는 아내의 알래스카 사진 촬영에 동행했던 백만장자 찰스(앤서니 홉킨스)가 비행사고로 산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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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役 유명 배우 '곤혹'
'양들의 침묵' '한니발' 등 스릴러 영화에서 연쇄살인범 연기를 해왔던 앤서니 홉킨스(64·사진)가 미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연쇄 저격 사건의 유탄을 맞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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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인 아틀랜티스
스티븐 킹 원작. '샤인'의 스콧 힉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초능력을 지닌 한 노인과 소년의 우정을 그렸다. 원작이 가진 세밀한 맛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드라마의 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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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자 제1조건은 재미"
미국의 영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57·사진)가 지난 6월말 새 영화 '배드 컴패니'(감독 조엘 슈마허, 제작 터치스톤픽처스)를 공개하면서 뉴욕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브룩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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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딱 어울리는 영화 '배드 컴패니'
영화 '배드 컴패니'는 제목과 딱 들어맞는다. 어쩌면 제목 만도 못하다. 앤서니 홉킨스와 크리스 록 주연의 이 영화는 흔하디 흔한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 이야기다. 수백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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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공 핵심변수는 탄탄한 시나리오"
미국의 조엘 슈마허(63)감독이 현지 시간 지난 22일 뉴욕에서 새 영화 '배드 컴패니'를 전세계 언론에 공식 공개하면서 인터뷰를 했다. 그가 한국의 기자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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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술사 된 앤서니 홉킨스 성장통 소년과 우정 나눠
누구나 유년 시절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 거쳐야 했던 '통과 의례'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사춘기라고 부르든 상처라 부르든, 아니면 훗날 돌이켜보며 추억이라 지칭하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