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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은 왜 기독교인 며느리를 선호했나
『칭기스 칸, 신 앞에 평등한 제국을 꿈꾸다』 칭기스 칸, 신 앞에 평등한 제국을 꿈꾸다잭 웨더포드 지음이종인 옮김책과함께, 552쪽, 2만8000원 김환영 기자 wh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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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고 싶어” … 33년간 책 50권 낸 팔방미인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전민규 기자] 상당수 미래학자들이 앞으로 사람들이 평생 6~7개의 직업을 갖게 된다고 전망한다. 조관일(68) 창의경영연구소 대표는 그런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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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활동으로 농협 창구직원에서 공사 사장까지
상당수 미래학자들이 앞으로 사람들이 평생 6~7개의 직업을 갖게 된다고 전망한다.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68세)는 그런 미래 전망을 실천했다. 교사,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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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올해 5월 9일 태어난 아이, 인류 중 839억6413만7119번째
휴먼 에이지다이앤 애커먼 지음김명남 옮김, 문학동네468쪽, 1만8800원 저자 다이앤 애커먼은 우리에게 “기원전 1000년에 지구 전체 인구는 겨우 100만 명이었다. 기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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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표지모델 메이 영국 총리 “리모콘 놓고 남편과 아웅다웅”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세계적 패션잡지 보그(Vogue)의 모델이 됐다. 보그 미국판은 20일(현지시간) 메이 총리가 모델인 4월호 표지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영국 총리가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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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英총리, 패션지 보그 표지모델 되다
패션지 '보그' 미국판 4월호 표지 모델로 나온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가 세계적 패션잡지 보그(Vogue)의 표지 모델이 됐다.미국판 보그는 2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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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힘 느끼게 하는 ‘좋은 신문’ 대안적 미디어로 성장하길
━ [창간 10주년] 나에게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18일자로 첫 호를 발행한 중앙SUNDAY는 대한민국 유일의 일요일 신문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의 사랑을 받았다.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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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이트리스트’도 있다…문화계 이번엔 특혜 논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원 배제 대상인 블랙리스트와 반대로 적극 지원하거나 추천하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도 작성·관리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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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문학] 그래도 살자고, 작가가 말했다
신형철문학평론가·조선대 교수첫 소설집 『새가 되었네』(1996)를 낸 지 딱 20년이 되는 해에 성석제가 새 소설집 『믜리도 괴리도 업시』를 냈다. 소설가로 산다는 것, 그것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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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우울한 코끼리가 몰려온다
서경호경제기획부장‘웬 코끼리?’ 하는 분이 꽤 있을 거다. 미국 대선이 코앞이니 공화당 상징인 그 코끼리 얘기인가 하는 국제뉴스 애독자도 있겠다. 한데 요즘 뜨는 코끼리는 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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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청명한 가을 즐기며 맛있는 ‘삼시 세끼’
| 훗카이도 ‘운하의 도시’ 오타루는 홋카이도 대표 식도락 여행지다.일본 최북단 섬 홋카이도(北海道)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여행지다. 깨끗한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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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상] ③ 황순원문학상 예심위원들의 릴레이 심사평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성석제 ‘믜리도 괴리도 업시’(‘창작과비평’ 2015년 겨울호)/ 김애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21세기문학’ 2015년 가을호)소설 읽기는 곧 마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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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두 여자와 살다보니 주체적 여성 캐릭터에 끌려”
“오락영화를 만든다고 늘 생각 해왔는데 어떤 때는 통하고 어떤 때는 통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에 대해 “대중친화적이기 보다는 원작 소설의 애독자로서 영화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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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3] 괴테
좋은 머리를 타고 났으면서도 괴테는 항상 만족하지 않고 발전과 변화를 추구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뱀과 같다. 허물을 벗고 새로 시작한다.”요제프 카를 슈틸러(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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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행복감 만드는 7가지 전략
Q (직장 다니며 아이 키우다보니 울컥) 40대 초반 직장맘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집안일을 하고 아이도 키우다 보니 몸도 마음도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감사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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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행복어사전
나도 그런 이야기는 몇 번 들었다. 좀체 믿기 힘들지만 내게도 팬이 있다는 말을. 직장 동료는 모처럼 동창회에 갔다가 내 글 애독자라는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고 했다. 거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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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50년간 매일 모았더니 사과박스 140개
창간호부터 중앙일보를 구독해 온 이경출 할아버지(왼쪽)가 최근까지 모은 중앙일보는 1만5000부가 넘는다. 22일 기증식에서 이씨가 박물관의 주익종 학예연구실장과 함께 창간호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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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견딘 고서의 기품 … 시대의 정신향기 만나는 기쁨
2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방이 된 주샹쥐에서는 책을 담론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1 타이완의 서예가이자 화가인 황쥔비가 쓴 현판. 고서점 주샹쥐(舊香居)는 타이완사범대학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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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파리는 아주 오래된 도시였고…”
고정애런던특파원요 며칠간의 동선입니다. 파리의 공화국 광장에 이어 볼테르 가를 거쳐 알리베리 가와 퐁텐 오 루아 가를 갑니다. 때론 거꾸로도 돕니다. 샤론 가도 들릅니다. 낯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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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찾는 고품격 서점
1 여행자를 위한 책방 던트서점은 지붕이 유리로 돼 있다. 자연의 빛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주소 83/84 Marylebone High Street L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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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혁신,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찾아 나섭니다
홍석현중앙일보·JTBC 회장존경하는 중앙일보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 오늘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창사 50주년을 맞아 벅찬 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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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야신’ 김성근 한화 감독
3년 만에 프로야구 무대로 돌아온 김성근 감독은 만년 꼴찌 한화를 중위권으로 끌어올렸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치밀한 전략으로 이룬 성과지만 선수 혹사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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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신문 덕에 한국어 완벽해진 아들
남편과 함께 중앙일보 40주년 기념 애독자 사은 행사로 '조선 명탐정' 영화를 관람했다. LA한인타운에 있는 CGV영화관에 갔는데 중앙일보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기분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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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위안부 외면하는 일본, 그 뿌리는 천황제 … 오에 겐자부로 "일 정부 사과 충분치 않다"
199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 60년 문학 인생을 결산하는 ‘만년의 작업’에 해당되는 장편 『익사』를 최근 국내 출간했다. [중앙포토] 익사 오에 겐자부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