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가 갑자기 좀 부었네요" 우습게 여기다 급사할 수도 [건강한 가족]
부종으로 살피는 건강 이슈 부종(부기)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혈관 안의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신체의 세포와 세포 사이에 과다하게 축적되는 현상이다.
-
이끼서 힌트 얻었다…암세포 죽이는 차세대 mRNA 백신 파워
김윤기 카이스트 교수(왼쪽)와 우재성 고려대 교수(오른쪽)는 2020년 mRNA 벤처 기업 라이보텍을 설립했다. 사진 라이보텍 엔데믹에도 최근 바이오 업계는 코로나19 백신의 기
-
[황원묵의 과학 산책] 지피지기
황원묵 미국 텍사스 A&M대 생명공학부 교수 손자병법에 이르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는 적과 나, 싸움, 그리고 위태로움을 해석하
-
명의는 “거세” 21번 말했다…50대 되면 이 검사 필수다 유료 전용
전립샘암은 2021년 남성에게 네 번째로 많은 암이다. 남성 암의 13%를 차지한다. 식습관의 서구화, 고령 인구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5년 생존율은 2021년 96%다. 20
-
췌장암·간암도 중입자 치료 시대 열렸다…문의만 200건
난치암인 췌장암과 간암에도 중입자 치료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4월 국내 처음으로 전립선암 환자에게 중입자 치료를 시작한 이후 1년 여만에 암종이 확대되면서다. 중입자 치료는 양
-
대장암 이기자 말기암 왔다…‘두 개의 암’ 생존자 이야기 유료 전용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말기나 말기에 가깝다는 진단을 받으면 어떨까,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두 개의 암이 그러하다면. 최성균(82)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이사장은
-
[건강한 가족] 혈액암 재발 막는 1차 치료 … 한국은 글로벌 기준에 뒤처져
권선미 기자의 월요藥담회 혈액암은 온몸을 흐르는 혈액을 만드는 골수의 조혈계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암세포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혈액암 특성상 수술적 치료가 어렵다.
-
[건강한 가족] 위암 초기 증상 위염과 비슷, 내시경 조기 발견이 ‘답’
기고 김경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70대 남성 환자가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방문했다. 이 남성은 1년 전부터 이런 증상을 겪었다. 단순히 위염이라고
-
세계 최초 ‘2:1 간이식’ 성공…칼잡이 이승규 675명 살렸다 유료 전용
지난주 이 코너에서 소개한 칠레 토목기사 알베르토(67)는 5년 전 말기 간경화와 간암 진단을 받고 지구 반대편 서울아산병원으로 날아와 목숨을 구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
-
"버려진 아이입니다"…유기견 옆엔 시한부 견주의 '통곡 편지'
모찌 견주가 남긴 편지.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위암 말기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을 유기한 견주의 사연에 네티즌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
구글 딥마인드 대표 “수년 내 AI가 설계한 약 투여 할 수 있어"
PC 주기판 위로 구글의 AI기업 딥마인드 로고가 쓰여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의 인공지능(AI) 연구기업인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9일(현지시간)
-
한국서 수술 뒤 “황홀하다”…두 딸의 간, 그리고 칠레 기적 유료 전용
돌아가셨을 것입니다. 다른 선택이 없었어요. 우리는 그간의 노력에 매우 만족합니다. (데보라) 데보라는 칠레의 토목기사 알베르토(67)의 둘째 딸이다. 5년 전 알베르토는 사
-
양성자 VS 중입자, 암 재발 예방 31% 높았던 치료는 이것
최첨단 방사선 치료인 중입자와 양성자 치료 효과를 메타 분석으로 비교했더니 암 재발 예방 효과가 양성자 치료에서 31%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
-
뇌에 칩 심자 마비 환자 걸었다…‘텔레파시’ 8조 시장이 온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뇌-컴퓨터 연결’이미 시작된 ‘뇌내외’ 혁명, 5년 내 ‘큰 시장’ 온다 “텔레파시죠.” 한 뇌과학 전문가에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
"가족 셋이 암환자"…'우주환경' 만들어 항암제 찾는 이 사람
지난 1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 있는 시드니공과대학(UTS)의 지하 1층 실험실에선 세포 배양 작업이 한창이었다. 여느 실험실과 다른 건 이 곳에 놓여 있는 네모난
-
"와사비 반죽 바르면 암 낫는다"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80대
서울서부지법 전경. 중앙포토 와사비를 섞은 반죽을 몸에 발라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환자들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8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
-
매년 폐 CT 찍었는데 7㎝ 암…골초, 면역치료제 더 잘 듣는다 유료 전용
1년 간격으로 폐암에 걸린 김모씨 부부가 경기도 고양시 국림암센터 뜰을 걷고 있다. 암센터에서 치료받고 암세포가 사라진 상태다. 김경록 기자 우연치고는 참 묘하다. 부부가 같은
-
울산, 1000억대 '양성자', 부산·세종은 '중입자'...암 치료에 사활 건 지자체
국립암센터의 양성자치료기. 중앙포토, 사진 국립암센터 전국 자치단체가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입자 가속기' 도입에 나섰다. 암 조직을 파괴하는 중입자 가속기에 이어, 10
-
병원 48곳 거부…경남 교통사고 중환자, 결국 수원 갔다 [의료붕괴 시작됐나]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 응급환자가 구급차에서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의대증원 갈등이 두 달가량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남·강원·울산
-
연세대 하상준·홍진기 교수팀, 차세대 암 백신 플랫폼 개발
(왼쪽부터) 연세대 하상준 교수, 홍진기 교수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하상준 교수팀과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팀이 전통적인 수지상세포 기반 암면역 치료의 한계 극복을 위한 ‘인공
-
대북제재 전문가 "희귀암도 못 막은 내 일, 러가 막았다" 한탄
유엔 대북 제재 전문가 패널로 활동해온 스테파니 클라인 알브란트. 사진 본인 제공 암세포도 열정을 막진 못했다. 스테파니 클라인 알브란트 유엔 대북 제재 전문가 패널의 이야기
-
종이컵서도 쏟아진다?…뇌·태반·모유·생식기 파고드는 이물질 [건강한 가족]
일상 속 친환경 생활법 하루 물 8잔 마셔 점막 촉촉이 유지 일회용품 줄여 미세플라스틱 예방 벽, 천장의 오염 물질 수시로 청소 요즘 건강을 고려해 환경에 관심을 두는
-
[장하석의 과학하는 마음] 언어의 감옥에서 탈출해 보자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교수 옛날에는 암에 걸렸다고 하면 사형선고로 받아들였었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암 진단을 받은 후에는 몇 개월이나 더 살 수 있는지나 생각했지 완치된
-
죽음 앞둔 아이도 살려냈다, 암으로 암 잡는 ‘꿈의 항암제’ 유료 전용
■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 ‘T세포’는 흉선에서 분비되는 림프구다. 암세포를 찾아내 파괴한다. 면역 체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핵심 세포다. 여기에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