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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시간 주고 사고력 측정/출제방향과 대비책
◎고난도 20%… 교과내용 응용·반복훈련을/수리·탐구 수학·과학원리 종합 출제/외국어 어휘·주제파악 능력 초점/듣기평가 기회 한번뿐… 차분히 집중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입수학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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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회고록 출간 붐
고 박정희 대통령의 공적을 부각시킨 전기 및 회고록이 최근 속속 출간돼 팔리면서 3, 4공화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호 도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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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 재미교포 김유경씨
현재 미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교민 김유경씨(37)는 자신의 어릴 때 이민생활체험을 되살려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길을 터준 고마운 사람이다. 지난 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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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진흥 시급하다(사설)
전국 60여 대학 자연과학 및 이과대학 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초과학·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가 정부에 건의한 내용은 대체로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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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비 위한 긴급진단(벼랑에 선 교육:13)
◎「왜」를 모르는 「암기기계」양산/주입식 수업/토론보다 맹종·독단 양극 사고키워/교사 “학급당 50명 넘어 어쩔 수 없다” ○논리적 비판 결여 교사가 일방적으로 교과내용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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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성적/여중생 더 우수/92학년도 서울시 인문고 분석
◎수·과학뺀 전과목 남학생 앞질러/평균 3점이상… 점점 격차 커져 올해 서울시내 인문계고입선발고사에서 수학·과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우수하고 성적격차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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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과연 구해무박사 고교생 1백20명 조사|"적당한 운동은 공부에 도움"
고교 수험생의 경우 『적당량의 운동을 하면 안한 학생에 비해 기억·지각·문제해결등 인지(인지)능력이 현저히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체육과학연구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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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수험생·학부모 “현혹”/건강식품·기구 범람
◎“3시간 자도 된다기억증진”/임상실험 없이 과대선전/“수입완제품”등 내세워 최고 49만원까지 대학입시가 1백일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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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교육으론 21세기 일꾼 못기른다/이젠 달라져야 한다:끝(사설)
새 시대의 도전에 부응하면서 다가오는 세기에 대비하는 교육이 지금처럼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반성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외가 마찬가지다. 미·영·불·독·일은 물론이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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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가정학습지」…부작용도 크다
최근들어 가정방문 학습지가 쏟아져 나오면서 이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어린이·학생들이 급격히 늘고 있으나 부작용도 그만큼 크다. 1개 학습 2업체 회원만 15만∼40만명이나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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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5tyl 교양프로 ″볼만〃
매주 일요일 오후5시엔 대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3개의 교양프로가 편성돼 있다. KBS-2TV의 외화시리즈물을 제외, K-lTV의『제6공개홀』, MBC-TV의『퀴즈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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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육 「입시위주」한계에 왔다
중등교육이 중병을 앓고 있다. 『요즘의 청소년들은 생각하려 들지 않고 조리 있게 표현할 줄 모르는 덩치 큰 어린이와 같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암기·시험위주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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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최고 영화 『레인맨』아카데미·베를린·골든 글로브상 휩쓸어
올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레인 맨』(Rain Man)은 이미 지난 2월의 베를린영화제와 골든 글로브 영화상에서도 작품상을 수상, 최근의 세계영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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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출제방향 빨리 정하라
내년도부터 대입제도가 「선지원 후시험」으로 바꿔면서 어떤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될 것인가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 더우기 출제되는 문제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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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 답쓰는 문제 안낸다"
장기옥 중앙 교육 평가 원장은 27일 88학년도 (현재 고3 해당)대학 입시에서 처음으로 출제될 주관식 문제의 난이도는 지금까지의 객관식 문제보다 약간 어려워지며 단순한 암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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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졸업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지나가며「할머니, 수고하셨읍니다」하더군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기운이 쭉 빠졌어요. 전 학위란 나이와 상관 없이 그 동안 꾸준히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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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줄어 전반적인 하향지원예상|대입학력고사 득점분포와 응시경향(좌담)
86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20일 끝났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시험성적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고, 어떤 대학에 진학해야 할까 고심하고 있다. 과연 올해 학력고사의 문제수준은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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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는 「생각하는 힘」길러줘야
86학년도부터 대학입시에서 각 대학별로 논술형 고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객관식 고사를 치러온 우리의 상황에서 새로운 논술형 고사의 실시는 학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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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대입제도 골격 안 바꾼다
문교부는 9일 현재 학력고사와 고교내신성적 합산 총점으로 전형하는 대학입시제도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학의 자율성을 신장하고 눈치작전 등 지원과정의 혼란을 완화할 수 있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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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앵커멘 최동호
1994년. 국제 도시 서울의 정월은 하순이 되자 문득 한달 내내 지속돼온 설날 축제가 절정에 이른다. 이제는 55세의 초로의 신사가 된 최동호씨도 이 정월 축제 기간동안 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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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문장력
대학가 분식 센터 식탁에 앉은 한 여대생이 종업원을 향해 아무말없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이어 손가락 넷을 펴보인다. 종업원은 재빨리 「V라면한 그릇과「사발면」한그릇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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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내용·응용 통합능력 측정|영어는 「회화체 문장」비중 클듯
최열곤원장은 이번 학력고사출제의 기본방향을▲고교 전과정에서 출제하고▲과목간 난이 도 (난역도)의 균형을 이루도록하며▲전체적인 난이도에 있어서도 지난해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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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육제도 개편
【동경=연합】「나까소네」(중증근강홍)일본수상은 8일 암기력중심의 일본교육을 전인적인 교육으로 바꾸기 위해 현행 6·3·3교육제도의 개정을 포함한 전면적인 교육개혁작업에 착수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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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론-한사동|백지담안
이번 대입학력고사에서 버젓이 자기의 수험번호와 이름 석자만을 적은 채 백지 시험지를 내놓은 수험생이 있었다. 물론 성적은 영점으로 전국에서 최하위득점자가 되었다. 각 신문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