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환상 뒤섞인 ‘소용돌이’ 소설
헌책방·전당포·중고 음반 가게, 그리고 고인의 유품을 취급하는 골동품 상점. 이들은 모두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장소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소설 『더티 잡』(민음사)에
-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검사 지망생인 날 보고 피의자들 피식 웃어”
바야흐로 여성파워 시대다. 커트라인이 가장 높다는 서울대 의대는 여학생이 이미 절반을 넘었다. 사법연수원생도 40%가 여자다. 하지만 시계추를 불과 10년 정도만 돌려놓아도 전혀
-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검사 지망생인 날 보고 피의자들 피식 웃어”
신동연 기자 바야흐로 여성파워 시대다. 커트라인이 가장 높다는 서울대 의대는 여학생이 이미 절반을 넘었다. 사법연수원생도 40%가 여자다. 하지만 시계추를 불과 10년 정도만 돌
-
[BOOK꿈나무] 알파걸보다 못한 우리아들 '조기교육'이 원인이었다?
알파걸들에게 주눅 든 내 아들을 지켜라 레너드 삭스 지음, 김보영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92쪽, 1만1000원 “내가 진료한 아이들의 가정들을 보면 대부분 딸은 똑똑하고 자기의지
-
송일국 미모의 5세 연하 예비 판사와 결혼! 2년 열애 스토리
드라마 ‘로비스트’를 마친 송일국(37)은 차기작으로 결혼을 선택했다. 연예계에서는 일정 부분 예견됐던 소식이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부터 송일국이 ‘로비스트’를 마친 뒤 결혼 준비
-
"김흥국, 美공항서 '마이클잭슨 쌤쌤'이라더라" 폭소
현철이 후배가수 김흥국과 미국 공황에서 벌어진 해프닝을 공개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25일 오전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현철은 미국 공연을 함께 떠난 김흥
-
[week&CoverStory] 영부인 패션‘X 파일’
대통령 부인들의 옷을 만든 이들은 스스로 드러내길 주저했다. 하나같이 그랬다.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랑이 지나쳐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해서다. 이들의 디자인에는 중용의 덕이 있다.
-
강남구엔 한 집에 주소가 셋?
인터넷으로 고객들의 신청을 받아 전보·카드를 배달해 주는 KT 홈페이지에서는 주소 검색창에 ‘독서당길 204’(서울 성동구)처럼 도로를 중심으로 한 ‘새 주소’는 사용할 수 없
-
‘영어로만 수업’ 2년 만에 어떻게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4일 밝힌 영어 공교육 실천방안의 핵심은 “2010년부터 모든 고교의 영어수업은 영어로 한다”는 것이다. 고교 영어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이 사교육에 매달
-
“퇴임 후 어떻게 보여질까 현 대통령 보니 벌써 걱정”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경영대 ‘글로벌50’ 비전 출정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당선 뒤 지난 4일 고려대 신년교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모
-
‘박근혜 탈당’ 일보 직전까지 갔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23일 회동을 기점으로 분당까지 거론되던 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사그라졌다. 두 사람은 “박 전 대표 측이 원하는 건 가능한 한
-
승부 강한 딸 만드는 아빠의 교육법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승부 근성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훈련이 되어야 ‘만능 알파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승부 강한 딸
-
‘스머프’ 50세
“랄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귀에 익은 ‘스머프’ 만화 주제가다. 마법사 가가멜과 그의 고양이 아즈라엘에 쫓겨 다급한 목소리로 연신 “파파 스머프”를 외치는 스머프들. 30여
-
우리시대 여성파워 한자리에
싸이더스 IHQ의 박성혜 본부장. 영화배우 장진영. 골드미스·알파걸은 2007년 인터넷 검색어 목록에서 빠질 수 없다. 이들 파워우먼에 관한 얘기는 뉴스·드라마 등 방송매체는 물
-
[이훈범시시각각] 남자들이여 분발하라
올해 중앙일보는 9명의 수습기자를 뽑았다. 그중 6명이 여자다. 역대 최고의 여성비율이다. 따지고 보면 놀랄 일도 아니다. 올해 외무고시 합격자 31명 중 21명이 여자고 신규 임
-
수백만명 죽인 '말보로맨' 최고 영향력 인물 1위
“새벽, 자줏빛 안개 사이로 붉은 소 떼가 어둠 속에서 이동하고 붉게 물든 하늘 뒤로 건장한 사나이가 손에 든 불빛을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빨아들인다. 축하한다. 당신은 방금 지
-
[me] 너무한 남자, 그대 이름은 '애완남'
“집에선 구박만 받고, 혼자 자취하고 싶은데 마련해 놓은 돈은 없고…. 매일 시청하면서 ‘나도 펫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20세 남자) “제가 동안이라는 소리는 많이
-
[NIE] 눈높이 논술 교재는 최신 이슈 저장고
“TV에 나오는 뮤직 비디오가 너무 폭력적이에요. 드라마도 우리 눈에는 야해요.” “그런 장면이 왜 문제가 되죠?” “TV는 누구나 어디서든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영
-
[시론] 다양성이 경쟁력이다
세계 3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언스트 앤 영’의 베스 브룩 부회장과 중국 칭다오 맥주의 옌쉬(嚴旭) 부사장은 둘 다 운동선수 출신이다. ‘꺽다리’ 브룩은 학창시절 날리는 농구선수
-
[노트북을열며] 박근혜의 승복이 남긴 것
한국의 여성 법학박사 1호인 고(故) 이태영 여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하고도 법관에 임용되지 못했다.“여자가 법관이 되기엔 이르다”는 사회적 통념과 정서 때문이었다. 법관의 꿈을 접
-
[클릭joins.com] 말실수 누가누가 '최고' 일까요
조인스 인물정보(http://people.joins.com)의 ‘인물 vs 인물’ 서비스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이 서비스는 매주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
-
[피플@비즈] 아랍의 ‘IT 알파걸’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대학생 소프트웨어(SW) 올림픽인 이매진컵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여대생 3명으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의 ‘크리에이티브팀’이다. UAE대 소
-
이제 ‘빵집’에서도 발레파킹 누려라!
3일 오후 4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맞은편에 위치한 파리크라상 입구. 한 여성이 비상등을 켜고 주차요원에게 차 키를 건냈다. 주차요원은 재빨리 여성의 차를 몰아 옆에 마련된
-
대화해 주는 아빠가 멋있어~
‘특별한 내 아이’는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부모가 만드는 것이다. 자녀 교육을 오로지 엄마 몫으로 돌리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요즘 엘리트 여성을 대변하는 ‘알파걸’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