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가 있는 음식] 샌드위치, 영화 ‘아메리칸 셰프’ 중에서
신태화 JW메리어트서울 페이스트리 총괄셰프가 영화 속 쿠바 샌드위치를 재연했다.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로스트 포크 대신 포크 햄을 찢어 넣었다. 뒷배경은 영화 속 한
-
빚 7조2000억 감량 … 날씬해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성남 본사 로비엔 금융부채 규모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가로 7m, 세로 2m짜리 부채시계가 설치돼 있다. [사진 LH] 국내 공기업 중 규모가 가장 큰 한국토지주택
-
공공기관 내년 신규 채용 1만7187명
한국전력 등 302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1만7187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올해(1만6701명)보다 486명 많다. 기획재정부가 31일 집계한 공공기관 채용계획(잠정)에 따르면 내
-
[On Sunday] 눈 뜨고 코 베이지 않으려면
아파트 관리비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다. 온라인에서 ‘난방열사’로 불리는 여배우 김부선(53)씨의 ‘맹활약’ 덕분이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인 김씨는 최근 “일부 가
-
호구가 되기 싫다면
아파트 관리비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다. 온라인에서 ‘난방열사’로 불리우는 여배우 김부선(53)씨의 '맹활약' 덕분이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인 김씨는 최근 “일부 세
-
특별한 하루를 위한 코스 요리
#라 룬 비올렛 매력 포인트 터무니없이 비싼 코스 요리에 넌더리 난다면 이곳은 꽤 좋은 대안. 코스 요리는 왠지 깨작깨작 맛보기로 나올 것 같다는 편견을 한 방에 날려준 곳이다.
-
[차(茶)와 사람] 명나라도 알아준 조선 3대 문장가 … 차로 세상과 소통
차와 함께 무심 태평한 삶을 즐기는 조선 선비들의 모습을 그린 김홍도의 ‘전다한화(煎茶閑話)’ [간송미술관 소장] 괴애 김수온(乖崖 金守溫·1410~1481)은 조선의 3대 문장
-
[차(茶)와 사람] 세종의 부름 거부한 태재, 차향과 벗하며 문향 키워
산림에서 사는 선비의 유유자적한 삶을 그린 8폭 병풍 산정일장(山靜日長) 중 제5폭 부분도. 이인문(1745~1824) 개인 소장. 조선의 건국은 정치·사회·문화·의례 등에 많은
-
공기업 감사 관피아 막으니 정피아가 꿰차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은 12일 임정덕 전 부산대 교수를 임기 2년의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임 감사는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캠프에서 정책개발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올
-
국민 1인당 21만1181원 부담 … ‘눈먼 돈’이라고 흥청망청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A씨가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 회장으로 이적하는 건 공무원 취업 제한 규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례다.” 2006년 당시 서울행정학회가 국가청렴위원회(현 국
-
국민 1인당 21만1181원 부담 … ‘눈먼 돈’이라고 흥청망청
shutterstock 관련기사 기금 운영 똑바로 하려면 ‘일몰제’ 제대로 하자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A씨가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 회장으로 이적하는 건 공무원 취업 제한 규정
-
민간협회 113곳 … 정부 일 뭘 맡았는지 알 수 없는 곳도 많아
‘관피아(관료+마피아)’의 온상은 흔히 말하는 ‘유관기관’이다. 정부로부터 규제 권한을 독점적으로 위임받은 조합·연맹·협회 등을 말한다. 뿌리는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
-
대형병원이 경영이익 줄이려 꼼수부렸다
대형병원 열 곳 중 여덟 곳이 경영이익을 축소하려고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이나 고유목적사업비를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했다고 시민단체가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관피아 척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
공공기관 투명경영 하랬더니 … 291곳 허위 공시
공공기관이 투명경영을 위해 공개하는 경영정보가 대부분 허위·오류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경영정보 공시를 강화했지만 공공기관들은 지침을 무시하
-
공공기관장 절반이 낙하산 … 임명 절차도 불투명
공공기관 임원 선임을 둘러싼 논란은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끊임이 없다. ‘낙하산’ 논란은 여전하고 더 큰 문제는 임명 절차다. 형식적일 뿐이고 절차가 너무 길어 불필요한 논란을 증
-
공기업 인사 올스톱 … 24곳 경영공백 불가피
“찬바람 불어야 새 사장님 오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주택금융공사의 한 직원이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관피아(관료 마피아) 척결 대책을 TV로 지켜본 뒤 내놓은 반응이다.
-
낙하산은 3년, 그들은 30~40년 … 공공기관 개혁은 ‘남의 일’
관료 공화국. 세월호 침몰 사고로 ‘관피아(관료+마피아)’의 폐해가 드러나면서 자조적으로 나온 표현이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요직을 관료 출신이 장악하고 제대로 감시도 받지
-
낙하산은 3년, 그들은 30~40년 … 공공기관 개혁은 ‘남의 일’
관련기사 낙하산 기관장 위에 ‘풀뿌리 관피아’ “너무 열심히 말라, 상처 받는다” 충고 고시와 개방형 채용제 혼합해 인재풀 넓혀야 관료 공화국. 세월호 침몰 사고로 ‘관피아(관료
-
[브리핑] 공공기관 빚, 500조원 돌파
공공기관 빚이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304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정보를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공시했다. 이에
-
공기업 '스텔스 낙하산' 민간 출신 18명도 정권과 인연
75조원의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 이곳에서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새누리당 대선캠프에 몸담았던 안홍철 전 국제금융센터 부소장이 차기 사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
-
"공기업 파티 끝났다" 현오석 선언했지만 정치인 낙하산 3배
10일 취임한 김원덕(56)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은 새누리당 부대변인 출신이다. 이 공사의 주 업무인 토목·건축 감리와는 거리가 먼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를 주주총회에 추천한 곳은
-
공공기관 퇴직·학자금, 일반 공무원 만큼만 받는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직원의 고용세습과 유급 안식년은 물론이고 과도한 자녀 교육비와 가족 의료비 지원이 금지된다. 또 온갖 기념일을 이유로 순금·상품권 지급 같은 현금
-
산골 불길 잡아낸 집배원 … 응급환자 구한 택시기사
16일 오후 경북 성주소방서 앞에서 미리알리오 119 요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주우체국 집배원과 성주군 모범택시 운전기사들이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달 6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