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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걱정 없고 삼림욕 효과 “목조주택 좋아요”
서울 서초구에 살았던 김미연(38)씨. 6개월 전 경기도 용인시 목조주택으로 이사했다. 5살 난 아이의 아토피 피부염 때문이다. 2년 전 분양 받은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한 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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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목이 따끔거린다면 OO하세요”
계속되는 황사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노력하고 있지만, 목이 따끔거리거나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공기 중에 포함된 모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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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황사로 인한 피부 피해 줄이려면
올해들어 가장 심하다고 예보된 ‘황사’가 계속되고 있다. 가뜩이나 건조한 바람이 불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봄에 황사가 겹치면 피부염 환자들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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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씻자 ③ 황사·꽃가루 괴로운 봄철 식염수로 코 씻어주세요
코는 봄이 싫다. 불청객 2인방인 꽃가루와 황사가 코를 자극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꽃가루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이다. 꽃이 만개하는 봄에 심하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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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씨앗에 담긴 생명의 섭리
지난해 7월 경남 함안군 연구팀이 성산산성을 발굴하다 연못 터에서 고려시대 연꽃 씨앗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를 발아시켜 꽃을 피워냈다. 오랜 잠에서 깨어나 화려한 자태를 뽐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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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1년] 그들은 현장도 전제도 외면했다
천안함 폭침 1주년(3월 26일)을 앞두고 천안함의 진실이 다시 공격받았다. 천안함의 북한 어뢰 폭침에 의문을 제기해온 이승헌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는 24일 “(바다에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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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주년 … ‘천안함 의혹’ 외친 그들에게 과학을 묻다
천안함은 두 번 울었다. 지난해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두 동강 나 승조원 46명이 순직했다. 그러나 이승헌(물리학) 버지니아대 교수와 서재정 존스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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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치명적인 ‘황사’ 마스크만 쓰면 된다?
“여름은 길어지는데 봄과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이런 때일수록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야죠.” 기상청에서도 꽃샘추위가 지나 차츰 따뜻한 봄이 계속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가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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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첨가물, 찜찜하시죠?
[중앙포토] 결혼을 앞둔 김수영(33·서울 서초구)씨.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여자친구가 준 형형색색의 초콜릿 선물 바구니를 받고 난감했다. 어릴 적 색소가 많이 든 과자와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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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보다 효과 뛰어난 ‘젊어지는 물’ 있다고?
관련사진한류스타 최지우가 등장하는 수소수 제품 광고.후지(富士)산을 배경으로 한류 스타 최지우의 미소 띤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후지산 산록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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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선물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긴 연휴를 떠올리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이즈음이면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선물 고민이 한창이다. 선물은 주는 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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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개념 바꾼 김은성, 천안함 북 폭침 밝혀낸 윤덕용 …
올해 과학·의학계의 새뚝이 중에는 우선 물질 개념을 뒤바꿀 만한 발견을 한 KAIST 물리학과 김은성(39) 교수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고체 헬륨이 기체와 액체·고체를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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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만으로도 풍성해져요, 연말 홈 파티 요리
연말을 앞두고 홈 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외식에 비해 비용은 적게 들면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다. 홈 파티가 늘면서 파티 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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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강의와 기업 실습 … 문과 학생들도 신청 몰려요”
ERICA캠퍼스 학연산클러스트 주사전자현미경실에서 학생들이 산화알루미늄을 관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 “중앙의 1마이크로미터(백만분의 1미터를 나타내는 작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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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란·파키스탄 ‘우라늄 벨트’ 뒤에 칸 있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핵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받아 왔던 이른바 ‘칸 네트워크’가 현실로 드러났다. 칸 네트워크는 파키스탄 핵 개발을 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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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탄과 우라늄탄 … 어떻게 다른가
핵무기는 사용후 핵연료에서 플루토늄(Pu-239)을 재처리(추출)해 만드는 플루토늄탄과 고농축우라늄(U-235 90% 이상)으로 만드는 우라늄탄으로 나뉜다. 북한이 2006년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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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핵 공장’ … 정찰위성으로도 사실상 포착 불가능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핵무기 개발 계획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002년 10월 북한이 이 계획을 방북한 미국 정부대표단에 시인하면서 불거진 2차 핵 위기 발단의 실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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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기한이 여섯 달 … 포장에 숨은 과학
서울에 사는 직장인 양영식(28)씨는 얼마 전 목이 말라 냉장고 깊숙이 있던 팩 우유를 꺼내 마신 뒤 잠시 어리둥절했다. 포장에 눈길이 갔는데 유통기한이 ‘2010년 12월 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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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태양風이 몰아쳐 지구 ‘大정전’ 주의 바랍니다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상공에 오로라가 나타났다. 오로라는 태양에서방출된 플라스마가 극지방 대기 상층부에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일어나는 방전현상이다. 오로라 아래쪽에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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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그대로 담은 100% 천연비누 '미싱스톤'
일산에서 모 회사의 프로모션 이벤트에서 작은 조약돌을 받게 된 직장인 정 모 씨(26세)는 집에서 그 조약돌을 이용해 거품을 내고 세안을 해 봤다. 예전에도 천연비누를 사용해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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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어뢰 파편의 행방은]Q:쌍끌이 그물로 왜 어뢰 파편은 못찾았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합조단이 제시한 어뢰의 모습. 전장 7.35m인데 앞 부분은 탐지장치(seeker)가 있다. 그 뒤에 폭약-배터리-추진체 순이다. 추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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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토론 중앙SUNDAY vs 국방부 천안함 합조단]① 어뢰 ‘1번’ 글씨와 알루미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밝힌 천안함의 진실은 거세게 도전받았다. 그 선봉에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이승헌 교수와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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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토론 중앙SUNDAY vs 국방부 천안함 합조단]① 어뢰 ‘1번’ 글씨와 알루미늄 산화물
Q=합동조사단은 결정적 증거의 하나로 ‘천안함과 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된 하얀 흡착물인 비결정질 알루미늄 산화물’을 들었다. 두 물질의 원자 구성이 같고, 어뢰가 폭파할 때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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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어뢰 파편의 행방은]Q:쌍끌이 그물로 왜 어뢰 파편은 못찾았나
합조단이 제시한 어뢰의 모습. 전장 7.35m인데 앞 부분은 탐지장치(seeker)가 있다. 그 뒤에 폭약-배터리-추진체 순이다. 추진체 외엔 다 알루미늄 재질로 폭발하면 시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