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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국보법’ 황교안 … 통진당 해산 결정 이끈 주역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최장수 장관 중 한 명이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7년 안우만(재임 2년2개월)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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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기업 살리는 수사지 검사들 기분 내려고 하는 수사 아니다”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이 19일 최근 검찰의 대기업 수사에 대해 “전면 광폭 수사가 아니다”며 “수천 개 대기업 중 비리가 포착된 극히 일부만 제한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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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7) 대통령의 종이 한 장
오랫동안 많은 대한민국 총리가 대독(代讀)·방탄(防彈) 총리로 불려왔다. 대통령 대신 자리에 참석해 청와대가 써준 연설문을 읽거나 대통령이 받아야 할 비판을 대신 받는 게 본업(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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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하면 우리도 한쪽으로 몰빵하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의 경쟁은 두 고교 출신들의 자존심 전쟁이기도 하다. 경남고와 부산고는 부산의 ‘영원한 라이벌’로 통한다. 두 학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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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하면 우리도 한쪽으로 몰빵하자”
관련기사 청조포럼 뜨고 덕형포럼 열기 文·安출마 뒤 새누리 아성 균열 “그래도 박근혜” vs “부산 출신 뽑아야 배신 안 할 것”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의 경쟁은 두 고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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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안대희, 포토라인에 서다
권석천논설위원 “내성적이다 보니 원칙을 고집하게 됩디다. 대범하면 융통성도 발휘할 텐데… 다른 길로 벗어나는 걸 스스로 용납하지 못해요.” 2009년 11월 당시 대법관 안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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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0월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 21세기 국제화시대에 한중 양국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기를 맞아 양국 각 분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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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주룽지 총리가 전용기를 2시간 지연시키며 만든 단체”
지난 2000년 10월 20~21일 이틀간 25개국 정상ㆍ대표들이 서울을 찾았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외교행사라고 불린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서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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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6. 대통령 모교 출신 '잘 나갔다'
경북고는 노태우 전 대통령, 경남고는 김영삼 전 대통령, 부산상고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다. 이들 학교는 출신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 역대 어느 정권보다 많은 공직 엘리트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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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기업 전 보건복지부 국장 별세 外
▶김기업씨(전 보건복지부 국장)별세, 선진규씨(열린우리당 경남도위원장)부인상, 선기(삼성생명 법인팀장).건씨(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과장)모친상=26일 오후 3시 김해 세영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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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전 국회부의장 100억대 장학회 설립
인재 양성에 힘쓴 정해영(鄭海永·88) 전 국회부의장의 뜻을 기리는 1백억원 규모의 장학회가 생긴다. 鄭씨의 아들인 정재문(鄭在文) 국회의원 등 가족들은 '해석(海石) 정해영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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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JP는 할일 많은 사람" 칭찬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28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를 한껏 치켜올렸다. 그는 28일 상도동 자택을 찾은 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에게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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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전법무 딸 결혼식…검찰총장등 3백여명 참석
지난8일 퇴임한 김태정 전 법무장관이 19일 장녀의 결혼식이 열린 서울 서초동 산정현교회에서 부인 연정희씨와 하객들을 맞고 있다. 당초 대검 별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金전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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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가 바뀐다]1.'西軍'이 몰려온다…사정 칼자루 호남일색(2)
안기부의 세 요직이 모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측근 인맥으로 채워졌다. 이종찬 (李鍾贊) 신임부장이 지난주 임명될 때 金대통령에게 올린 신건 (辛建) 1차장.나종일 (羅鍾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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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법무장관, 법사위 신고식서 진땀
야당 원내총무와 법사위원을 지낸 박상천 (朴相千) 신임 법무부장관은 4일 따끔한 국회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오늘은 첫날이니 가볍게 손좀 보겠습니다" 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농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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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서울법대 동창회 신년교례회
○…서울대법대동창회 (회장 李奭熙.대우 무역부문 상담역) 신년교례회가 20일 오후6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최근 고위 공직에 오르거나 주요 단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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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임명에 담긴 YS 속뜻]
청와대 관계자는 7일 김태정 (金泰政) 법무차관의 검찰총장 임명에 대해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그와 공동운명체 의식이 있는 것같다" 고 분석했다. 93년 사정 (司正) 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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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 PK.경복고 출신 한보 수사과정서 알력 - 崔전중수부장 발언 파문
경질된 최병국(崔炳國)전대검중수부장이 한보 수사과정에서의'PK출신 민주계'와'경복고출신 민주계'간 알력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정치권에 충격과 파문을 던지고 있다. 崔전부장은“수사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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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PK.경복고 3계파 3.5개각 이후 지는 해
청와대 인사에 이은 3.5개각으로 여권내 민주계,PK(부산.경남),경복고출신들의 퇴조가 두드러졌다.문민정부 내내 파워의 원천으로 손꼽혔던 3대그룹의 주요 인사들이 한보,김현철(金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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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엽 법무장관
최상엽 법무장관 초임검사 시절부터 고시 13회 선두그룹중 한사람으로 꼽혀왔다.82년부터 5년동안 대검 공안부장을 역임했고 법제처장 재직시엔 업무 전산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수성(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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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갖춰 임기말 안정선택- 3.5개각 어떤뜻 담겼나
5일 등장한 고건(高建)총리내각이 풍기는 인상은 안정감이다.내각의 안정성은 임기가 1년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절실한 통치요소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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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前내무 '총리가 후배라' 사표- 개각 뒷얘기
재임 4년을 갓 넘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5일 개각으로 24번째 내각을 손질했다.평균 두달에 한번꼴로 개각이 이뤄진 셈이다. 총리.경제부총리만도 여섯번째.재임 평균은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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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10명 경질 -경제부총리 강경식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5일 한보사태등에 대한 정치.행정적 책임을 물어 한승수(韓昇洙)경제부총리를 경질,후임에 강경식(姜慶植)신한국당의원을 임명하는등 7개부처 장관과 3명의 장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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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고건.부총리 강경식씨-김현철씨 관련 오정소 보훈처장 경질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4일 한보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수성(李壽成)총리 후임에 고건(高建)총리를 임명한데 이어 빠르면 5일 강경식(姜慶植)신한국당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