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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절반밖에 안 남은’ 또는 ‘절반이나 남은’ MB … 10개 장면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임기 5년의 딱 절반을 맞았다.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는 가치관과 ‘절반이나 남았다’는 가치관이 교차할 때다. 남은 2년 반을 마무리해야 할 이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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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펀드투자] 농산물 펀드
매주 목요일 ‘차근차근 펀드투자’를 싣습니다. 펀드를 고를 때, 또는 펀드를 갈아탈 때 등에 꼭 짚어봐야 할 점과 유망한 펀드 등을 전문가가 알려주는 펀드 투자 길라잡이입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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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토론]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 한·중 관계 후퇴 아닌가 “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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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8·15 아침에 다시 뜯어본 간 나오토의 ‘사과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본 총리의 한국 관련 담화는 그 전 총리들의 담화와 비교·분석된다. 미묘한 내용 변화는 일본 총리나 정치 엘리트의 역사 인식의 변화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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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8·15 아침에 다시 뜯어본 간 나오토의 ‘사과문’
일본 총리의 한국 관련 담화는 그 전 총리들의 담화와 비교·분석된다. 미묘한 내용 변화는 일본 총리나 정치 엘리트의 역사 인식의 변화를 읽게 해준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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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토론]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한·중 관계 후퇴 아닌가 “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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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민주당에 의인이 있는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전설적인 구절이다. 이번 휴가에서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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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부·정치권이 중심 잡아달라”
일자리와 투자,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등을 둘러싸고 인식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정부와 대기업의 갈등 조짐이 불거지고 있다.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8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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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에 가서 ‘천안함’을 부정하는 시민운동가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종교계와 민화협·진보연대 같은 진보적 시민단체, 여야 정당 소속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통일운동단체다. 2005년 창립된 이래 6·15기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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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천안함 사태 관여와 우리의 대북정책
“외교는 차선의 예술이다”라는 외교가의 명언이 있다. 평화를 먹고 살아야 하는 외교의 태생적 모호성과 한계성을 잘 표현한 말이다. 이번 천안함 사태에 관한“유엔 의장성명”은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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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중국, 한국의 자업자득 아닌지
일본에 대해선 한국 사회 전체가 깐깐하게 대해 왔으면서도 오랜 기간 군주국으로 행세하고, 6·25전쟁 때 우리를 침공한 중국에는 왜 그렇게 관대했는지….” “참 무서운 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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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목장의 결투에서 이기는 법
‘콜롬비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커피, 미인, 게릴라, 마르케스, 볼리바르. 여기에 추가해야 할 게 하나 또 있다. 바로 동아시아를 향한 구애다. 이달 초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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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목장의 결투에서 이기는 법
‘콜롬비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커피, 미인, 게릴라, 마르케스, 볼리바르. 여기에 추가해야 할 게 하나 또 있다. 바로 동아시아를 향한 구애다.이달 초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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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혐오하면서 비밀 영역 확장, 민주주의 미국의 역설
미국 정부의 비밀 분류에서 ‘1급 비밀’은 공개했을 때 국가 안보에 ‘예외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한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들뿐만 아니라 26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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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중국, 한국의 자업자득 아닌지
“일본에 대해선 한국 사회 전체가 깐깐하게 대해 왔으면서도 오랜 기간 군주국으로 행세하고, 6·25전쟁 때 우리를 침공한 중국에는 왜 그렇게 관대했는지….” “참 무서운 중국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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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클린턴·게이츠의 판문점 시위
동맹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군사동맹이 그렇고 가치동맹도 마찬가지다. 한·미동맹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맹이 느슨해지면 위협에 대한 억제력은 동력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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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식품 수출, 교포보다 현지인 공략할 때
우리나라는 1964년 처음으로 수출 실적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90위에 불과한 규모였다. 그러나 45년 만인 지난해에는 약 400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순위도 세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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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러면 한국 안 좋아” 韓 “우리가 판단할 문제”
“중국의 외교 행태는 거칠었다. 수교 후 18년간 쌓은 교역 규모 1400억 달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체가 무엇인지 되묻게 했다.” 한 고위 외교관의 얘기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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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들에게 ‘시험 볼래 말래’ 묻는 교사들
서울의 영등포고에서 60여 명의 2학년 학생들이 13일 치러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했고 학교장이 이 사실을 은폐하려 한 일이 발생했다. 시교육청 담당자가 조사해 보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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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러면 한국 안 좋아” 韓 “우리가 판단할 문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의 외교 행태는 거칠었다. 수교 후 18년간 쌓은 교역 규모 1400억 달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체가 무엇인지 되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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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러면 한국 안 좋아” 韓 “우리가 판단할 문제”
“중국의 외교 행태는 거칠었다. 수교 후 18년간 쌓은 교역 규모 1400억 달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체가 무엇인지 되묻게 했다.” 한 고위 외교관의 얘기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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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일본 외상 인터뷰] “한·일, 안보·방위 분야도 협력 단계 왔다”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사진) 일본 외상은 13일 “한·일 양국이 정치·경제·문화뿐 아니라 안전보장과 방위 분야에서도 협력을 생각해야 하는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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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한 이유
한국과 미국 정부는 요즘 양국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오바마 정부가 다음의 네 가지 이슈에서 보여준 확신에 찬 태도를 볼 때 한·미 관계가 가깝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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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국, 후진타오 기관차 앞에 놓인 3가지 도전
아시아에는 두 개의 커다란 경제 강국이 존재한다. 일본과 중국이다. 그러나 두 나라 사이에서 힘의 균형이 변하고 있다. 아주 빠르게 말이다. 올해 중국은 국내총생산(GDP)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