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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러 '지원' 中 '묵인'…궤변 한목소리에 안보리 또 빈손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소집된 안보리 긴급 회의가 또 다시 빈손으로 끝났다. 북한이 궤변을 늘어놓으면 러시아와 중국이 함께 정당화에 나서는 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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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위안부 속임수 내가 봤다” 日지도층 앞 작심 연설 (25) 유료 전용
「 생전의 JP가 중앙일보에 현대사 증언을 연재했던 201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었다. 1965년 양국 수교는 곡절과 파란의 역사였다. 김종필(JP) 중앙정보부장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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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ㆍ차베스ㆍ아마디네자드까지...유엔총회 수난사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8일 오후 출국했다. 문 대통령의 첫 유엔 총회 참석이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유엔총회는 국제사회 악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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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10월까지 상황 잘 관리한다면 비핵화 외교 공간 생길 수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일이나 북한의 10·10 당 창건일까지 상황을 잘 관리한다면 비핵화 대화를 위한 외교가 작동할 공간이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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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서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우리 민족이 다시 한번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1월 6일의 북한 4차 핵실험과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한반도의 위기 상황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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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이야기(15)] 김정일과 후진타오
1964년 10월 16일 신장 지치구 뤄부포(羅布泊) 사막에 세워진 높이 120m 철탑 위에 중국 최초의 원자탄이 터졌습니다. 오후 3시 섬광과 함께 버섯구름이 일었지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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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를 자초한 북한의 3차 핵실험
국제사회의 만류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어제 핵실험을 강행했다.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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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중국 군함이 폭침됐다면 …
군함이 침몰한 바로 그 바다에서 쌍끌이 어선이 어뢰 추진체를 건져 올렸다. 추진체는 북한제 어뢰 설계도와 똑같고 ‘1번’이란 한글도 쓰여 있으며 부식(腐蝕) 정도가 침몰한 군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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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못 믿을 중국 … 달라이 라마를 초청하자
결의든 의장성명이든 북한을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의 조치가 6월 말까지는 나올 전망이다. 한국은 중국을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합동조사단의 결론을 수용하고 북한 규탄대열에 참여시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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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북한 규탄 성명, 중국엔 큰 부담 될 것”
정부가 20일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 국제사회에서 조사 결과를 지지하고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향후 유엔 안보리에 천안함 사건을 회부해 대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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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⑩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4
북한은 2006년 10월과 2009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했지요. 동북아에 우려했던 새로운 안보위협이 생긴 것입니다. 후진타오가 ‘최선을 다해’ 막아보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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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 제재 공조전선 흔들려선 안 된다
중국이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방북을 계기로 북한에 거액의 무상원조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북(對北) 제재 공조전선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중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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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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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1993. 01. 01 북한·체코, 북한·슬로바키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3. 01. 02 김일성, 범민련해외본부의장 겸 재독음악가 윤이상 면담 1993. 01. 08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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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을 맞는 민간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1. 광복 60주년의 한반도 상황 1) 민족국제관계 기본정세 ①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 광복 60주년을 전후한 한반도의 국제적 상황은 ‘북핵문제’를 축으로 전환기적 변화를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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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脫냉전후 최대 분열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앞두고 국제사회가 냉전 종식 이후 최대의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러시아는 5일 독일과 함께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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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통과까지]파월, 각국 인사와 150차례 통화 딸 결혼 20분전에도 佛외무 설득
지난 8일 유엔 안보리가 15개국 만장일치로 이라크 무장해제 결의안을 채택한 과정은 한 편의 숨막히는 외교 드라마였다. 프랑스는 하나의 결의안에 무력사용 가능성까지 포함시키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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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분쟁 두 정상의 속셈은] 인도
인도와 파키스탄에 짙게 드리운 전운이 걷힐 줄 모르고 있다.6일 남아시아 협력협의체(SAARC)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간 대화가 사실상 무산된 데 이어 이날 오후 인도군이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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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의 통일·외교 구상 『월간중앙』보도
◎“임기내 「남북연합」실현” 청사진/한완상·김덕·박관용·정종욱등 4인방주도/만주·연해주투자… 북우회 지원/거부권 없는 안보리 상임국 진출 김영삼대통령의 재임기간중 추진될 통일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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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개편과 일본의 역할(사설)
바람직한 전환기라고 하지만 국제질서는 아직 불안정한 요소를 많이 갖고 있다. 이런 유동적인 상황에서 그동안 평화를 지탱해 주던 양극체제를 대체하며 새로운 질서의 구심점으로 유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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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평화해결이 최대 이슈/18일 막오르는 제45차 유엔총회
◎미ㆍ소 등 강대국의 협력분위기로 역할 활성화 기대/마약ㆍ환경 등 중요의제… 한반도문제도 관심 제45차 유엔총회가 페르시아만 사태로 강화된 강대국들의 유엔에서의 협조적 분위기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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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같은 대소공세 열흘째
KAL기 사건 정부선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KAL기피격후 외무·교통부등 관계무처가 꼬박 이 일에 매달려있으나 사건은 장기전의기미를 보이고 있다. 2차대전 이후 서방측의 단결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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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와 새우
깔끔한 「위생국」이고 경제적으로 세계 제2의 대국을 자처하고 있는 일본이 요즈음 「아시아」의 소국인 「방글라데시」에 외교에서 참패를 당하는가하면 때아닌 「콜레라」환자가 집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