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대변할 비례의원 50명 늘려야 … 전관예우는 ‘사자의 몫’ 누리려는 것”
남재희 한국일보 기자와 조선일보 논설위원, 서울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4선 국회의원과 노동부 장관을 지낸 원로 정치인. 극우와 극좌를 모두 배척하고 중도노선을 추구하며 ‘합리
-
[중앙시평] 국가정보원 사태의 본질
박명림연세대 교수베를린자유대 초빙교수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의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국가정보원의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대화록 원문 발견
-
미국 테러 경보령
토요일인 3일 오후(현지시간) 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안보 관계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
-
김장수 실장이 고문 지내 … 병무청장 등 고위직 배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 논의를 계기로 예비역 장성과 현역을 포함하는 ‘군 일각’에 미묘한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 문제를 담당하는 김장
-
김장수 실장이 고문 지내 … 병무청장 등 고위직 배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월 23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보직 및 진급 신고식에서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준 뒤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주 예비역 장성들은 기
-
휴가지가 안보문제 비밀? 대통령 소통 막는 과잉경호
여름휴가를 떠난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해변 모래사장에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자를 쓰고 있다. [박근혜 대
-
힘 받은 아베 "개헌은 신중히, 집단자위권은 신속히"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일본 집권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리가 22일 기자회견에서 질문할 기자를 가리키고 있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경제 회복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과 함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김영란법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한중문화협회회장의 박근혜 대통령정상회담 수행기
1.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나는 뜻밖에도 6월 중순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으로부터 6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한중정상회담 수행단의 일원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
-
미·중, 무인기 경쟁 … 게임 판이 바뀐다
지난 10일 항모 이착륙 훈련에 성공한 미 무인공격기 X-47B(위)와 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무인기 리젠. [AP=뉴시스]미국이 2011년 말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을 선언
-
“소선거구제에선 국민 아닌 당에 충성 비례대표 강화해야 승자독식 사라져”
이종찬 1936년 중국 출생. 경기고·육사 졸업. 주영 대사관 참사관을 지낸 뒤 11대 국회에 민정당 의원으로 당선. 이후 14대 국회까지 4선 의원을 지내며 민정당 사무총장·원내
-
“소선거구제에선 국민 아닌 당에 충성 비례대표 강화해야 승자독식 사라져”
이종찬 1936년 중국 출생. 경기고·육사 졸업. 주영 대사관 참사관을 지낸 뒤 11대 국회에 민정당 의원으로 당선. 이후 14대 국회까지 4선 의원을 지내며 민정당 사무총장·원
-
[노재현 칼럼] 너도나도 새벽종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여기저기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밀레의 ‘만종(晩鐘)’이 아니라 쩌렁쩌렁한 새벽 종소리다. 너도나도 새마을운동에 뛰어들면서 나는 소리다. 어떻게
-
스노든, UFO극비 문서 공개 “맨틀에 인류보다 진보된 종족 있다”
[스노든 트위터 캡처] 미 국가안보국(NSA)의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뒤 베네수엘라 망명을 신청한 에드워드 스노든(30)이 이번엔 미확인비행물체(UFO)와 관련한 극비 문서를
-
엘바라데이 총리 삐끗 … 이집트 새판짜기 험난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축출 이후 출범한 이집트 과도정부가 첫 난관에 부닥쳤다. 임시정부의 내각을 관장할 총리 지명을 둘러싸고서다. 친무르시 지지 시위가 유혈사태로 비화하면
-
ARF 의장성명, 북 주장 배제하고 비핵화만 촉구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20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결산하는 의장 성명에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하고,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 의무와 9·1
-
[세상읽기] 박 대통령 방중 이후 해야 할 일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베이징의 한인 밀집 지역인 왕징(望京)에 ‘대성산관’이란 북한 음식점이 있다. 미모의 북한 여성들이 가무 공연을 펼쳐 인기다. 지난주 베이징
-
[시론] 심신지려 다음엔 광이불요
이희옥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진정한 소통과 상호 신뢰의 증진을 위해 떠난 ‘심신지려(心信之旅)’가 끝났다. 한국은 세심한 준비를 통해 중국인의 마음을 얻으면서 공공외교의 지평을 크게
-
북 "박근혜, 외세 힘 빌어" … 한국 쪽 기우는 중국 겨냥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강원도 안변 7사단 예하 제851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
"NSA, 주미 한국대사관 포함 외국 공관 도청"
한국을 비롯한 38개국의 미국 주재 외교 공관이 미 국가안보국(NSA)에 의해 도청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
“한국, 中 건전한 세력 도와 ‘선한 모습’ 드러내게 지원을”
미래 연구단체인 ‘로마 클럽’은 지난해 ‘중국이 2052년 미국을 제치고 전 세계 주도권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로마클럽은 1968년 창설돼 정계·재계·학계 등 다
-
문재인 “대화록 원본 열람해 NLL포기면 정계은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포기 발언 논란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열람해 ‘NLL포기’ 발언이 사실이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
“한국, 中 건전한 세력 도와 ‘선한 모습’ 드러내게 지원을”
관련기사 “6·25 참전 중국군 유해 360구 송환” 칭화대 연설 때 중국어 비중 20%로 맞춘 이유는 “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 소비 시대 ‘차이나 3.
-
"스노든 망명 받으면 경제 제재" 미국 경고에 한발 뺀 에콰도르
미국 정부가 미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망명지로 선택한 에콰도르에 외교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 로버트 메넨데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26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