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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조용철 기자 (왼쪽부터)고(故) 남덕우 전 총리, 조순 전 경제부총리,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이광정 원불교 상사, 고(故) 채명신 장군,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이기웅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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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과반수 서명 받아 내년 초 개헌안 발의”
27일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개헌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민주당 이석현 의원, 김원기 전 국회의장, 민주당 우윤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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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2) 칼국수·설렁탕 오찬
우리나라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정기적으로 만나 점심을 먹는다. ‘주례 오찬’이라고 부른다. 법에도, 어느 훈령에도 나와 있지 않는 비공식적인 자리다. 하지만 굵직굵직한 정책 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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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8) 총리의 종이 한 장
2003년 4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고건 당시 국무총리가 청와대 문희상 비서실장(왼쪽), 정찬용 인사보좌관(오른쪽)과 얘기하며 웃고 있다. 정 보좌관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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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교육참모 키운 건 수능 원 데이터 논란 ?
“자료를 얻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교육부가 여러 번 줄 것처럼 말하고 안 줬다.” “아무리 국회의원이라고 해도 주지 않는다. 평준화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서라는데도.”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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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리더십 예찬하는 MB의 '오랜 친구'
“맞다, 맞아” 상대 감싸는 성격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교수 출신 치고는 사회 전반을 폭넓게 알아보려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고칠 것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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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맞아” 상대 감싸는 성격 이명박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교수 출신 치고는 사회 전반을 폭넓게 알아보려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고칠 것은 고치겠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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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불 지르고 불 끄는 교육부
고3 학부모인 서모(46.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지난주 서울 강남구 대치동 C논술학원에 찾아가 7회 강의에 55만원 하는 논술 강의를 직접 등록했다. 서씨는 "강의를 듣겠다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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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0 - 90점보다 91 - 91 - 91점이 우수학생 ?
16일 고3 교실의 분위기는 혼란스러웠다. 가채점으로 자신의 점수는 알지만 본인이 몇 등급에 속하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설 입시학원에서 집계한 예상 등급 구분점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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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 5일 밤 고교 방문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5일 오후 10시 불쑥 서울 강남의 휘문고를 찾아갔다. 2008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3 교실현장을 보기 위해서였다. 시험기간이고 방과 후여서 학생들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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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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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당초 개혁취지 식물화"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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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임기 대통령과 같아야” 한완상 前 장관
김영삼 정부 이후에만 모두 18번 교육수장이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장관들이 업무를 파악하는 데는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YS 이후 장관들의 평균 재직기간은 10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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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교육 왜곡하는 정치
관련기사 역대 교육장관 9인 심층 인터뷰 포퓰리즘 정책 양산=김대중 정부 각료였던 문용린 전 장관의 말이다. “1998년 새교육공동체 위원으로 있을 때 교원정년 단축을 논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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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곱씹어 볼 만한 前 교육장관들의 토로
최근 뉴스 가운데 가장 논란이 뜨거운 이슈는 2008 대학입시안을 둘러싼 정부와 대학 간의 갈등입니다.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이 직접 나서 대학에 압력을 넣고 있지만 총장들은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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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교육장관 9인 심층 인터뷰
관련기사 [LETTER] 곱씹어 볼 만한 前 교육장관들의 토로 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교육 왜곡하는 정치 한국 교육계 문제점 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주요 이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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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3불 전도사' 딱지 떼려면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행운의 남자'라고도 할 수 있다. 39년간 대학 강단에 섰던 그는 만 65세가 된 지난해 2월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정년퇴임했다.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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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키운 '마산 문화강좌 30돌'
합포구문화동인회 주최로 지난 23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제349회 민족문화강좌가 끝난 뒤 조민규 회장(앞줄 오른쪽 둘째)과 강사로 초청된 이영조 박사(앞줄 오른쪽 셋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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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학술상 시상식
17일 부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경암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안병영 경암학술상 위원장(전 교육부총리), 공학 분야 수상자 이건우 서울대 교수, 김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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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입 논술 사교육, 사교육
대입 논술을 위한 사교육 광풍이 불고 있다. 유아논술반이 생기고 초등학생들에게 니체를 읽힌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논술학원의 수가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전국 일반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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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지켜보는 모임' 첫 간담회
삼성이 사회 각계의 비판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로 결성한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삼지모)'이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 측과 첫 간담회를 했다. 이날 모임에는 삼지모 측에서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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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지켜보는 모임' 누가 참여하나
삼성이 기업 경영 방식의 문제점에 대한 각계각층의 '쓴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에서 구성하겠다고 밝힌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삼지모) 참여 인사가 확정됐다. 삼성은 23일 '삼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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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위 백서 갈등 사례] 보수·진보 갈려 번번이 마찰
전성은 전임 위원장이 주도하던 1기 교육혁신위원회는 번번이 교육부와 충돌을 빚었다. 혁신위 관계자들은 교육부에 대해 "개혁의지가 없다"고 불만을 털어놨고, 교육부 쪽에서는 "추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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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위 활동 2년 교육부와 갈등만 빚었다
"대학과 교육인적자원부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 2008학년도 수능은 9등급제가 됐다. (중략)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는 7등급 정도였고, 9등급제를 도입할 경우에도 1등급 비율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