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중요부위 닮은 고소리…"최고의 경지" 이 술의 비밀 [e슐랭 토크]
━ 남성 성기 닮은 고소리, 술 이름에 붙여져 지난 2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조장. 스테인리스로 된 가열기 위에 항아리를 두 개 겹친 토기인 ‘고소리’가 놓였다. 가열기
-
500년 전 조리서 속 ‘진맥소주’ 농사지은 밀로 되살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세계증류주대회(SFWSC) 소주 부문에서 베스트 소주 타이틀과 더블골드 메달을 획득한 진맥소주 53도(가운데)와 골드 메달
-
열기 더하는 기증 행렬…박형준 테니스 라켓, 김석준 청자 다기세트 [위아자2021]
오는 13일 ‘위아자 나눔장터 2021’ 부산행사가 부산지역 아름다운가게 7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기업·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안쓰는 물품과 자사 제품 등을 모아 저렴하게 판
-
‘인천의 이야기’ 담아 발효시킨 맥주 한 병
투박한 갈색병에 아버지가 편지 쓰듯 써 놓은 ‘개항로 맥주’란 이름. 포스터 모델은 인천 영화관의 간판 그림을 직접 그렸던 나이지긋한 아저씨. 이것만 봐도 이 맥주, 매력 있다.
-
[국민의 기업] 백년소공인 육성사업 선정된 ‘명인안동소주’ 세계적 명주로 발돋움
박재서 명인이 안동소주의 재료인 쌀을 점검하고 있다. 안동소주는 고지대 암반 270m에서 뽑은 천연암반수와 100% 국내산 쌀만을 이용해 만들어 풍미가 뛰어나다. [사진 소상공인
-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 백제 전통주 우수성 국내·외에 전파우희열 대표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한산소곡주 우희열 대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우씨의 아들 나장연씨가 누룩을 들고 웃고 있다. [중앙포토] 충남 서천군 ‘한산소곡주’의 우희열(
-
[시선집중] 명장의 한식 쿠킹 클래스 즐기고 한옥의 고풍스러움에 흠뻑 빠져볼까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이 공동 운영하는 럭셔리 여행 브랜드 ‘KALPAK’이 국내 프리미엄 여행 상품 ‘Foodie Tour’를 마련했다. 대한항공에서 론칭한 국내 럭셔리 여행 브랜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얼막·막사
서정민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차장 MZ세대에게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포기할 수 없다)’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 입기를 포기 못 한다)’만 있는 건 아니다. ‘얼
-
‘한국적인 것’ 내세운 2020 한국문화축제, K-컬처 인기 재확인
출처: SB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2020 한국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202
-
조선시대 '집밥' 이렇게 차렸다···46개 레시피 ‘음식절조’ 발견
음식절조. 한글과 한문이 혼용돼 있다. [사진 안동시] 경북 안동에서 궁중 요리가 아닌 가정식 중심의 '레시피'가 담긴 옛 조리서가 발견됐다. 경북 북부지역 유림 가문에서 전해
-
[더오래]막걸리는 1달러 안팎인데 양주는 왜 비싼걸까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92) “프랑스 와인은 몇천만 원짜리도 마시면서 우리 전통주엔 너무 인색해요.” 얼마 전 한 병에 11만 원짜리 막걸리를
-
언택트 시대, 스마트오더로 간편하게 전통주 구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내산 농임산물을 원료로 만든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
[도약하는 충청] 달콤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2030세대 사로잡는‘홈술’ 스타로 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전통주가 ‘홈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 서천군 특산품인 소곡주도 마찬가지다. 한산소곡주 나장연 사장이
-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전통주...'홈술' 스타가 되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전통주 중에 인기가 많은 스파클링 막걸리. 샴페인처럼 기포가 올라오는 비주얼 때문에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 왼쪽부터 복순도가, 빙탄복. 사진 대동여주도 코로
-
연매출 2억하던 지평막걸리, 10년뒤 상전벽해···작년 전통주 1위
전통주 전문 소개 플랫폼 ‘대동여주도(酒)’가 전국의 ‘전통주 전문점 협의회’ 소속 40여 개 전통주점의 판매 순위를 취합해 공개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막
-
3월 매화주, 10월 문배술···2030 홀렸다 '전통주 구독 서비스'
가평 하면 잣 막걸리, 전주하면 이강주. 경주하면 교동법주. 설날 찾은 고향마다 한 가닥 한다는 지역 전통주들이 있다. 친척들과 모여 오랜만에 지역 전통주를 마시고 귀경길에 올랐
-
안동소주를 스마트폰 앱으로 산다?…전통주 규제 풀린다
전통주갤러리. 장진영 기자 앞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동소주·문배주 등 전통주를 살 수 있게 된다. 또 구경만 할 수 있었던 관공서 내 전통주 홍보관에서도 주류
-
작년 가장 사랑받은 우리술···'지평' 꺾은 막걸리 1위는
어떤 막걸리가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았을까. 여러분도 순위를 확인하기 전 나만의 1위를 꼽아보세요. 전국 ‘전통주 전문점 협의회(대표 이승훈)’ 소속 30여 개 전통
-
[먹자GO] 호텔이 '바'에 정성 쏟는 이유 …핫한 호텔 바 3곳
뉴욕·파리·홍콩 등 세계적인 도시의 이름난 호텔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개성 있는 바(BAR)다. 전망, 특별한 술, 유명한 바텐더 등 저마다의 개성을 내세운
-
최첨단 시스템으로 즐기는 크래프트 맥주
새내기 직장인 고향미씨에게 크래프트 맥주에 꽂힌 부장님이 갑자기 숙제를 냈다. “괜찮은 맥주 전문점 아는 데 없어요? 다음 회식 장소는 향미씨가 추천하는 곳으로 가볼까 하는데.”
-
전통주 갤러리, ‘다섯손가락’ 이두헌과 마음콘서트 개최
‘전통주 갤러리’가 지난 15일 그룹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을 초대, 마음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두헌은 ‘새벽기차’ ‘수요일에는 빨간장미를’ ‘풍선’ 등의 히트곡을
-
전통주도 180ml 출시…‘홈술·혼술족’ 맞춰 작고 아담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유통업체와 외식업체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7 행복한 술, 맛 있는 술,
-
가장 오래된 한글 음식조리서 추정 『주초침저방』 필사본 발견
국내에서 한글 필사본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음식 조리서가 발견됐다. 음식방문(飮食方文), 즉 음식을 만드는 조리법을 수록한 『주초침저방(酒醋沉菹方)』이다. 28일
-
전통주 판이 달라졌다…특급호텔 최고 인기는 '우곡주'
요즘 대세인 술? 와인이나 위스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좀더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아마 전통주를 꼽을 거다. 허름한 식당에서 나이든 아저씨들이나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는 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