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잔혹한 인신공양, 허무한 멸망…편견 딛고 제대로 만나는 아스테카
카카오·초콜릿·아보카도·토마토·칠리…얼핏 아무 연관도 없어 보이는 나열이지만 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맛있는 먹거리란 것 외에 뭐가 더 있냐고요. 바로 그 이름의 유래가 같다는
-
[더오래]볼리비아서 사진찍다 고산병…현지인은 코카차 마셔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58) 다녀본 컴패션 어린이센터 중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곳을 꼽으라면 볼리비아 고산 지대에 위치한 어린이센터다. 볼리비아
-
코로나 끝나면 가봐야겠네…세계 최고의 포도밭, 프랑스 아닌 이곳
드넓은 포도밭과 천혜의 자연환경. 맛있는 와인을 맛볼 기회까지. 와이너리(양조장) 투어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이너리는 어디일까.
-
[더오래]코로나 ‘땡’하면…‘황제관광’ 손짓하는 해외여행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79) 코로나가 끝나면 어디로 여행을 가면 좋을까. 각자의 취향과 버킷리스트가 다르겠지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 있다. 무엇보
-
[더오래]멋지죠? 물고기를 가슴에 붙인 아마존 소년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15) 아마존에 있는 컴패션 어린이들이 보고 싶어 에콰도르로 떠났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우리와 정말 닮아 있었다. 카누가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엘리트 법조인들의 험지 트레킹 … 산중서 법률논쟁도
━ 5060 로펌 변호사들의 히말라야 원정기 로펌 변호사들이 계곡과 계곡 사이를 벗어나 산등성이를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아래쪽으로 민가들이 보인다. [조강수 기자] 법
-
[황수연의 알쓸신세] “내가 죽으면 날 먹어도 좋아” … 기적같은 세기의 생존
“기적인지 과학인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최근 태국 동굴에 갇혔던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를 무사히 구조해 낸 당국이 밝힌 소감입니다. 그만큼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순간이었다는
-
[알쓸신세]“내가 죽으면 날 먹어도 좋아”…영화보다 극적인 ‘세기의 생존’
“기적인지 과학인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최근 태국에서 펼쳐진 각본 없는 드라마를 두고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깜깜한 동굴에 갇혔다 17일 만에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
50년간 이어진 게바라 신화는 과연 허구일까?
체 게바라 50주기에 되돌아보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화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쿠바 정부 공식 사진작가였던 알베르토 코르다
-
'아메리칸 메이드' 비행기 추락사고 유족 "톰 크루즈도 책임" 비난
최근 개봉한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감독 더그라이만) 촬영 당시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스태프의 유족들이 배우 톰 크루즈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잉카제국의 문화·사회상 담은 페루 직물 눈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한 페루 대사관저는 페루 미술 작품과 대사 부부가 여러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면서 사 온 가구들로 가득 차 있다. 사진 박상문 코리아중앙데일리 기
-
7번의 기적에 로또까지…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
일곱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일확천금의 횡재까지 거머쥔 한 남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크로아티아의 음악 교사였던 프란 세락(87)이 주인공이다.첫 번째 기적은 1962년에
-
[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아르헨티나③ 푸른 빙하를 걷다, 엘 깔라파테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남쪽을 향해 비행기로 3시간을 이동하면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주 도시 ‘엘 깔라파테’에 도착한다. 비취색의 거대 빙하 지대 ‘페리토 모레노
-
[커버스토리] 9년 내리 수입량 최대, 칠레 와인 그 묘한 매력
| 천혜의 와인 산지 칠레 지구 반대편 나라 칠레는 와인으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다. 수도 산티아고 근교 와이너리에서 와인 메이커가 오크통 안의 와인을 꺼내 살펴보고 있다.영화
-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첫 번째 이야기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8월 30일 오후 5시32분, 서울대학교 병원 본관 앞으로 연두색 소형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종로12번 마을버스다. 그런데 생김이
-
종로길 46만㎞ 누빈 12번 버스 … 안데스 4000 고지도 가뿐했어요
여행은 또 다른 나를 찾는 길이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에 서 있는 마을버스 은수. [사진 임택] 지난 3월 중순 판아메리칸 고속도로(알래스카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종단하는 국제
-
아마존 앞에 서다 나는 얼마나 왜소한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두 시간 동안 헤치고 들어가 만난 산도발 호수. 오롯이 야생동물의 땅인 이곳에는 전기뱀장어·피라냐·독가오리가 헤엄치고 광활한 호수 주변으로 빽빽이 들어선 나무에는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다울라기리
네팔 중서부에 자리 잡은 다울라기리(Dhaulagiri·8167m)는 히말라야 8000m 봉우리 중에서 가장 먼저 유럽 대륙에 알려졌다. 인도 평원에서 바라보면 우뚝 솟은 봉우리가
-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감사하라
누구에게나 첫 비행이 있다. 기나긴 준비과정을 거쳐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새로운 길을 향해 출발하는 것이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마저 느껴질 때 선
-
이마트 반값 커피에 ‘노병간 사인’ 새긴 까닭은
이마트 노병간 바이어가 콜롬비아의 한 커피 농장의 커피 분류기계 앞에서 커피콩(생두)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에서는 약 5만 개의 상품이 판매된다. 이 중
-
해발 2400m 공중 도시엔 아직도 풀지 못한 의문 가득
1 신이 만든 웅장한 자연 위에 잉카인의 위대한 건축술이 접목된 아메리카 최대의 복합유산지역 마추픽추 전경. 1988년 여름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희귀 동식물이 사라졌지만 철저한
-
[하얀 사막 남극을 찾아서]① 남극의 관문 푼타 아레나스
한국에서 남극 세종기지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지난 11월24일 한국을 출발해 남극 세종기지가 위치한 ‘킹 조지’ 섬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인 칠레 푼타아레나스까지 오는 데만도
-
[손용석의 Wine &] 와인 양조에도 동양 바람이 분다
10월 칠레 와인 몬테스가 누적 판매량 330만 병을 돌파했다. 1997년 수입된 이후 지금까지 2분에 한 병씩 팔려나간 셈이다. 330만 병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 왕복거리다
-
[기발한 세계일주 레이스 1] 현대판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시작되다
최고급 스카치위스키를 걸고 세계일주 경주를 펼치는 하버드 괴짜들의 기상천외한 여행기 『기발한 세계일주 레이스』의 여행 선수는 하버드 대학 동기이자 할리우드 작가인 밸리와 스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