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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특집기획 다뤄야 할 '정치브로커'
공권력과 정치권의 위신이 또다시 추락한 한 주였다. 전 경찰청장은 조작된 살인사건의 은폐와 관련돼 구속되고, 최종길 교수는 정보기관원들에 의해 살해됐다는 증언이 나오고, 법무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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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사진작가 강운구씨의 뷰먼트 뉴홀 '사진역사'
사진을 본 첫 눈에 반했으면서도 정작 사진이란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해하던 1960, 70년대와 비교하면 지금은 그래도 '사진의 정신'에 대한 책이 좀 있다. 그 땐 책방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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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사진작가 강운구씨의 뷰먼트 뉴홀 '사진역사'
사진을 본 첫 눈에 반했으면서도 정작 사진이란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해하던 1960, 70년대와 비교하면 지금은 그래도 '사진의 정신'에 대한 책이 좀 있다. 그 땐 책방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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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이슈 중심을 다룬 문화면
중학교 1학년생인 아들은 신문에서 주로 스포츠와 영화 기사만을 찾아 본다. 뉴욕 테러사건 이래 국제면도 읽는다고는 하지만, 그 나머지 대부분에는 아이가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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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폭력영화에 초점 맞춘 '친구 살해'
지난 한주 동안 국내정치는 치열한 공방을 치르며 아프가니스탄 전쟁기사를 밀어내고 1면으로 복귀했다. 남의 나라 전쟁 소식보다는 국회에서 이어진 각종 폭로전이 훨씬 긴박하고 생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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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미 시각으로 읽는 테러대전
"이번 테러 사건은 최근 개봉한 영화 '무사' 의 흥행에 최대 악재" 라고 영화감독인 동료교수 한 사람이 말했다. 사실이 그렇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 현실을 두고 누가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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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혹은 예술 展
순수미술이 예술성만을 강조하는 데 비해 디자인은 기능성과 상업성에 중점을 둔다는 게 전통적인 인식이다. 그러나 양자간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기도 하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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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술과 디자인 경계 허물기 시도 다양
순수미술이 예술성만을 강조하는 데 비해 디자인은 기능성과 상업성에 중점을 둔다는 게 전통적인 인식이다. 그러나 양자간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기도 하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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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1.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람들
92년 문화부의 '특명' 을 받고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의 산파 역할을 맡은 이강숙 (李康淑) 초대 총장. 서울대 후배인 이건용 (李建鏞) 교수와 서울대 음대를 떠나 예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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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스티벌·미술기행등 테마 유럽관광상품 나와
'유럽예술의 진수를 맛보세요. ' 연극.무용.오페라.음악.미술 등 전통 예술과 역사.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선보여 예술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디아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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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예술 입혔다…국립현대미술관 '…아트웨어'展
선악과를 따먹은 후 수치심에 눈을 떠 나뭇잎으로 치부를 가렸던 아담과 이브. 굳이 성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인류의 유구한 '옷의 역사' 는 '가린다' 또는 '보호한다' 는 데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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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등 민영화 방침에 문화계 반발 거세
"문화를 경제논리로만 해석하지 말라. " 기획예산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문화분야 조직개편안에 대한 문화계의 반발이 거세다. 효율화 차원에서 조직의 군살을 빼겠다는 정부의 뜻은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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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서울시립미술관 '도시와 영상전-의식주'
대중문화의 위력에 대한 콤플렉스, 그리고 순수한 미적 표현이 벽에 부딪혀버린 미술의 한계. 이를 극복하는 대안의 하나가 영상매체를 이용한 미디어 아트다. 미디어 아트 틀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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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보고서\보고서' 창간 기념10돌 디자인전 개최
얼마나 하찮은가, A4용지. 온통 굴러다닌다. 너무 흔하다. 하도 천덕꾸러기다보니 이면지 사용으로 가치를 보태고자 하는 캠페인도 나돈다. 하지만 얼마나 소중한가, A4용지. 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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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갤러리, 미술관 없는 '미술도시'
실체가 없는 가상 공간이면서도 이 시대에 가장 강력한 힘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사이버 스페이스. 공간 이동없이 리얼 타임으로 어느 곳, 그 누구와도 연결할 수 있는 이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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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
미술이 말을 건다. “황혜선의 최근작은 다소 의외였다”며 작가 황혜선(28)의 작품은 스스로를'의외'라고 설명하기도 하고,때로는'좋은 작품'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한다.“뭐,이런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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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전 '사유의 깊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즉 사유의 과정을 통해 인간 내면을 추적하는 조각가 6명의 그룹전.박종배.엄태정.박석원.최인수.안규철.이수홍이 출품했다.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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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문여는 미술원 교수진 명단 발표
한국예술종합학교(교장 李康淑)는 17일 오는 3월 서울석관동에서 개원하는 미술원 교수진 명단을 발표했다. 교수명단은 다음과 같다.▶원장 吳京煥▶조형예술과 全壽千.安奎哲.尹同求.李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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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안규철 학고재등서 독일유학결산展
로코코양식을 대표하는 건축으로 독일 포츠담의 상수시궁을 꼽는다.프랑스어로.걱정이 없다'는 뜻의.상수시'라는 팻말엔 쉼표가찍혀.Sans,Souci'로 표기돼 있다. 이 쉼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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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화랑가' 새 미술街 부상-사간.소격.원서동 일대
화랑가의 대명사인 서울인사동 북쪽 경복궁 동편인 사간동.소격동.원서동 일대가 「북촌화랑가」라는 이름의 새로운 미술가로 등장하고 있다. 화랑으로는 메이저급에 속하는 갤러리 현대.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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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세계시장서 "눈독"
세계미술계가 한국미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작가의 작품에서부터 국내 미술품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 전반에 걸친 이들의 폭넓은 관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증폭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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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현실과 발언」10년 활동
미술동인「현실과 발언」의 지난 10년간 활동을 총체적으로 살펴본『민중미술을 향하여』 (「현실과 발언」10년의 발자취)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현실과 발언」동인이 걸어온 10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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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교육심의회 발족
교육개혁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수림에관한 정부자문기구인 「중앙교육심의회」가 구성돼 30일 오전 정부 제1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학계및 교육계·유관단채등에서 위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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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간회」조각전
현대공간회 제27회 조각전이 28일까지 아르코스모 전시장에서 열린다((795)0246). 출품작가는 강희덕 김희성 김효숙 김익수 박병욱 박충흠 서동화 송근배 심정수 안규철 이정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