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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휠체어리프트 일본 관광지엔 ‘계단의 공포’ 없었다
1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연인 김현우(37)씨와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던 오영자(36)씨.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와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얻은 두 딸까지 돌봐야 했던 오씨는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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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만나러 갑니다-윤석화] 학력 고백 후 평생 꿈꾸던 자유 얻었죠!①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학력 위조 파문의 한 주인공으로 대한민국을 떠나 홍콩에서 머무르던 윤석화가 마침내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3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윤석화는 세 번 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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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찌는 이유
비만은 요즈음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체중계에 올라보고 있으며 온갖 방법으로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다이어트 산업이 급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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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전문기자의사람그리고세상] 훈민정음해례본 처음 완각한 서각 장인 김성씨
옛 선비들이 시·서·화와 더불어 문화의 한 장르로 여기던 서각은 집중력의 예술이다. 삼매경에 빠져 있던 김성씨가 모처럼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김씨가 5개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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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유동골뱅이 만든 그 회사 "통조림도 웰빙 식품이죠"
서울 역삼동에 있는 회사 R&D센터에서 대표 제품 ‘유동골뱅이’를 소개하는 유성물산교역의 강승모(45) 사장. 그는 통조림 제품을 다양화한 뒤 냉동식품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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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통신세상] ⑨ 통신서비스 요건 몰랐네
최근 미국 출장을 떠난 김진호(37)씨는 ‘노트북 로밍 서비스’의 덕을 톡톡히 봤다. 김씨는 출장지에서 차로 이동하던 중 본사에서 회의 자료를 수정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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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한국과 일본이 통하고 신하려면
재작년 외무성 외무심의관(한국의 차관보급)을 끝으로 일본 외교 일선에서 은퇴한 다나카 히토시(田中均.60).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의 깜짝 방북과 북.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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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충 할 수 있는 일은 대충 하라"
불확실성의 시대에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한 기업이나 사람들 이 있다. 더운 나라에 가서 모피코트를 팔고 추운 나라에 가서 에어컨을 판 기업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발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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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과학전집 내놔
금성출판사는 만화로 된 과학 백과 전집 '아하, 그렇구나!'를 어린이날 선물로 제안한다. 일본·영국·러시아 등 9개국 2000만 명의 어린이가 보는 과학백과다. 기초 지식 및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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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2006년 대각개교절 더 뜻 깊어"
원불교의 은퇴한 교역자들이 살고있는 전북 익산 중앙수도원의 여성 원로들. 80세 전후인 이들은 명상과 기도, 강연을 하며 '즐겁게'지낸다. "숙원이던 군종장교 진출이 이뤄졌고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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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그 곳이 알고 싶다 창경궁
◆ 기억나세요? '춘당춘색고금동(春塘春色古今同)'이라. '춘향전'의 이몽룡이 과거를 치를 때 나왔던 시제입니다. '춘당의 봄빛이 예나 지금이나 같으니 태평성대'란 뜻이죠. 임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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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하, 그렇구나 노·래·방
[사진=안성식 기자] 대한민국에서 성업 중인 노래방 숫자는 3만6000여 개(2004년 문화관광부 통계). 가라오케 원조인 일본에서 영업 중인 점포수가 1만여 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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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고이즈미 잘못 배우면 망한다
한나라당은 정말이지 신기한 정당이다. 몇 번씩 실패를 맛봤으면서도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니 말이다. 그 둔감함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평범한 사람도 같은 실수를 하다 보면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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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아줌마] 소니, 워크맨의 패션 감각은 어디로…
Mr.조가 학창 시절 땐 선망하던 패션 아이템들이 있었다. 예를 들자면 G사의 청바지에 N사의 운동화, 그리고 소니의 '워크맨'이다. 그 중에서도 워크맨이란 물건은 누가 새로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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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 기자의 아하, 그렇군요] 대통령의 목소리
목소리에는 상대방을 제압하는 힘이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 호랑이나 사자의 포효는 장악력을 뜻한다. 지배자의 목소리 역시 대중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다. 대중은 의식적으로 그들이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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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 기자의 아하, 그렇군요] 대통령의 목소리
목소리에는 상대방을 제압하는 힘이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 호랑이나 사자의 포효는 장악력을 뜻한다. 지배자의 목소리 역시 대중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다. 대중은 의식적으로 그들이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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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삶 바꾼 '디지털 한류'
최근 호주를 여행했던 한 중소기업인의 이야기. "'코리아'하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호주인이 '샘성(Samsung)', 'LG'하니까 '아하'하면서 아는 체를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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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에 우뚝 선 한국 기업
최근 호주를 여행했던 한 중소기업인의 이야기. “‘코리아’하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호주인이 ‘샘성’(Samsung), ‘LG’ 하니까 ‘아하’ 하면서 아는 체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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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연예] 부모님 전상서 김해숙
"송혜교, 송승헌, 최지우의 공통점은?" 인터넷에 떠도는 퀴즈다. 답은 뜻밖이다. "엄마가 같다"이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송혜교, '여름향기'의 송승헌, '겨울연가'의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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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흐름에 몸을 맡기다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 [제5보 (77~100)] 黑.송태곤 7단 白.쿵제 7단 바둑판 361로에 인생이 담겨 있을까. 어느덧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일본의 사카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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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한국판 터미네이터에게 고함
타임머신이란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꼭 109년 전이다. 세기말적 불안과 상상이 난무하던 1895년 영국의 H G 웰스가 '타임머신'이란 소설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이후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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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부리부리 박사님
▶ 아버지 조용석(右)씨가 만들었던 ‘부리부리 박사’를 딸 조윤진씨가 연출을 맡아 30년만에 무대에 올린다. "부리부리 훌~딱, 부리부리 훌~딱, 나는야 부리부리 부리부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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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치과의원'? or '김치과 의원'?
위의 간판을 내건 곳이 있다고 치자. 이곳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김 치과의원'? 아니면 '김치과 의원'? 우리는 얼렁 '아하! 김씨 성의 의사가 하는 치과구나'라고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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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4. 청춘
"이게 어찌된 파국이야? 무슨 놈의 나라 팔자가 이래? 일본 총독부가 물러가서 이젠 우리 세상인가 했는데 양키가 들어와서 군정이라 버티고 앉아 있고 북에는 로스케가 김일성을 앞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