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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잠긴 사막의 경고…"25년 뒤 세계소득 5분의 1 줄어들 것"
폭우로 물에 잠긴 두바이 도로 위를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가 비에 잠겼다. 글로벌 금융·교통 허브 도시로 알려진 두바이 얘기다.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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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 유엔대사 "한국 풍족한데, 北선 무기 개발에 굶어죽어"
"한국은 이렇게 훌륭하게 식량 안보에 대처하고 있는데, 북한에선 사람이 굶어 죽어 나가는 현실이 왜 벌어져야 합니까."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17일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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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부끄럽다"…아프리카 먹여살려 칭송 받은 그의 후회 [안혜리의 인생]
지난 3월 4일 경기도 광교 한상기 박사 자택을 찾았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는 아프리카를 모른다. 구호단체 모금 영상 속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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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2차전지 '니켈' 매장량 세계 톱3…한류도 인기몰이 [한국·쿠바 수교]
한국이 쿠바와 수교하자 경제 협력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쿠바가 중남미 국가 중 65년간 유일한 미(未)수교국이었을 정도로 문을 굳게 닫은 사회주의 국가인 만큼 단기적인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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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상국가' 포기한 채 중·러 올인…핵개발 위해 '선택과 집중'
북한은 최근 우간다, 앙골라, 홍콩, 스페인 등 4개 재외공관을 폐쇄했다. 사실상 정상국가로서의 외교 네트워크를 포기하는 대가로 북한은 중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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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리 요구 이행해야 흑해곡물 수출 재개"
4일(현지시간)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흑해곡물협정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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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곡물 한톨도 못나간다" 또 오데사 공습…200년 성당도 파괴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흑해 곡물 협정을 철회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곡물항 오데사에 대한 공격을 수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성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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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해병대원ㆍ교사의 안타까운 죽음…NCG, ”北 핵도발은 정권종말”(17~22일)
7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집중호우 #실종수색 해병 사망 #중국 GDP #러, 흑해곡물협정 중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영아 살해ㆍ유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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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약속 이행되면 복귀"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종료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협정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협정 기한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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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7억명이 굶고 있다…아기 1억5000만명은 영양실조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영양실조 아이들. AP=연합뉴스 지난해 전 세계에서 7억명 이상이 굶주림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AP통신과 dpa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유엔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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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外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1·2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1·2(브뤼노 카반 외 지음, 이정은 옮김, 권성욱 감수, 열린책들)=전쟁은 총체적 사회 현상이자 문화적 행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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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K-농업] 식물 병해충 저항성 품종 개발·보급 통해 ‘우리 쌀’의 브랜드 가치 업그레이드
인류의 역사 바꾼 식물 병해충 예방에 앞장서는 농촌진흥청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 통해 이천시 외래 벼, 국산화로 완전 대체 올해 6개 지자체에 새 품종 보급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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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으로 1900만명 굶주림 내몰려” WFP 지부장의 호소
지난해 1월 22일(현지시간) 마이클 던포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아다들 지역에 방문해 극심한 가뭄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 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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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조각상 팔아 외화벌이" 美, 북한 기관 3곳·개인 2명 제재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에서 조각상 설립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번 외화로 북한 핵 개발 자금을 대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제재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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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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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지구 온도 1.5도 넘는다”…AI의 섬뜩한 기후 예측
지난해 11월 16일 이집트에서 열린 COP27에서 환경운동가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10년 안에 지구의 온도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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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책임 겨우 3%인데...아프리카 '최악의 가뭄' 직격탄 [이젠 K-ODA시대]
"최악의 가뭄으로 동물이 죽어갑니다. 식량 부족으로 학생들이 걸을 힘도 없어 학교에 못 가요." (레이첼 루토 케냐 영부인,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 환담 중)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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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80억 돌파…“64년 뒤 104억 정점, 식량난 닥친다”
지난 12일 인도 뉴델리의 한 시장에서 사람들이 노점 음식을 먹고 있다. AP=연합뉴스 80억 명. 15일 현재 지구촌에 살아가는 인류의 숫자다. 1974년 40억 명에서 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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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수출 다시 막히나…러 "우크라, 흑해함대 드론 공격" 주장
지난 8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라벤나항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하역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크림반도에 주둔한 자국 흑해함대를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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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코이카 프로그램 통해 케냐 난민 정착촌에서 가뭄 대응 역량 강화 사업 수행
━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지난 2월부터 케냐 북서부 투르카나 주에 있는 칼로베예이 난민 정착촌에서 통합적 가뭄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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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와의 곡물 수출 합의 문제 있다…제한 검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7월 체결한 우크라이나와의 곡물 수출 재개 합의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이를 다시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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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대만 떠난 뒤, 中 6방향 포위 군사훈련…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 3일 대만에서 차이잉원 총통과 회담했다. AFP=연합뉴스 8월 첫째 주(7월30~8월5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 의전 서열 3위인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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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발묶인 곡물 2000만t 풀린다…오늘 수출 합의문 서명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튀르키예(터키), 유엔(UN)이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에 2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 노동자들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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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원받던 한국, 이젠 공여국…세계 식량위기 극복 위해 나서야”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이 14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식량위기 극복에 한국이 적극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