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정리

부음

▲이방훈씨(주식회사 시사전무)상배=11일하오5시 서울시강남구압구정동현대아파트7동206호자택에서,발인13일상오10시30분,장지 경기도양주군회천면율정리길주군민회묘지, 연락처(568)0

달라지는 수도권

서울 강남의 붐 타운-. 배밭과 울창한 수목, 한강지천인 양재천의 수초와 갈대만 무성하던 개포동일대(10개동·2백75만4천3백90평)가 택지조성과 아파트 건축 붐으로 술렁이고 있다

여의도 지번 바뀐다

서울 여의도일대의 지번이 내년부터 바뀐다. 새 지번은 도로별·불록별·건물 단위별로 부여되며 국회의사당을 지번 1로 5·16광장을 포함 6개의 남북횡단 주요간선 도로별로 동쪽에서 부

우편요금 15%인상-내년-

국회는 16일 경과·문공 등 2개 상임위를 열어 유아교육진흥법안 등 계류법안 심의를 계속하고, 예결위는 5개 분과위별로 소관부처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벌였다. 이에 앞서

10년 주기의 경제 쇼크 요법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10년 주기로 경천동지할 충격조처가 터진다. 62년 통화개혁(6·9), 72년 사채동결(8·3), 82년 금융실명화(7·3)등이 바로 그것이다. 세 조처가

달라지는 수도권|고덕지구 개발

한강상류·팔당수원지와 이웃한 녹지대 고덕지구에 산허리를 잘라 구릉을 메우고 논밭을 뒤엎어 집터를 닦는 택지조성작업이 한창이다. 「자연보존」이냐 「택지개발」이냐로 실랑이를 벌였던 이

한국상품 수임규제 대처를|졸업정원제 철폐용의 없나-질문

▲이수종의원(의정) 질의=사회정의적 차원에서 대기업 위주의 경제체제를 중소기업 지원체제로 바꿀 용의가 없는가. 5개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평균4백58%로 총부채가 11조5천6백여만

l8개 중고교 내년3월 개교

서울시교위가 최근 마감한 첫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배정지원희망자는 남학생 10만8천4백71명, 여학생 9만6천5백34명등 모두 20만5천5명으로 지난해 보다 1만6천3백27명(남자8

남부순환도로 강남 잠실구간 85년말 완공

한수이남에 가장 큰 간선도로망인 남부순환도로(김포공항∼암사동 61·3㎞)중 아직 개설되지 않은 강남∼잠실구간(14·1㎞)이 내년부티 85년까지 모두 뚫린다. 서울시는 8일 남부순환

▲이훈씨(경향신문출판국정리부장) 빙모상=7일상오10시 관악구신림8동1647 강남아파트15동54호 자택서, 발인 9일상오 10시, 장지 안양공원묘원, 연락(863)1445 ▲성백효씨

재정적자로 투자효율 낮아-박우희

내년도 정부예산이 경기진작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 우선 정부가 내놓은 예산안 10조5천l백70억원중에서 투자사업에 쓰이는 돈이 별로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

애국가의 민족혼 꽃피길…

「롤리타」여사도 독립기념관성금 본사에 기탁 애국가 작곡가며 세계적인 지휘자 고안익태선생의 미망인 「롤리타」 여사(64) 는 독립기념관건립의 큰 뜻이 고인의 음악세계와 연결된다며 1

새해 나라살림·우리살림|10조5천1백 예산안 풀이

내년도 농수산부문 예산안을 여름의 지독한 가뭄덕을 톡톡히 봤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상습한해지구에 대한 항구적인 해결책이 절실히 인식되었고 때문에 긴축예산속에도 거기 필요한 예

토지재산세 5백45억부과

올해 서울시 토지분 재산세(도시계획세 포함)는 총5백45억2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4백82억5천2백만원)보다 13%(62억7천6백만원) 가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재산세의 7

남부순환도로 내년 연장착공

서울시는 수도권 외곽도로망 확장계획에 마라 현재 대치동 은마아파트 앞까지만 건설돼있는 남부순환도로의 연장공사와 개포구획정리사업지구 남단을 통과하는 또하나의 순환도로를 내년에 건설키

중국음식점·우유배달원 등에 출입료 받아|아파트단지서 탈법 「텃세」

아파트단지에 출입료라는 이름의 신종통행세징수가 성행하고 있다. 아파트자치회와 경비실에서 세탁소·우유배달원·화장품행상·유산균음료배달원·중국음식점 등을 상대로 받아내고 있는 출입료는

일제 잔재 일소할「제2의 광복」아쉽다.

일본교과서 왜곡의 파동 속에 광복절 37주년을 맞는다. 해방이후 37년간 우리는「일본을 어떤 눈으로 볼 것인가」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존재인가」하는 문제를 거의 떠나본 일이 없다

퇴직 여직원 고용해 큰 성과|택은, 공과금 수납 장부 정리

주택은행이 업무가 폭주하는 기간에 퇴직한 여직원들을 일당제로 고용,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택은행은 퇴직 여직원들을 아파트 단지에 인접 해 있는 지점에 각종 공과금 및 관리

고덕지구 택지 줄고 공원 늘어|평당 17만원선 될 듯

서울 고덕지구 택지값이 한국토지개발공사의 당초 분양예정가보다 평당평균 4∼5만원씩 비싸지게 됐다. 이는 고덕지구문제가 지난15일 관계당국간의 최종협의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택지개발과

"자백의 임의성"이 또 초점

여대생 박상은양(22)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 기소됐던 정재파 피고인(21)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되었다. 경찰이 진범으로 구속했던 장경수군이 무혐의로 풀려나고 같은 해외연수생이었던

집 전세 인상율 법령에 명시 |민사법 개정시안 마련 소액, 전세돈. 다른 채권에 우선변제

법무부는 18일 영세민 보호와 국민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한 「민법」「주택임대차보호법」「부동산등기법」의 개정과 「집합건물의 소유관리에 관한 법률」「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

전국 대지 값 계속 안정 |집 살 땐 "값보다 쓸모" 따져야

작년 10월부터 금년4월1일까지 6개월 사이에 전국의 땅값이 평균1·8%밖에 오르지 않아74년 이후 최저 상승을 기록했다. 70년대, 특히 후반기 중 터무니없이 올랐던 땅값이 80

"회사 살리자" 전직원 안간힘

장 여인 사건에 휘말려 많은 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그러나 검찰의 사건전모 발표와 개각 등을 고비로·공영토건·일신제강·삼익주택·(주)라이프 등 관련업체는 응급치유와 후유증 수습

장 여인 골동품 80%가 "가짜"

1억 2천만원을 홋가한다는 이당의 미인도, 5천만원 짜리 고려청자, 운보·각제·남농의 산수화, 청담·서옹 등 서승들의 글씨…. 1백여 평의 널따란 정원이 지하실과 참고에서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