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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추상화가 최욱경, 맥주에 생호박 등 야채 안주 즐겨
━ 예술가의 한끼 작업실의 최욱경, 1973년. [사진 이명미]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서는 ‘여성작가 추상미술전(Women in Abstraction)’이 오는 6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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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 먹자골목 맛있는 지도] 300m 골목에 가게 100곳…소박해서 더 트렌디한 서촌 끝자락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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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도심 올빼미의 새벽 점심(?)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다는 것은 내일을 위한 쉼표를 찍기 위함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야근을 하기도 합니다.거리 풍경은 어둠에 빠져 있습니다. 가로등이 비추긴 하지만 도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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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탈출한 잊혀진 난민들
인도 뉴델리의 마지누카틸라 티베트 난민촌은 9번 국립 고속도로와 야무나강 사이에 있다. 좁은 골목과 초라한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번잡한 동네다.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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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lace ⑤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천안시 두정동 상권 분석
천안 두정동 상권은 최근 10년간 급속도로 변화했다. 대흥동 원도심에서 신부동으로 상권이 옮겨가고, 쌍용동·두정동으로 상권이 이동, 확대되며 발전했다. 급속한 성장과 함께 유흥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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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빠진 해운대를 즐기다
부산 사람들은 한여름에는 해운대를 찾지 않는다. 사람에 치여 헉헉대느라 ‘동네 바다’의 운치를 느낄 수 없어서란다. 하지만 해운대는 늘 핫한 여행지다. 센텀시티와 벡스코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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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복선전철 구간 예산 28% 늘려 배정
경춘선 복선전철 춘천 도심구간(8공구)의 노반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구간 예산이 당초보다 많이 증가한 때문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김유정역~춘천역간 올해 배정된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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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은 일생 돈만 날렸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0년간 국내 창업시장에서 반짝하고 등장한 사업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 창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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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은 일생 돈만 날렸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0년간 국내 창업시장에서 반짝하고 등장한 사업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 창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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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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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산지구 주민들 나이트클럽 '몸살'
지난해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러브호텔 때문에 주민 반발이 잇따랐던 인천시 계양구 계산지구가 이번에는 대형 나이트클럽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파트 단지 인근 상업지역에 나이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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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15. 일산은 먹거리 명소 자리매김
분당.일산 신도시에는 맛있기로 이름난 식당들이 유난히 많다. 이는 주민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면 음식점으로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도시엔 90년대초 입주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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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밤시간 이용한 선거운동 많아
대구 서구청장 후보 K씨는 25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재래시장인 중리동 중리시장과 중평시장을 돌았다. 중구청장 후보 L씨도 24일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중구대봉동.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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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맨해튼' 종로 낙원 아파트, 오래되었지만 도둑·화재도 없어
"여기요? 서울의 맨해튼이죠. " 청담동에서 낙원아파트로 작년에 작업실을 옮긴 설치미술가 최정화 (36.가슴, 시각개발연구소장) 씨의 말이다. 맨해튼? 글쎄. 도심 빌딩숲에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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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새 풍속도 나들이코스 각광
축구장 풍경이 달라져가고 있다. 단순히 경기만 관전하는 곳에서 먹고 마시고 놀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쉼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개성을 보이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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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쓰레기 2,400t 악취진동-반입저지 8일째 天安
10일 오후 충남천안시대흥동 한전골목 포장마차촌 주변도로.쓰레기가 가득 든 비닐부대가 도로변 곳곳에 흉칙스럽게 나뒹굴고 있다.음식물 썩는 냄새가 코를 찔러 이따금 헛구역질이 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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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선택!토요일이 좋다"
영화감독 신승수씨가 개봉을 앞둔 화제작『이노센트』(앤터니 홉킨스.이사벨라 로셀리니 주연)를 소개하고 전문요리사 고태규씨가팽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이용한 스파게티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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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포장마차 허술한 위생관리와 소음으로 주민들 항의-대구
[大邱=金善王기자]계속된 열대야현상을 틈타 대구시내 택지개발지구와 아파트 주변.유원지.하천고수부지.골목길등 곳곳에 대형 포장마차가 크게 늘고 있으나 여름철 위생관리가 허술한데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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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심지역 노점상 다시 늘어 통행 불편-강력단속 시급
[光州=李海錫기자]광주도심지역에서 강력한 단속으로 자취를 감췄던 노점상이 최근 다시 나타나 거리질서가 문란해지고 있다. 광주시동구충장로일대는 88년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한 뒤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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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유세 차분한 유권자/20년만의 정당연설회 이모저모
◎국민당 겨냥해 초반 집중포화 민자/여아성서 교두보 다지기 총력 민주/“득표진원지” 강원서 세과시 국민 정당연설회 이틀째인 9일 민자·민주당이 서산태안에서 김영삼·김대중 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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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동문 4명 불꽃접전/대구서갑(총선 열전현장:29)
◎저마다 “4·3보선 불명예 씻자”/문희갑 몸으로 뛰며 수성 안간힘/정호용 “건재” 알리며 옛조직 재건/야도대구의 맥 회복 선언 백승홍/공단 근로자표 흡수 총력 김현근 후보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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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씨 |"뇌물외유는 우리땐 생각도 못해"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이제 이름석자 들먹이는 것조차 신물이 나 있는 판국에 십수년전 정계를 은퇴한 한 정치인을 만나보고 싶었던 이유는 자명하다.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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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속의 풍요」 누리는 자영업자|중국 야시장·농공단지 르포-이춘성 특파원
중국의 자영업자들은 「빈곤 속의 풍요」를 만끽하고 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는 이들은 사회주의 체제안의 부르좌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인민들은 아직도 형편없이 낮은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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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이대로 좋은가-교통위반 하고도 경관에 행패
지난 8월말 퇴근시간 무렵의 서울 공덕동 로터리. 신호위반에 걸린 트럭기사가 차에서 내려 교통경찰관의 모자를 벗기는가 하면 멱살을 잡고 뒤흔들었다. 멀리서 노란 신호등을 보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