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TV
이번 주말의 TV외화는 TBC의『춤추는 함대』, KBS의『거인』, MBC의『흑수선』이 각각 방영된다. TBC-TV의「주말극장」(29일 밤10시30분)『춤추는 항구』(원제 Follo
-
연예
좌익사상을 가졌다는 이유로 52년 이후 미국입국이 거부되었던 세기적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옹(82)이 20년만에 「할리우드」에 귀환하게됐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미국의 「모션·픽
-
「공쿠르」문학상
「프랑스」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에 대한 개편 움직임이 최근 「프랑스」 문단과 「아카데미·공쿠르」 내부에서 일고 있다. 비록 상금은 많지 않지만「 프랑스」
-
정치·문학은 구별해야|노벨 문학상 수상 네루다 본사 특파원과 단독 회견|파리=장덕상 특파원
21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파리 주재 칠레 대사 「파블로·네루다」는 키가 크고 뚱뚱한 서민형이었다. 눈동자는 한줄기 암영에 가려져 있으나 빛났다. 간소한 옷차림의 「네루다
-
라디오-TV
이번 주말 TV 3국은 외화『대 폭주』(TBC),『파멸』(MBC), 『이브의 모든 것』(KBS)을 방영한다. 『파멸』과『이브의 모든 것』은 나란히 49년도와 50년도의「아카데미」작
-
노벨 생화학상 수상 페오도르·뤼넨 박사
『20년 후면 불치의 병인 동맥경화·고혈압의 원인 물질인「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인공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콜레스테롤」 및 지방산 대사의 「메커니즘」과 조절에 관한 업적
-
중앙대 개교 53주 2명에 명예 학위
중앙대학교는 개교 53주년을 맞는 11일 김세선씨(재미 독립유공자) 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E·D·홀」씨(미국 도서교환공사 사무총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제3회 영
-
이기백 교수를 선정|영신「마카데미」상
영신「아카데미」상 (이사장 임철순) 심사위원회는 제3외 영신「아카데미」상 수장 자로 서강대 이기백 교수를 선정했다. 인문과학분야에서 첫 본상(상금 1백만원) 수장자가 된 이 교수는
-
TV
동양TV는 15일 저녁 7시20분부터 특집영화 『세계의 여인들』을 방영한다. 이 영화는 서두에서 『남자는 여자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 「에덴」동산시절부터 이브는 아담에
-
"통일 의지 강한 독일 국민"
영신 「아카데미」는 30일 중앙대 대학극장에서 제3차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서독 사회 민주당 최고 위원이며 「마인츠」시장인 「요켈·훅스」씨는 『양 독일의 발전』을 제목으로 강연했
-
무대 떠나는 두「스타」
「헬렌·헤이즈」여사가 최후로 무대에 오른 것은 13일 밤「하트케」극장에서 공연된 「유진·오닐」작『밤으로의 긴 여로』제4막-. 4주일「롱·런」의 마지막 공연인 탓도 있었지만「헤이즈」
-
「아카데미」영화상
【할리우드 15일 외신종합=본사특약】15일 「로스앤젤레스」「뮤직·센터」에서 열린 금년도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패튼」장군』이, 여자 주연 상은 영국 출신의「
-
휴스턴 감독 배우로
【NYT동화특신】1948년도「아카데미」영화상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는 미 영화계의 노장「존·휴스턴」감독이「리처드·해리슨」이 주연하는 영화『야성인』에 배우로 출연하고 있어 화제.
-
43회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 선정…작품상에 『공항』·『도라·도라·도라』등 물망
【할리우드22일AP동화】제43회 아카데미 영화상 심사 위원회는 22일 1970년도 최우수 영화 후보 작품으로 『공항』『패튼』『사랑의 이야기』『매쉬』『도라·도라·도라』등 5개 작품을
-
(2)「펜」한국본부위원장 백철씨
『70년대 한국의 과제는 문학에서 「노벨」상을 받는 일입니다.』 이것은 문학의 문제인 동시에 국가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펜·클럽」한국본부 위원장 백철박사는 세계문학의 정상을
-
빈음대 졸업연주서 문용희양 최우수상
빈에 유학중인 피아니스트 문용희(23)양은 지난 12월 빈·아카데미 음악대학 졸업연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음대에 재학중 빈으로 유학간 문양은 67년 빈·아카데미 콩쿠르에서
-
거장들 회고 속에 새 진로 모색|본사 게재「세계문화 하일 라이트」70년 결산
70년의 세계 문화계는 지나간 세기의 거장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말하자면「온고지신」의 해라고 나 할까. 음악에서는「베토벤」이 탄생2백주년
-
페미자상 메디시스 상 누리시에 부르니켈, 말레르바|프랑스의 두 문학상 탄 새얼굴|
문학상의 계절을 맞은 프랑스 문단은 「공쿠르」·「르노도」상에 이어 「페미나」 및 「메디시스」문학상이 11월 30일 발표되었다. 「페미나」상은 65년 아카데미 문학상과 68년 「피가
-
나치 고발·변태성욕 그려|공쿠르=투르니에|르노도=프뢰스티에|프랑스픠 두 문학상탄 영광의 얼굴
【파리=장덕상 특파원】프랑스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공쿠르와 르노도 상이 지난 23일 미셸·투르니에와 장·프뢰스티에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투르니에는 1967년에 첫 소설을 내어
-
70년도「아카데미·프랑세즈」문학상 탄「베르트랑·프와르·델페쉬」
「프랑스」엔 바야흐로 문학상이 쏟아져 나오는 계절이다. 「아카데미·프랑세즈」문학상은「드골」의 서거 때문에 1주일을 늦추어 18일『「리투아니아」의 미친 여인』의 작가「베르트랑·프와르
-
일대기의 극화로 다시 화제에 오른 불 여류작가 콜레트의 생애와 작품
16년 전에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여류작가 가브리엘·콜레트에 대한 이야기들이 요즘 미국에서 그의 생애를 그린 연극이 인기를 끌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봄 브로드웨이 무대에
-
퇴조한 자유화 물결|소련의 문화·예술계
소련작가 알렉산드르·솔제니친이 금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발표가 있자, 소련의 문화·예술계는 이에 대한 민감하고도, 심각한 찬반양론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소
-
시대의 갈등서 은총「모리악」그 작품과 생애
1일 85세를 일기로 별세한「프랑솨·샤를·모리악」은 프랑스가 낳은 금세기 최대의 작가였다. 5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33년부터 아카데미·프랑세즈의 회원이었으며 21명의 소
-
작품 속에 깃든 옛날의 깊은 소리-천단강성씨 명예 문박 받고 기념 강연
서울 팬 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다·야스나리(천단강성)씨는 2일 하오2시 한양대에서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기념 강연을 했다. 펜 대회 일정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