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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영종도가 뜬다
대체 무엇이, 그리고 또 무엇이 있기에 사람을 끄는 것일까.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뒤 나들이 장소로 세인의 관심을 모으는 영종도 일대(인천시 중구 영종동.용유동).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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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년째 야간 산행 즐기는 조정원 경희대 총장
"산 정상에서 밤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을 보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왜소한지를 깨닫곤 합니다. 또 자연 속에선 인간이 영원히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지요. 그때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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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탈출 대작전
A:"나는 5년간의 고시 공부를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늦깍이 구직자인 만큼 취직 좀 시켜달라." B:"결혼할 애인이 있다. 그러나 직장도 없이 결혼할 수야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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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등산복·등산화 고르기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기분,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다른 계절보다 기온 변화가 심해 주의해야 할 점도 그만큼 많다. 온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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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해야 진정한 山사람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등산의 깊이와 묘미를 흠뻑 맛볼 수있는 산행이다. 지리산 종주 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 코스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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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부 시인 산문집 『산길』 펴내
"한 20년쯤 산을 오르니까 산에서 글이 나오데요." 산이 닫혔던 시심을 활짝 열어줬다는 시인 이성부(60·사진)씨. 산을 오르며 얻은 깨달음, 전문 산악인 못지 않은 산행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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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특집] '먹고 사는 걱정' 잊고 떠나보자
"산은 높은데로 흘러서/더 높은 산줄기들 만나 백두로 들어간다/물은 아래로 떨어지고 산은 위로 치솟는다/흘러가는 것들 그냥 아무 곳으로나 흐르는 것/아님을 내 비로서 알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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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국립공원 철조망 설치 부작용 많아
최근 부모를 따라 북한산 국립공원에 등산을 갔던 어린이가 철조망에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다. 약간 스친 정도라지만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설치한 철조망에 다친 것이라 마음이 착잡하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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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방학中 심성수련 캠프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나는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 나는 생명이 있는 것들을 존엄하게 생각한다. " 친구들 앞에서 오른손을 들고 '나의 다짐' 을 발표하는 이옥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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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비상
지금 전국 산야가 산불 비상에 걸렸다.3년째 봄가뭄이 계속되면서 지난 사흘간만 36건의 큰 산불이 났다.피해면적이 1백만평에 달한다.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의 두배를 넘는다.특히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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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 산불비상 -이틀새 34곳 피해
전국이 긴 겨울가뭄에 메말라 산림이'화약고'로 변했다. 지난달 18일 이후 35일째 계속되는 건조주의보속에 20일 하룻동안 16건에 이어 21일에도 18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등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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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부시인 6번째 시집
이성부(사진)시인이 여섯번째 시집 『야간산행』을 최근 펴냈다(창작과비평사刊).「화강암」「바위타기」연작등 69편의 시를 싣고 있는 이 시집은 지난 80년대 초부터 산과 바위에 몰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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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산행-시간절약 장점 열량높은 음식 꼭챙겨야
야간산행은 당일산행과 달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뙤약볕아래서 산에 오르는 것보다 편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어두운 밤중에 산을 올라야하므로 랜턴과 예비 건전지가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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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연구 하며 새벽산행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UFO를 연구하는 산악회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우명(우주.명상)산악회.이 산악회는 16일 서울우이동 우이산장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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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
오전3시.밤새워 달려온 관광버스가 지리산 성삼재주차장에 도착한다.등산객들은 졸리운 눈을 비비며 등산화 끈을 졸라매고 야간산행에 나선다.노고단으로 오르는 길은 마침 음력 18일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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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2일 주말산행” 붐빈다/토요일 저녁 출발 일요일 새벽 등반
◎교통체증 피하고 숙박비도 안들고 단풍이 절정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시간에 쫓기는 대도시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말을 이용해 먼거리에 있는 명산을 다녀오는 「무박2일」 산행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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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목표지점 찾기 인기|지도·나침반등 휴대장비도 간단|야간엔 호루라기·회중전등 준비
추색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가을산의 정취도 만끽하고 가족·동료끼리 오붓하게 산행과 레저를 즐길수있는 숲속스포츠 오리엔티어링경기(OL)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OL이란 지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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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간입산 금지
80년대초 입산통행금지가 해제되고 올3월 개정된 산림보호법에 따른 입산취사 금지조치로 무박·야간등반이 신종 등산방식으로 확산되면서 사고위험이 점증, 국립공원 야간등반이 대폭 제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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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겨울 산행 일찍 등산하고 일찍하산하라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면서 황금빛이 물결치는 억새풀의 낭만과 낙엽을 밟는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초겨울 산행 시즌이다. 쌀쌀한 기온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이맘 때의 등반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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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물소리 반기며 "손짓" 가족끼리 오손도손 알뜰 바캉스가이드
황홀한 옥류선경, 또 낭만의 바다가 손짓하는 바캉스 시즌. 그러나 즐거워야 할 바캉스가 북적거리는 피서지 인파와 바가지 상혼, 교통·숙식불편 등으로 짜증나기 일쑤다. 유명 계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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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즐기며 모험심 키운다
추색이 절정을 이루는 산의 계절이다. 단풍의 가을산도 즐기고 가족·동료끼리 오붓하게 지루하지 않은 놀이를 곁들일 수 있다면 산 속의 하루는 더할 나위 없다. 올림픽 후 사회체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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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밀렵|야생조수…이대로 두면 씨가 마른다
밀렵꾼들이 계절을 가리지않고 심산유곡을 누비고 있다. 전국의 이름난 조수(조수)서식지에는 당국의 눈을 피한 밀렵꾼들이 총질과 극약·덫을 이용한 무더기잡이를 일삼고 있다. 경찰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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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식에서 야간등반까지 "변화있는 산행"이 인기
지난연초 일본의 한 신혼부부가 각기다른 코스로 에베레스트에 도전, 정상에서 상봉하는 색다른 등반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적이 있다. 이처럼 코스를 달리해 산을 오른후 한지점에서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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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산에선 협곡을 피하라" 겨울등산
겨울등산의 묘미는 설경(설경)을 맛보는 일. 수은주가 며칠새 영하로 떨어지면서 해발1천m이상의 고산(고산)은 이미 눈덮인 설향(설향)을 방불, 겨울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