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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종사회 꿈꾸는 유쾌한 에트랑제
사진 신인섭 기자 1. ‘테제베’ 같았던 일과 사랑 지난 한 해 동안 이다 도시(38ㆍIda Daussy)는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와 씨름했다. 이미 한국에서 여섯 권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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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성형부작용' 보톡스와 주름제거 수술이 원인
주글주글한 얼굴의 멜라니 그리피스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성형수술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특히 그리피스에게 가장 큰 부작용을 안겨준 것은 잦은 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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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지승현, 출산 후 복귀하니 메인 앵커
MBC 김주하 기자가 주말 9시 뉴스데스크를 단독으로 맡는다. 이에 앞서 6일 KBS는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지승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심야시간대 SBS '나이트라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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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블로그 활동하니 세상이 달라 보여
요즘 1인 미디어인 '블로그(blog)'가 세대와 계층.지역을 초월해 인기다. 블로그는 일기장.스크랩북.사진첩으로 이용되는 것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미디어로서 각광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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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자 750명을 영화 '사랑해, 말순씨'에 초대합니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영화 '사랑해, 말순씨'시사회에 독자 750명(1인2매)을 초대합니다. 10월26~27일 강남 브로드웨이, 10월26일 강북 단성사, 10월27일 분당 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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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④
시 - 김신용 '환상통' 날품 팔고 노숙하며 30여년 진한 삶의 체험이 진짜 시로 새가 앉았다 떠난 자리, 가지가 가늘게 흔들리고 있다 나무도 환상통을 앓는 것일까? 몸의 수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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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국악을 사랑하는 주부 모임 '부사연'
▶ ‘부드러운 사회 연구원’회원인 박연실.남재은.전영숙(사진 왼쪽부터)씨가 지난 9일 국립국장과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의 공동주최에 합의한 뒤 국립국장 야외무대인 하늘극장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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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음주 '다큐 축제'
30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올림픽이 막을 내린다. 오전 5시 폐막식까지 보고난 뒤 "이젠 뭘 보고 즐기나"하고 한숨이 나온다면 1시간 뒤 '다큐멘터리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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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 6월 베스트 논객 이주경씨
"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디국)'에서는 아직 막무가내식 댓글 돌팔매를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디국은 돌팔매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식인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데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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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윤태영 대변인이 본 '잃어버린 봄'
▶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지난 5일 청와대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수궁터를 윤태영 대변인과 걷고 있다. 탄핵안 가결로 대통령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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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미지 정치 홍수시대
총선을 불과 몇 달 앞두고 각 정당들이 앵커맨.방송 진행자.기자 등을 줄지어 불러들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정당은 방송사가 간판을 바꾼 게 아닌가 착각하게 할 정도다.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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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여성 법조인 강은실입니다~"
지금까지 성대모사의 대상이 되는 영예(?)는 역대 대통령, 대기업 회장 등 남성들만 누려왔다.무엇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강금실 법무장관이 성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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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IT Woman
안녕하세요, 클릭아줌마예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합니다. 정보기술(IT).벤처기업에서는 여성 파워가 더욱 거세다고 하는군요. 일부 포털업체에선 여성 비율이 남성을 넘어서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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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국, 휴대폰 신화를 새로 쓴다
안녕하세요, 클릭아줌마예요. 연초부터 불어닥친 추위가 매섭지만 정보기술(IT) 분야엔 세계 시장을 정복하겠다는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곳도 있답니다. 바로 휴대전화 제조업이지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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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TV 퀴즈프로서 영재들 거푸 눌러
"명문대생이 아니라 많이들 놀라셨나 보죠? 한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줬다며 축하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요. 젊은이들과 당당히 겨뤄 이겼다는 점이 감격스러워요." 지난 15일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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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페미니즘?
"이제는 해원(解寃) 의 시대라. 바야흐로 사람도 이름없는 사람이, 땅도 이름없는 땅이 기세를 얻으리라." 구한말의 민족종교 지도자 강증산(姜甑山, 1871~1909) 의 이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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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페미니즘?
"이제는 해원(解寃)의 시대라. 바야흐로 사람도 이름없는 사람이, 땅도 이름없는 땅이 기세를 얻으리라." 구한말의 민족종교 지도자 강증산(姜甑山, 1871~1909)의 이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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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제6장 시사·뉴스 서두에 등장했던 우리의 주인공 공일영씨는 정치·경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시 한편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 공일영씨는 이어 주요 일간지의 시사만평을 모아 보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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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잡지 전쟁
1백년 근대잡지사에서 가장 별난 시기는 1950년대다. 잡지 르네상스로 분류되는 그때 나올 만한 잡지는 거지반 선보였다. 엘리트 잡지의 대명사 『사상계』가 서울 수복 직후 장준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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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있어 사는 것이 행복하다
'아멜리에' 영화의 묘미를 듬뿍 선물한다.관객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대단하다.일상의 잡다함을 그리면서도 너저분하지 않고,환상적인 화면을 빚어내면서도 두 발은 이 땅에 단단히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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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혼전동거… 드라마 성역깨기 눈길
TV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매체라는 특성 때문에 같은 영상 매체인 영화에 비해 소재나 표현 방식에 한계가 있다.그래서 사회의 변화에 둔감한 보수적 매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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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혼전동거… 드라마 성역깨기 눈길
TV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매체라는 특성 때문에 같은 영상 매체인 영화에 비해 소재나 표현 방식에 한계가 있다.그래서 사회의 변화에 둔감한 보수적 매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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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나도 일하고 싶다] 2. 이렇게 뚫었다
"집에서 애나 잘 봐. 무슨 일을 할 수 있다고. " 얼마 전 이력서를 쓰고 있던 강순진(가명.35)주부는 남편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이력서를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