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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생선 불티나는데…훗카이도선 가리비 쌓인 이유
“후쿠시마(福島) 생선이 맛있어요. (먹어서 응원하자는 운동에) 협력하고 싶은 것도 있고요.” 지난 24일 한낮, 일본 후쿠시마현 마쓰가와우라항 인근의 한 수산물 판매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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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닫아 걸면 뭐하나...日 방역 틈새 미군기지서 오미크론 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일본에서 주일 미군기지 발(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겠다며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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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메이지 유신 맞선 아이즈 … 자결한 19명 소년무사 참배 발길
아이즈번 이모리산 중턱 소년 무사들의 묘지를 관광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자결 시도한 20명 중 1명이 극적으로 살아나 묘지석은 19개다. [서승욱 특파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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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패자의 땅에 '메이지유신 150년'은 없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도시는 천혜의 요새처럼 보였다. 150년 전의 역사를 더듬는 이들로 그 곳은 시끌벅적했다. 1868년 8월 23일 15~17세의 소년 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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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日은 달랐다, 관광 사령탑에 낙하산 아닌 전문가 발탁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나이와 관계없이 그가 최고의 적임자다.” 지난 3월말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일본 국토교통상이 일본정부관광국(JNTOㆍ정식명칭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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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단독 300석 넘을 듯, 고이케의 희망의당은 3위로 '폭망'
오는 22일 실시되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으로 최대 300석이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당초 희망의당의 출현으로 자민당이 고전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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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단독 과반 확실...개헌세력도 3분의 2 '훌쩍'
오는 22일 실시되는 일본 중의원 선거를 열흘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가 10~11일에 걸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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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문재인 열공 모드, 안철수는 중국어 과외 시작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여름휴가의 계절이 시작됐다. 2017년 12월 19대 대선에서 비상을 꿈꾸는 ‘잠룡’들에겐 올해 여름은 마냥 쉬는 시간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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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미완(未完)의 ‘암살’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이 화제다. 일제 강점 시 조선주둔 일본군 사령관(조선사령관)에 대한 암살을 다룬 영화이다. 우리가 역사에서는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1930년대 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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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걱정 말고 한국 오세요, 저처럼”
미무라 신고“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걱정 말고 한국 많이 오시게 하려고 일본에서 제가 대표로 왔어요” 20일 한국을 방문한 미무라 신고(三村申吾·59) 아오모리현(靑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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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전합니다"… 대한항공, 중국ㆍ일본 관광객 붙잡기 총력
대한항공이 호텔신라ㆍ서울시ㆍ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손잡고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로 위축된 중국ㆍ일본 관광객 수요 회복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베이징ㆍ상하이를 비롯한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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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 지자체끼리 더 교류해야죠
지난 한 주 일본 본토 최북단의 아오모리현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1주일 동안 300만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는 일본 최대의 마쓰리(지역축제)인 ‘네부타 마쓰리’가 열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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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몰아내자” 적과 손잡은 오자와
간 총리(左), 오자와 전 간사장(右) 다음 달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취임 1년을 앞두고 일본 정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야당 자민당과 공명당은 후쿠시마(福島)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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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지사 이서진’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 역을 맡았던 탤런트 이서진(37·사진) 씨가 한류 스타로는 처음으로 일본 광역자치단체의 일일 명예지사를 맡았다. 이씨는 4일 일본 동북지방 최북단 아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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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욘사마’ 이서진 바람에 일본 뜨겁다
일본에서 탤런트 이서진(37·사진)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유력한 재단이 ‘이서진 기금’을 설립하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의 부인 미유키(幸)여사는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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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과’가 만든 기적 같은 수프 맛
아오모리(靑林)는 사과 천국이다. 일본 내 사과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지역답게 눈길 가는 곳마다 전부 사과다. 공항 자판기 대부분이 사과 주스로 채워져 있으며 기념품 판매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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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일 만에 풀려난 여기자 2명 LA 도착해 가족과 감격의 재회
141일 만이었다. 3월 17일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에서 탈북자를 취재하다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커런트TV 기자 유나 리(36)와 로라 링(32)이 그리던 가족의 품에 안겼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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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즘] 일본 지방선거 ‘정당 실종’ … 무소속 22곳 전승
일본 도쿄에서 북서부 방향으로 300㎞가량 떨어진 도야마(富山)시. 모리 마사시(森雅志·56) 시장은 19일 실시된 시장 선거에서 4년 임기의 재선에 성공하자 “앞으로도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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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원 경기부양금 노리는 일본 시민단체
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국민 1인당 1만2000엔(약 18만8000원)을 지급하기로 한 정액급부제가 5일 처음 실시됐다. 총액 2조 엔(약 31조원) 규모다.이날 아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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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슈 북부 규모 6.8 강진
일본 혼슈(本州)섬 북부에서 24일 새벽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는 이날 새벽 12시26분 일본 혼슈 북쪽의 이와태(岩手)현의 모리오카(盛岡)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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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자 모시기' 경쟁 불붙어
일본 사회 곳곳에서 '고령자 모시기' 경쟁이 일고 있다. 기업들은 정년퇴직하는 직원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정년 연장, 재취업 알선 등 당근을 제시한다.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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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지사 중앙일보 방문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홍보를 위해 방한한 미무라 신코(三村申吾.(左))지사가 1일 본사를 방문, 송필호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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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폐기물船 입항허가-아모리知事 영구처리 배제 각서받아
[東京=郭在源특파원]프랑스에서 일본으로 고준위(高準位)핵폐기물을 운반해온 영국 수송선 퍼시픽 핀테일號가 25일 오전 7시40분쯤 아오모리(靑森)縣 무쓰(奧)오가와라(小川原)항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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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오모리縣지사 선거 新進黨돌풍
오는 4월 실시되는 통일지방선거의 전초전 격인 아오모리(靑森)縣지사 선거에서 연립정권인 자민당 후보가 신진-공명 야당연합후보에게 패배,日정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선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