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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좁아도 … 학생 적어도 … ‘제2 캠퍼스’ 세울 수 있다
대학들이 특정 학년만 교육시키는 제2캠퍼스를 만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컨대 1학년이 교양과정만 이수하는 제2캠퍼스를 세울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지금은 ‘대학 설립·운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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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영어번역‘절반의 성공’
“암만혀두 자네 어메가 행실이 좀 궂었덩개비네!” (채만식 ‘태평천하’중) 이 문장을 영어로 번역한다면 어떨까.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해도 사투리에 익숙지 않다면 쉽게 번역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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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의행복한공부] ‘긍정의 힘’이 성적 좌우한다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새롭게 성취했거나 축하할 만한 일, 혹은 즐거웠거나 감사할 만한 일이 있었니?” 가장 활달한 나이인 만큼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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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 땐 소수계 우대정책 흔들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면 오히려 흑인 등 소수계가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오바마의 등장이 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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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재즈의 색깔 엿보기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 콘서트7월 25(금) 오후 8시, 7월 26일(토) 오후 7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문의 1544-1555‘재즈 매니어가 아니라면 낯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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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순으로”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즐겁게 놀면서 영어와 친해지면 실력도 향상됩니다.” 팀 다니엘스(45·사진)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미국 본사 회장의 충고다. 월스트리트 인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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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차 도요타에 “값 올려라”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동차용 강판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아시아 지역 판매 자동차의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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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냉각탑 파괴돼도 남한, 북 핵무기 위협에 시달려”
육군이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서울대·육군협회가 공동 주관한 6·25전쟁 58주년 기념 ‘2008 육군 토론회’가 25일 도라산 전망대에서 열렸다. 주제발표자들 뒤쪽으로 비무장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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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예일대 교수 … 학생은 전 세계서
미국 프린스턴대 스티븐 타이저 교수가 24일 서울대 국제하계학교의 ‘현대 중국의 역사와 문화’ 수업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1. 24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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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MS 심장부 뛰어든 '코리안 연구벌레'들
23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 비즈니스룸에 티셔츠·청바지 차림의 청년 6명이 모여들었다. 평범한 첫인상의 이들은 실상 정보기술(IT) 전공 학생들에게 ‘꿈의 코스’로 불리는 미국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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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의 행복한 공부] 아이의 장점 칭찬 … 자존감 높여 주세요
초등학교 4학년생인 민지(가명) 엄마는 최근 영어학원 선생님에게서 불쾌한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얘기인즉슨 “민지의 수업 태도가 좋지 않아 수업 분위기에 방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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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막화는 ‘조용한 죽음
날이 갈수록 동북아시아의 황사 발원지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동북아 황사 발생의 50%를 차지하는 몽골은 심각한 상태다. 몽골 기상담당자들은 올해 적어도 100㎜ 이상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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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분야에서 두각 드러내는 한국
한국의 대표기업인 LG와 삼성이 태양전지제조업 확장을 위해 반도체 전문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한국은 태양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글로벌주자로 기대되고 있다. 고려대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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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짜리 티켓, 스타를 만들다
10년 전 스승 김남윤 교수의 무릎에 앉아있던 권혁주는 이제 23세 청년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했다. 그는 ‘금호 영재 콘서트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한 ‘홈커밍’연주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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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러닝’ MS 독점 깨자 LG CNS·한컴 뭉쳤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독점하다시피 한 국내 ‘유비쿼터스-러닝(U-러닝)’ 시장에 LG CNS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회사는 한글과컴퓨터 등 국내 업체 4곳과 손잡고 M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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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속삭임 “뭐 드실래요”
중국 요식업계가 지각변동 중이다. 새로운 컨셉트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장. 그런데 최근 인기를 끄는 ‘암흑식당’은 색다른 컨셉트로 벤처캐피털의 투자도 받아냈다. CCTV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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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디는 옛말’ 공항심사·건설공사 속도전
지난 15일 오전 베이징 서우두공항 제3청사 입국심사대.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편에서 내린 승객들은 외국인 전용 3개의 심사대 앞 대기선에 30명 이상 길게 줄을 섰다. 10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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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교향악단이 초청 일본순회 연주해요”
“어떻게 알려야할 지 몰랐어요.” 바이올린 연주자 백주영(32·서울대 교수·사진) 씨는 “연주자로서 참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나서서 알리기도 좀 그렇고…”라며 특유의 환한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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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유학지, 필리핀이 뜬다는데
지난 5월 초, 초등학교 6학년인 강진영(가명·송파)양은 9개월간의 필리핀 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치른 결과 상위권 아이들과의 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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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유학을 위하여
해외유학의 실패는 그 충격파가 여간 크지 않다. 시간과 비용의 낭비도 낭비지만 정신적 후유증도 쉽게 아물지 않는다. 따라서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해마다 유학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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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지금 뮤지컬 속으로 푹~
17일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국내에 초연되는 뮤지컬 ‘유로비트’의 한 장면. 이 뮤지컬은 관객이 휴대전화 문자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선택해 그 결과를 다시 공연에 반영하는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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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국 유학 중인 북한학생 34명
지난 1월 말 현재 미국 대학에서 유학 중인 북한 국적의 학생이 34명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미국 국토안보부의 자료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북한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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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고르디아스의 매듭을 끊어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고르디아스는 이륜마차를 타고 나타난 덕에 프리기아의 왕이 됐다. 그 기념으로 고르디아스는 신전 기둥에 마차를 꽁꽁 묶어놓고는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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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의 행복한 공부] ‘교과서 정독 → 흐름 파악’이 국어 공부 첫걸음
영어나 수학이 어렵다고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짜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은 오히려 국어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영어나 수학은 정답과 오답을 분명히 알 수 있지만 국어는 모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