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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일본 떨어지면 공격 간주"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시험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일본은 첨단장비를 동원해 북한의 동향을 추적하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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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 외교 막후에서 생긴 일
#1. 4월 20일 "뭐라고. 야치가 한국에 간다고. 당장 해상보안청 장관을 불러들여." 일본이 수로조사선을 돗토리(鳥取)현 사카이(境) 외항에 '출동 대기'시킨 채 한국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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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출구' 보이나
이란은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제시한 이란 핵문제 협상안(본지 6월 3일자 10면)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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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다가오는 태풍들
5.31 태풍이 불어 닥쳤다. 21세기 민생고를 빛바랜 1980년대의 안목으로 해결해 보려는 386식 정치를 더 이상 참지 못한 유권자들이 집권여당에 등을 돌린 것이다. 걱정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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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아시아의 미래' 포럼 25일 개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제12회'아시아의 미래'포럼이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의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압둘라 바다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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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일 EEZ협상 내달 도쿄서
2000년 이후 중단된 한.일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획정 협상이 6월 12~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5차 아시아협력대화(ACD)에 참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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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수로조사 작년 12월부터 준비"
한.일 관계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고 갔던 4월의 일본 정부의 독도 주변 해역 수로 조사 계획은 사실 지난해 12월부터 관계 부처가 협의해 확정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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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사참배·독도 영유권 주장 자제 촉구
한국과 일본의 외교장관 회담이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제5차 아시아협력대화(ACD)에 참가하고 있는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외상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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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포동 미사일 발사 움직임"
북한의 미사일 실험장 주변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의 발사 준비로 보이는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도 이 같은 내용을 시인했다. 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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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국무 "일본보다 더 좋은 우방은 없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본 방위청 장관(왼쪽부터)이 1일 워싱턴 미 국무부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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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일 외교 23일께 만날 듯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23~2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협력대화(ACD) 회의 때 만나 회담을 할 전망이다. 반 장관은 1일 방한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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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일본 외교 3인방의 혈통이 말한다
한·일 관계의 앞날이 시계(視界) 제로에 가깝다. 독도에 관한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그래 봐야 손해 보는 쪽은 한국이라는 조롱 섞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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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의식한 국내용 …"… 일본 정부, 노 대통령 특별담화 평가절하
일본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에 발끈했다. 정치권과 언론도 "도가 지나치다"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이날 저녁 취임 5주년 기념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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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막후 지휘 아베 장관과 교감
일본이 야치 쇼타로 외무성 사무차관을 한국에 파견함으로써 이번 사태를 '조기에, 원만히' 해결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사무차관은 직업외교관이 올라갈 수 있는 최고위직이다. 그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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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차관 방한 '성의' 보이고 한국정부에 양보 요구 전략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한국을 방문한 21일 일본 정부는 나흘 전 한국 측에 제안한 해법을 다시 언급했다. 아소 다로 외상은 이날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한국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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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량선 파견 늦출 듯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 메이요(明洋·550t)호가 19일 오후 동해에 접한 사카이항을 출발하고 있다. 오른쪽 가이요(海洋·550t)호는 두 시간 뒤 출항했다. 두 측량선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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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고이즈미' 후쿠다 뜬다
'마가키 고조(垣康三)'. 올 9월 물러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후임자를 예상하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면 거의 틀림없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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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일 '말꼬리 외교전'
#라운드 1=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이 7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 지도자가 침략전쟁을 지휘한 A급 전범에 참배하는 것이 중.일 관계 악화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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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참배' 중·일 감정 싸움
중국과 일본의 외교전이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중국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이 "어리석고 부도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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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 참의원 '북한 붕괴 대비 대처방안' 논의
북한의 '붕괴 상황'을 가정한 대처방안이 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8일 논의됐다. 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소 다로 외상은 북한 붕괴 시 "대규모의 '보트 피플'이 일본 연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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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계속 땐 일본도 핵무장해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지난해 12월 미국 방문 당시 딕 체니 미 부통령 등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일본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일본 시사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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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는 언행 신중해야" 박 대표, 고이즈미 만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8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고이즈미 총리와 악수 하고 있다. 도쿄=조용철 기자 방일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8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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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근혜 대표 7일 일본 방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박 대표는 방일 기간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 아소 다로(生太郞)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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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란 핵 제재 딜레마
이란의 핵개발 집착으로 인해 일본이 딜레마에 빠졌다. 일본은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표면적으론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속으론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