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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백발男' 양조위였어?…"뉴진스 뮤비 출연료 0" 깜짝 등장
20일 공개된 걸그룹 뉴진스의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톱 배우 양조위가 아프로디테 역으로 출연했다. 유튜브 캡처 20일 공개된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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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과거·현재·미래사 뒤엉킨 ‘왕가위 유니버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세상사는 때로 기이할 만큼 비슷한 경향성을 보인다. 곧 다가올 한국의 6·10 항쟁 주기와 홍콩의 6월 민주화운동 시위는 여러 가지로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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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사색] 발 없는 새
발 없는 새 이제니 청춘은 다 고아지. 새벽이슬을 맞고 허공에 얼굴을 묻을 때 바람은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지. 이제 우리 어디로 갈까. 이제 우리 무엇을 할까. 어디든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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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미·중 경쟁 속 대만, 홍콩의 전철 밟을까
━ 20차 당 대회 이후 중국 대외정책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대만 영화 중 내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건 허우샤오시엔(侯孝賢) 감독의 1989년작 ‘비정성시(悲情城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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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샹치 아빠' 부국제 흔들었다…환갑 양조위의 '화양연화'
홍콩 스타 량차오웨이(양조위)가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마련한 자신의 특별전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토크 및 핸드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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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중경삼림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최근 재개봉하며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는 왕자웨이 감독의 ‘중경삼림’(1994)이다. 1990년대 왕자웨이 열풍이 불었을 때 그 중심에 있었던 이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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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줄행랑 그 남자, 마블 도전 "와이 낫?"…이게 양조위
영화 '색, 계'의 주연배우 탕웨이와 양조위. [중앙포토] 앙코르와트 사원에 남몰래 사랑을 묻은 남자(‘화양연화’)부터 피도 눈물도 없는 권력자(‘색, 계’)까지, 양조위(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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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화양연화
김형석 영화평론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재개봉의 행렬 속에서 최근 돋보이는 작품 하나가 있다. 왕자웨이의 ‘화양연화’(2000). 이 영화는 왕자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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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화양연화
김형석 영화평론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재개봉의 행렬 속에서 최근 돋보이는 작품 하나가 있다. 왕자웨이의 ‘화양연화’(2000). 이 영화는 왕자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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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축소 개막 부산영화제…봉준호 "올해 더욱 소중하다"
21일 개막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칠중주: 홍콩 이야기'. 홍콩 대표 거장 7인이 1950년대부터 근미래까지 홍콩에 대한 송가를 10분씩 모아 완성했다. 사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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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보고 또 보고'…'옛드'에 빠진 코로나 집콕族
국내외 OTT 업체인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의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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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홍상수 영화 PD, 실직 후유증 감독 데뷔작에 풀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이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다 갑작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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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주목한 차세대 거장 20인, 유일한 한국감독은…
영국 저명 영화잡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 3월호 커버는 분홍 바탕에 봉준호 감독이 왼손으로 안경을 잡은 클로즈업샷이 장식했다. 객원 편집 by 봉준호 란 문구와 함께 그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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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민심조작극 ‘광대들’ 조진웅 “댓글 조작 심리 닮았죠”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주연배우 조진웅을 19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댓글이라도 조작해서 떨어진 지지율을 잡고 싶은 거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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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난 배우 장국영…사망 16주기
영화배우 고(故) 장국영. [일간스포츠]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지났다. 그는 만우절 거짓말처럼 2003년 4월 1일 47세의 나이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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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대로, 다르면 다른 대로
선착장(위)과 슈퍼마켓(아래) 등 일상에서 여러 문자들이 분방하게 어울리고 있는 홍콩의 글자 풍경=“발 없는 새가 있대. 날기만 하다가 지치면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쉰대. 새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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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아비정전'의 시계, 왕가위 감독 영화에서 '시계'란...
최근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의 14주기를 맞이해 ‘아비정전’(1990, 왕가위(王家?·왕자웨이) 감독)이 다시 극장에 걸렸다. ‘발 없는 새’의 전설을 만들어 낸 이 영화는 장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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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故장국영 14주기 '아비정전'·'패왕별희' 재개봉, 그의 또 다른 인생작은?
故장국영(1956~2003)의 대표작이자 왕가위 감독이 연출한 '아비장전'(1990)이 3월 30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장국영이 자유를 갈망하는 바람둥이 '아비'역을 맡았던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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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문라이트', 빛을 머금은 한 편의 영상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 감독 최초로 작품상·감독상·각색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한편, 총 8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문라이트’(2월 22일 개봉). 이미 130개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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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1990)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인간은 날 때부터 ‘죽음과 동거’?좋은 시절은 영원할 수 없는 법 거울 앞에 선 남자가 맘보 가락에 맞춰 춤을 춘다. 그의 이름은 아비(장궈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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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1] 홍콩배우 장국영 사망
인물2003.04.01수려한 얼굴에다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인기를 끈 홍콩배우 장국영(1956~2003)이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 자살. 1985년 오우삼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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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스마트폰 보며 레고 맞추듯 … 구두 디자인 15분이면 끝
박기범 대표가 유아더디자이너 앱을 통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제 생산까지 거친 여성용 구두를 소개하고 있다. 박 대표 앞의 모니터 화면은 유아더디자이너 앱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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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골목에 숨어 있었네 홍콩 뒷골목 스타일 맛집
골목이 대세다. 아날로그의 감성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제 소박한 골목 상권으로 눈을 돌린다. 그리고 골목에서 더 골목으로, 이 골목이 뜨면 다른 골목으로 재빠르게 옮겨간다. 가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