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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닉슨 '재팬 패싱' 악몽…기시다 "방중 고려" 일본도 움직인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미·중 정상회담이 가시화하면서 일본 정부도 중·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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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셔틀외교 복원 본격화…일본 언론 “내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의 정치적 여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한·일 셔틀외교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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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딴지 걸면 美도 손 못썼다…수차례 막혔던 韓 외교 현실
"엄중한 국제 정세에서 한·일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박진 외교부 장관, 6일 강제징용 해법 발표 기자회견)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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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아베가 막았는데..日 '반대'에 더 멀어지는 종전선언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에서 한ㆍ미ㆍ일의 조율된 입장을 강조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드라이브를 거는 종전선언을 둘러싸고 한ㆍ일 간 이견이 부각되고 있다. 일본은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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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文, 외치도 난제…김정은 호응도, 스가 결단도 어려워지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최고위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 사퇴를 발표한 후 인사하고 있다. 뉴스1 7일 재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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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토했다”는 아베 후임, 카레집 알바 출신 ‘흙수저’가 뜬다
지난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연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일본 정가에선 스가 장관이 '포스트 아베'로 유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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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文 만난다" 딱 한마디뿐…아베 또 '한국 패싱'
"2국간 외교도 연말까지 전력투구다.(올해)마지막 스퍼트다." 13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지지통신 산하 내외정세조사회 월례모임에 강연자로 나선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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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아베는 출구를 원할 것, 문 대통령이 결국 설득해야”
■ 日 기업 국내 자산 강제 매각은 파국 초래… 갈등 해소 후 보상 생각해야 ■ 아베의 수출 규제는 동아시아 3국 분업구조 해체하는 전략적 패착 ■ 우경화 현상 속 아베 독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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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루저 게임’…정상끼리 풀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아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1일 일본 도쿄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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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전경련 패싱, 옹졸하다
이현상 논설위원 지난 3월 청와대에서 열린 벨기에 국왕 환영 만찬. 참석자를 일일이 호명하는 국빈 만찬 의전에 따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소개됐다. 그 순간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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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한국 상대 안 하기 정책, 일본엔 악몽같은 반시대적 선택”
와다 하루키. [뉴시스] 일본의 대표적 지한파 지식인 와다 하루키(和田春樹·사진) 도쿄대 명예교수가 일본의 ‘한국 패싱’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와다 교수는 26일 서울 중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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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하루키 "한국패싱은 악몽같은 정책" 아베에 작심비판
'한일관계 반일과 혐한을 넘어서'를 주제로 서울대 일본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회의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도쿄대학 와다 하루키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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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동아시아는 살얼음판, 칼날 품고 실력 길러야
━ 격랑의 동아시아,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71년 7월 9일 미국 대통령 특사단은 사이공·방콕·뉴델리·라왈핀디를 거쳐 비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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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고받는데 방위비청구서만 들이민 美···혼돈의 동북아
격랑의 세계 휩쓰는 외교 난제, 그 중심엔 한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전세계 외교 전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한국은 2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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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패싱' 속 '일본 때리기' 나설 듯
일본이 2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며 한ㆍ일 당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과 맞물려 북한은 안보 분야에서 한ㆍ일간 간극 넓히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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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北 미사일, ‘미국 등’과 긴밀히 연대” 또 한국 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계속해서 미국 등과 긴밀히 연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자민당 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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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수출 제한 조치에 깃든 아베의 노림수
신정화 동서대 국제관계학전공 교수 일본 정부는 수출 제한 조치를 하며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50년 이상 유지된 정경 분리 원칙을 무너뜨렸다. 정부는 일본에는 외교 협상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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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징용+영공침범…한국, 삼면이 뚫렸다
한국의 영공과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왼쪽)와 중국 H-6 폭격기 기종. [연합뉴스] 러시아 정부가 지난 23일 자국 군용기가 한국의 독도 영공을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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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아베의 경제 도발은 국익 앞세운 현실주의로 대응해야
━ 한·일 갈등의 뿌리와 해법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반도는 일본의 심장을 겨누는 비수이다.” 독일 군인으로 메이지 시대 일본 육군사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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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밖에선 극일 앞장선 기업들, 안에선 얻어맞기 바빴다
1994년 9월, 일간지에 독특한 전면 광고 하나가 실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56M D램 개발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한민족 세계 제패, 월드베스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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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7월 참의원 선거 앞둔 아베 공세 이어질 듯
개헌 노리는 아베 보수파 결집 위해 강경 노선… G20 한·일 정상회담 패싱에 관계 더욱 꼬여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5월 9일 일본 도쿄 일본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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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3차 회담에 '아베 패싱'?…日 언론 "모기장 밖 신세"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고 1일 보도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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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도쿄를 떠나며
이정민 논설위원 ‘혹시나’ 하는 기대는 물거품으로 끝났다.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회담은 결국 불발됐다. 2박 3일 중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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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패싱' 우려?…"김정은 직접 만나 납치문제 해결"
[AP=연합뉴스] 30일 남북미 판문점 회동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과 관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욕을 재차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