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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세리나 키즈’ 돌풍…열아홉 동갑내기 8강 진출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10대 돌풍을 일으킨 2004년생 린다 노스코바. 22일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강호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꺾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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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압박, 마크롱 독선에 경고장…프랑스 총선 극좌·극우 돌풍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이르핀에 방문해 러시아의 폭격을 받은 건물 잔해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AFP=연합뉴스]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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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키운 아이 "보육시설 보내라"...'美천사가족' 울린 한국法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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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뽑은 '3대 마스터'…이 감독이 번아웃 이겨낸 비결 [배우 언니]
팟캐스트 '배우 언니' 16일 방송은 첫 산문집 『호호호』를 펴낸 윤가은 감독('우리들' '우리집')을 초대해 코로나 속 울적한 당신을 웃게 할 영화, 드라마 5편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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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아들에게 핑크 코트?…'성역' 깨지는 아동복
젠더리스 패션 “남자아이에요? 여자아이인가?” 요즘 겉모습만으론 남녀 구분이 어려운 어린아이가 종종 눈에 띈다. 딸을 낳았다는 지인의 소식에 분홍 꽃모양이 새겨진 옷을 선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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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던 獨러스트벨트, ‘중국바람’ 불자 벌떡 일어난 사연
상하이 푸동 공항 청사의 벽에 걸린 대형 세계 지도가 있다. 이 지도에는 유럽의 4개 도시만 표시돼 있다. 파리·런던·베를린 등 유럽의 중심도시다. 상하이의 눈높이에 맞는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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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언급으로 영화 ‘똥파리’ 다운로드 급증…감독 양익준 반응 보니
[사진 SBS 캡처] 할리우드 영화배우 엠마 왓슨과 한국 영화감독 양익준 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SBS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영화감독 양익준씨가 출연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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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예술가 아지트, 스코틀랜드 고성 … 발길 닿는 곳은 어디나 ‘스위트 홈’
전세계 190개국 3만4000개 도시에 150만개의 ‘우리 집’이 있다면 어떨까. 오늘은 파리지엥처럼 센 강가를 거닐고 내일은 런더너가 되어 노팅힐 플리마켓을 어슬렁거리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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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와 은하계 사이 웜홀 지났더니 인간이 마주친 건
SF영화가 미래 세계의 얘기를 그리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절대 그렇지가 않다. 앞날의 얘기를 하려는 척 사실은 현재에 대한 문제를 성찰하려 한다. 2시간 49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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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식재료 쓰는 게 한식 세계화 첫 걸음”
프랑스 미식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다비드투탱 셰프는 한식 세계화에 대해 “(식재료가 생산 되는)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라”고 조언했다. 샘표의 초청으로 방한한 그는 노량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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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변형해 쓰세요 트랜스포머 가구 바람
1 Team 7이 제안하는 우드 텍스타일 벽 관련기사 “박람회 수준 높이는 건 환상적 부스와 공간”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총성 없는 전쟁터다. 회사들은 스타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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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식재료 ② 프랑스 가정식으로 탄생한 토종닭·취나물·국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쿠킹 스튜디오 ‘르 셰프 블루’에서 수강생들이 로랭 달레 셰프에게 프랑스 요리를 배우고 있다. 왼쪽부터 로랭 달레, 임근영·김소예씨. 사랑엔 국경이 없다지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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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굴렘 위안부 만화전 … "눈물 난다, 이건 범죄"
지난달 31일 오전 프랑스 서부 소도시인 앙굴렘시의 앙굴렘극장 지하 전시관. 국내 유명 만화작가 19명이 ‘지지 않는 꽃:내가 증거다’를 슬로건으로 참여한 ‘위안부 한국만화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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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
독일 출신의 작가 아멜리에 본 울픈(Amelie von Wulffen)의 전시회가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본 전시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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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유럽커피문화탐험대 커피향기를 전하다
카페베네(www.caffebene.co.kr, 대표 김선권) ‘유럽커피문화탐험대’ 의 열흘간 기록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카페베네는 지난 6월 8일~18일 까지 유럽의 카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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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이야기 없는 맹목적 3D는 그냥 그림”
‘해리포터와 … ’ 를 찍은 브루노 델보넬 촬영감독. “3D 첨단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조적인 이야기 구성이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아멜리에’ 등으로 아카데미 촬영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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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대화
버드나무 한 그루가 나의 가슴속에 있다. 고향을 다녀온 후로 버드나무는 내 생각의 다락 같은 곳에 거처를 하고 있다. 손이 바쁘다가도 문득 버드나무가 생각난다. 무정한 대상이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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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한참 기다릴 만하군요 , 슬로 디저트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갔다. 그런데도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몸은 냄새에 반응했다. 설탕에 졸인 사과 향이 그렇게 달콤할 줄 몰랐다. 천천히 익어가는 패스트리 반죽의 버터 냄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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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꿈꾸던 리본 같은 주얼리, 현실이 되다
1 리본을 상징하는 ‘루방 쿠튀르(Ruban Couture)’ 팔찌2 태양에서 영감을 얻은 ‘솔레유(Soleil)’ 브로치3 장미를 표현한 ‘코카르드(Cocarde)’ 반지4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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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몽마르트르 골목길에 진짜 파리가 숨어 있다
프랑스 파리,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운치 있는 동네로 알려진 몽마르트르엔 관광객이 북적인다. 파리를 처음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정작 파리에 사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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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사랑의 묘약 혹은 선망의 음료
‘프라이스리스’의 국내 개봉 당시 홍보에서 가장 방점을 두었던 단어는 ‘아멜리에’였다. 전 세계에서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었던 ‘아멜리에’(장-피에르 죄네, 2001)의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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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사랑의 묘약 혹은 선망의 음료
‘프라이스리스’의 국내 개봉 당시 홍보에서 가장 방점을 두었던 단어는 ‘아멜리에’였다. 전 세계에서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었던 ‘아멜리에’(장-피에르 죄네, 2001)의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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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으로서의 와인 연구-‘아멜리에’(장피에르 주네, 2001)의 이웃들이 마시는 강화 와인
1973년 9월 3일 오후 6시28분32초의 일이다. 분당 1만4670회의 날갯짓을 하던 쇠파리 한 마리가 파리 몽마르트르 거리에 살짝 내려앉았다가 때마침 그곳을 질주하던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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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이후 쿠바는 어디로 특파원 6신·끝
쿠바의 수도 아바나를 관통하는 잘 정돈된 5번 도로. 시내 제한속도가 시속 60㎞지만 왕복 6차로의 이 길만은 80㎞까지 낼 수 있다. 300여 건의 암살 기도를 피해 왔다는 피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