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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커피를 가는 즐거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뭉그적거리는 시간이 많다. 이때 커피는 필수품이다. 작업의 긴장을 풀고 휴식하기 위해 드립 방식으로 일일이 커피를 내려 마신다. 커피 한 잔은 단순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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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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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문화유산 보존단체 재단법인 아름지기 外
◆문화유산 보존단체인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 강당에서 ‘2007 아름지기 아카데미’ 일곱 번째 강좌를 연다. 우송대 조희숙(외식조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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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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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2007 아름지기 아카데미’ 外
◆문화유산 보존단체인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 강당에서 ‘2007 아름지기 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좌를 연다. 정구호 ㈜제일모직 K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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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家 기품에 편리함 더해
김봉렬 -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경남 함양군 안의에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화림계곡이 있다. 화림계곡 가까이 위치한 봉전마을에는 조선시대 성리학자로 유명한 정여창의 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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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러시아 근대양식의 독특한 만남
최 욱 - 원오원 건축사무소 대표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두가헌은 조선시대 말기에 남겨진 한옥과 양옥 두 채의 건축물이다. 원래 원불교 재단이 소유하여 스님들의 숙소로 사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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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예술단체 19쌍 '메세나 결연'
기업과 예술단체를 이어주는 ‘한국메세나협의회 2차 기업결연식’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19쌍의 기업과 단체가 결연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강사준 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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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지기 아카데미' 강좌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 강당에서 '2007 아름지기 아카데미' 네번째 강좌를 연다. 광주요 조태권 회장이 '기업으로 이어지는 장인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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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정자나무 주변 가꾸기 사업재단법인 아름지기문의: 02-741-8387(www.arumjigi.org)정자나무는 한 마을을 지키고 주민을 단결시키는 구실을 하던 우리 전통문화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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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재단법인 아름지기 外
◆ 재단법인 아름지기(www.arumjigi.org)의 '아름지기 아카데미' 5월 강좌가 17일 오전 10시 서울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배병우씨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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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한옥에서 산조 듣기 - 가락(家樂)5월 12일(토) 오후 3시30분북촌 무무헌(사진)문의: 02-741-8373도심 속 한옥마을로 자리 잡은 서울 북촌에서 전통 음악 형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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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箱의 창작 산실 집터 기념관으로 부활 첫 삽
이상(李箱ㆍ1910~37)이 쓴 시 ‘오감도(烏瞰圖)’는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읽어도 참 난감이다. “13의아해(兒孩)가도로(道路)로질주(疾走)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適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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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아름지기 아카데미 外
◆ 재단법인 아름지기(www.arumjigi.org)의 '아름지기 아카데미'4월 강좌가 열린다. 3~11월 '이 시대의 장인정신을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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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연재됐던 '디지로그' 지난해 한국 문화예술계 최고 업적
이어령 고문이 성배 모양의 트로피를 받아 들고 있다. 왼쪽은 피터 프렌티스 시바스 브라더스 아태지역 부사장, 오른쪽은 장 크리스토퍼 쿠튜어 진로 발렌타인스 대표이사.김성룡 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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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재단법인 아름지기 外
◆ 재단법인 아름지기(www.arumjigi.org)의 '아름지기 아카데미' 올해 첫 강좌가 15일 오전 10~12시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Leeum 강당에서 열린다. 유홍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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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복궁 '봄맞이 대청소'
'시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궁궐 단장 행사'가 25일 경복궁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아름지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경회루.강녕전.교태전에서 마루를 닦고 창호지를 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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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펜데레츠키 피아노 협주곡 '부활' 아시아 초연
왼손에 지휘봉을 들고 세계 무대를 누비는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73.사진 (左)). 그는 유난히 많은 협주곡을 발표했다. 고독한 개인(독주 악기)과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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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아름지기, 리움서 두 번째 전통 상차림 강좌 外
◆아름지기, 리움서 두 번째 전통 상차림 강좌 우리 문화 보존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아름지기(www.arumjigi.org)가 '통과의례 상차림 두 번째 이야기-성년에서 제례까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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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혼례·회갑 … '요즘 알맞은 통과의례 상차림법'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현대생활에 알맞은 통과의례 상차림'법을 21일과 10월 16일 오전 10시 두차례에 걸쳐 삼성미술관 리움 강당에서 강의한다. 한국음식 전문가인 이동순씨가 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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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숨결이 한옥마을 살렸다
서울에서 조선조 600년 도읍지의 흔적을 유일하게 간직하고 있는 북촌. '한옥이 사라지면 역사도 사라진다'며 북촌 한옥마을을 지키겠다고 나선 이는 여성들이었다. 1990년대 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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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 승객에 은 티스푼 선물…대한항공, 전통 수공예 제작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일등석 승객에게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된 은제 티스푼(사진) 등 공예품을 선물로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선물은 우선 미주.유럽.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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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지기-문화재청 '1 문화재 1 지킴이' 협약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계승 활동에 앞장서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 안 문화재청 서울집무실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1 문화재 1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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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지기 '생활 속의 아름다움전'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이 푸른 대청 마루에 부채를 거니 더 시원하다. 붉고 푸른 부채가 웬만한 그림 뺨치게 실내 분위기를 살린다(사진). 단아한 사 층 사방탁자와 반닫이가 함께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