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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수당 안 주고, 근로계약서 미작성…청소년 고용 10곳 중 3곳 근로권익 침해
백모양(21)은 3개월 전부터 광주광역시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하루 5시간씩 주 5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백양은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로 일주일에 한 번씩 유급휴일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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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현정택 매주 청와대 회동 … 노동개혁 조율하는 'K2 라인'
이인제(左), 현정택(右)노동개혁의 새누리당 측 실무사령탑인 이인제 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과 청와대 측 실무사령탑인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이 매주 비공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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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산업재해, 원청업체 책임 묻겠다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지난 3일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사고는 용접작업 중 폭발로 인해 직원 6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현장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를 만났다. 아들은 대학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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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월급 병기’ 놓고 팽팽 … 법정시한 넘긴 최저임금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법정시한(29일)을 지키지 못하고 무기한 미뤄졌다. 경영계가 29일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해 법정시한을 지켰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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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유래… 법정 휴일 맞나요?
근로자의 날 유래 [사진 고용노동부] 오늘 근로자의 날(5월 1일)은 휴일일까, 아닐까?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쉬는 일터와 쉬지 않는 일터가 나뉘면서 근로자들의 문의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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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근로자의 날 유래… 만약 일 한다면 휴일 근로수당
근로자의 날 유래 [사진 고용노동부] 오늘 근로자의 날(5월 1일)은 휴일일까, 아닐까?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쉬는 일터와 쉬지 않는 일터가 나뉘면서 근로자들의 문의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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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유래… 법정 휴일일까, 아닐까?
근로자의 날 유래 [사진 고용노동부] 오늘 근로자의 날(5월 1일)은 휴일일까, 아닐까?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쉬는 일터와 쉬지 않는 일터가 나뉘면서 근로자들의 문의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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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최저임금 인상의 두 얼굴
인터넷 포털 검색창엔 ‘자동완성’ 기능이 있다. 궁금한 것을 찾아보기 위해 검색창에 글자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자주 찾는 단어나 문장의 예를 보여주는 거다. 여기에 ‘최저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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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근로자 열 명 중 넷은 알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잠깐 막노동판에 뛰어든 인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을 생업으로 삼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얘기다. 20대에서 이런 단기 건설인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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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210원 … 현장에선 이마저 안 주려 온갖 핑계
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4일 앞으로(29일) 다가왔다. 동결(시간당 5210원)을 주장하는 경영계와 대폭 인상(6700원)을 요구하는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법정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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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통상임금
회사가 근로자에게 일을 시키면 돈을 줘야 합니다. 보통 아르바이트라면 시간당 얼마로 정한 시급을 받고, 정식으로 회사에 취직하면 한 달에 얼마로 정한 월급을 받게 됩니다. 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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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전태일 열사는 외로웠지만
어느 나라든 최고 부자는 비슷하게 산다. 명품을 걸치고 자가용 비행기를 타며 최고급 와인을 마신다. 미국의 부자도, 아프리카 최빈국의 부자도 대개 그렇다. 그래서 나라의 경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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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전태일 열사는 외로웠지만
어느 나라든 최고 부자는 비슷하게 산다. 명품을 걸치고 자가용 비행기를 타며 최고급 와인을 마신다. 미국의 부자도, 아프리카 최빈국의 부자도 대개 그렇다. 그래서 나라의 경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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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대·중소기업 손잡고 맞춤 교육 … 올 8486명 중 85% 취업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교육훈련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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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많이 뿌렸다고…" 알바생의 황당한 해고
[사진=더선] 영국의 한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이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지나치게 많이 뿌렸다는 이유로 해고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26일(현지시각) 영국의 더선에 따르면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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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84세 총장 오빠’ 난 이 별명이 가장 맘에 든다
근엄할 것이란 선입견은 만난 지 1분 만에 깨졌다. 시종 쾌활함을 잃지 않던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에도 재미있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웃겼다. 안경을 유머의 소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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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시급 5000원 월급, 제대로 따져보니 29% 더 받아야
[일러스트=장미혜] 대학교 1학년인 K양은 부모님을 위해 대학등록금은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여름방학 동안 직원이 상시 5명 이상인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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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커피전문점 대표하여 시간제 근로자 주휴수당 지급 실행
카페베네 “이번계기로 사회전체가 시간제근로자들의 권익보호 될 수 있길” 최근 세대별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의 조사 ‘커피전문점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주휴수당 미지급 실태조사’ 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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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최저임금제와 중소기업인의 고민
‘파부침주’(破釜沈舟·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 나이지리아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던졌던 출사표였다. 월드컵으로 인해 매일 밤 국민의 관심이 아프리카 남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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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충남 고용포럼] “지역기업들 대학 안으로 들어가라”
지난달 열린 충남고용포럼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충남벤처협회 제공]“천안아산이 반도체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제조업 희망 근로자가 없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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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무서운 중국
삼성전자와 LG전자 최고경영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게 무엇일까. 설 연휴다. 고향 집에 내려갔던 반도체·LCD 생산직 근로자들의 약 15%가 공장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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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우리의 슬픔을 아느냐?
7월 1일 비정규직법이 시행됐다.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지 않는 한 회사를 떠나야 한다. 전국에서 정규직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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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 “불법 알지만 비정규직 계속 고용”
7일 새벽 서울 가리봉동 부근의 인력시장에 근로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일감을 찾고 있다. 1일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기간 제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인력시장에 낯선 얼굴들이 늘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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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에 함께 해고된 부부 “기막히다”
7월 1일은 비정규직들에게 서러운 날이었다. 해고 통지서를 받아든 이들은 하소연할 곳조차 찾지 못했다. 강원도 동해병원에서 비정규직으로 수납 일을 하다 지난달 30일 해고된 김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