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반상, 3스타 받을 만” “식재료 접근성이 과제”
2010년대 음식축제 ‘서울 고메’를 함께 하면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온 구삼열 전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왼쪽)와 푸드 저널리스트 장 피에르 가브리엘.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
‘문화 불모지’ 부산서 영화제? 주변 만류에도 밀어붙여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5〉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1996년 9월 부산국제영화제 창설을 앞두고 서울에서 ‘참여와 성원’을 다짐하며 모인 BIFF
-
대전 온천산업 간판, 107년 역사 유성호텔 문 닫는다
107년 역사의 대전 유성호텔의 매각이 결정돼 2024년 3월까지만 영업한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29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 2~3층 연회장. 기업이나 연구소·
-
이승만도 매번 찾았는데…'107년 역사' 유성호텔 문닫는다, 왜 [e즐펀한 토크]
지난 29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 2~3층 연회장. 기업이나 연구소·종교시설 등에서 크고 작은 모임을 열고 있었다. 한 달 전쯤 호텔 매각 소식이 알려졌지만,
-
"맛집서 메뉴 고르기 힘든 이유? 자신의 취향 몰라서죠" [쿠킹]
미식(美食)은 한자가 말해주듯, 아름다움을 뜻한다. 어떤 맛이냐가 아닌, 어떻게 감상하며 먹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실제로 음식을 먹는다는 건 보고 맡고 듣고 만지고 먹는 오감을
-
조부는 암살, 부친은 사형선고 망명…필립공 고난의 가족사
필림공이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4월 10일 영국군 의장대가 수도 런던의 타워오브런던 앞 강변에서 고인을 기리는 조포를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9일 세상을 떠나 17일
-
한국의 쌈장 같은…아르헨티나 고기 소스 '치미추리'란?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전통 고기 그릴 요리 '아사도'. 다양한 육류를 숯불에 3~5시간 정도 천천히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혀 먹는 게 특징이다. JTBC 예능 프로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 박세회씨 "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박세회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은 박세회씨의 '부자를 체험하는 비용'이
-
[시선집중] 여유롭게 즐기는 발칸 3국 비즈니스 패키지
━ KRT KR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보이는 발칸 비즈니스 패키지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 왕복 비즈니스 탑승으로 편안하고 차별화된 여행을 보장한다. 유네스코 지정 자연
-
[Enjoy Your Life]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발칸 비즈니스 패키지’로 편안하게 만끽
━ KRT KRT가 휴가 시즌을 겨냥해 발칸 비즈니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풍경. [사진 KRT] 올해로 창립
-
무더위에 지친 이에게 시원한 탄산음료 같은 영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0) 영화 '맘마미아!2'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저도 휴가 때문에 지난 회차 한
-
KRT의 제안, 유럽여행 한 곳만 고른다면 이탈리아
여행 트렌드가 꾸준히 변화함에 따라 유럽 패키지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여러 국가의 주요 명소만을 둘러보는 단순 코스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1개국’의 매력을
-
[더,오래] 환갑에 이룬 유럽 캠핑카 여행 버킷리스트
━ 장채일의 캠핑카로 떠나는 유럽여행(20, 최종회) “완벽해요! 흠집 하나 없네요!” 로마의 렌터카 회사 캠핑카 반납 현장이다. 한 달 전 차를 빌릴 때 수동 캠핑카 운전이
-
두브로브니크에서 맞닥뜨린 유고 출신 피아니스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해안 언덕의 포고렐리치 저택 “어휴, 알바니아에서 쓰레기가 얼마나 떠내려 왔는지, 몇 톤이나 건져냈는지 말도 못해요. 저기 봐요. 아직도 바닥에 쓰레기가
-
[江南人流]미쉐린 별 19개 알랭 듀카스, 완벽주의를 말하다
두 별이 만났다. 하나는 지금까지 미슐랭 스타를 19개를 받은 스타 셰프 알랭 듀카스이고, 또 하나는 17세기 프랑스 수도사가 “별을 마신다”고 표현했다는 샴페인 돔 페리뇽이다.
-
미슐랭 별 19개 알랭 듀카스, 완벽주의를 말하다
두 별이 만났다. 하나는 지금까지 미슐랭 스타를 19개를 받은 스타 셰프 알랭 듀카스이고, 또 하나는 17세기 프랑스 수도사가 “별을 마신다”고 표현했다는 샴페인 돔 페리뇽이다.
-
[江南人流]빅토리아 시크릿 쇼, 알고 보자
2017년 11월 20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2017 빅토리아 시크릿 쇼가 열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빅토리아 시크릿 쇼가 미국·유럽을 제외한 다른 곳에
-
[셰프인척 매뉴얼] 돼지고기 튀김, 더 바삭하게 튀기려면
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 검색해도
-
[style_this week]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봐야할 것
지난 2017년 11월 20일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뜨거웠던 빅토리아 시크릿 쇼가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렸다. 미국과 유럽 외 다른 대륙, 특히 아시아에서
-
"부모들이 죽은 자녀 시신 들고…" 지진 덮친 멕시코 초등학교의 비극
지난 19일(현지시간) 지진으로 무너진 멕시코 남부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 [AP=연합뉴스]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를 강타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
[배양숙의 Q] 시인 고은, ‘길’에서 만난 운명
"영광(榮光)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
文 대통령, 공약 이행 위해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면담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2017.8.7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을 청와대로 초
-
꼭 가봐야할 '물'좋은 유럽 호텔은 어디?
‘물’은 호텔을 고르는 중요 기준이다. 선남선녀가 자주 출몰하냐를 따지는 게 아니다. 진짜 물, 그러니까 강이나 호수, 바다와 호텔이 얼마나 어우러져 있냐를 고려한다는 얘기다. 객
-
[커버스토리] ‘건·축·미(건축·축구·미식)’ 빼어난 바르셀로나
| 가우디가 꽃피운 스페인 도시 후문 쪽에서 바라본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1883년 짓기 시작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사진 카탈루니아 관광청]‘아는만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