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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소아과 의사들, 달빛어린이병원 집단 반발
야간·휴일, 평일 밤 23~24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계획에 개원의사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9월부터 소아환자가 야간·휴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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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린이집 학대 … 미봉책 대신 무상보육 틀을 바꿔야
정부와 국회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에서 0~2세 영아의 가정양육수당을 올리기로 했고, 국회는 폐쇄회로TV(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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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70%, 직장맘 위주로 보육료 지원하자"
서울 재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직장 어린이집에서 21일 퇴근길 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귀가하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이 어린이집에는 보육실마다 폐쇄회로T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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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밥·보육 다툴 시간에 아이들 복지의 질 고민해야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이른바 ‘무상(無償)’ 교육복지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다른 나라에서도 교육복지는 논쟁거리의 대상이다. 아무리 잘사는 나라라 해도 재원과 예산의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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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놓고 허송세월…아이들과 가족복지가 우선돼야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이른바 ‘무상(無償)’ 교육복지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다른 나라에서도 교육복지는 논쟁거리의 대상이다. 아무리 잘 사는 나라라 해도 재원과 예산의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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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난임치료 10회까지 전액 지원 … 출산율 7년 새 1.65명 → 2.02명 늘어
서울에서 하루에 태어나는 아기는 평균 몇 명이나 될까. 정답은 230명(2013년 기준)이다. 서울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남녀의 결혼과 출산’에 나온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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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무관심이 강한 아들을 만든다고?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가 대세다.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져 온 육아에서도 아빠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들은/ 딸을 낳아 아버지가 될 때/ 비로소 자신 속에서 으르렁거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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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 확대 …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주사(약 2만원)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1세 유아는 회당 접종료가 3만2000원 정도인 A형 간염 예방주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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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해외체류자도 타먹는 청년창업비
지난해 서울시 청년창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에 필요한 공간(10㎡)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또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창업활동비로 36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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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으로 골프 치고 차 구입 … 경남 복지예산 143억원 샜다
경남 하동군의 요양원장 A씨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경조사비, 골프장 이용료, 교통범칙금, 지역 기관·단체 찬조금 등으로 7436만원을 썼다. 하지만 이 비용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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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로 양육수당 줘 … 경기도 예산 돌려막기
당장 이달 지급이 불가능했던 경기 수원·용인·군포·김포·광주시의 가정양육수당이 25일 정상 지급된다. 다른 예산을 빼다 쓰는 일종의 ‘돌려막기’를 통해서다. 24일 경기도와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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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싸우느라 … 0~5세 양육수당 당장 끊길 판
경기도의 무상보육 등 각종 복지사업이 이달부터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경기도의회가 바닥난 복지사업비 마련을 위한 추경예산안 심의를 거부해서다. 최근 서울시에서 제기됐던 무상보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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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보육대란 눈앞 서울시 추경 거부 … 부모들만 속 탄다
11개월과 33개월 된 두 아들을 둔 주부 김세은(26·서울 동대문구)씨는 요즘 걱정이 커졌다. 매달 지원받고 있는 보육료 68만원이 다음 달부터 끊길지 몰라서다. 김씨는 “보육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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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선별 보장 … 박근혜 복지 중심이동
박근혜정부의 핵심 복지공약은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보장, 무상보육이다. 지난해 선거 때 100% 보장 또는 모든 대상자 보장을 제시했으나 무상보육만 유지됐을 뿐 나머지는 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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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배기 업고 경찰서 찾아온 엄마 "아이가 학대당했다" …
서울 송파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120일째 ‘어린이집 비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에 이용우 지능범죄수사계장(사진 오른쪽)과 민종기 1팀장(왼쪽)이 있다. 지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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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1위 서울, 양육수당 예산 편성률은 꼴찌
국회가 법으로 만 0~5세 무상보육을 결정했지만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다. 서초구를 필두로 서울시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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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에겐 '육아 해우소' … 919곳 중 359곳만 설치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에 사는 주부 김은희(35·가명)씨는 매일 아침 서울 서초구 직장으로 출근하면서 딸아이(5)를 정부과천청사 직장어린이집에 데려다준다. 남편(39)이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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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파트가 ‘웬수’가 돼서야 …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아파트는 한국 경제가 성장할 때는 말뚝만 꽂으면 불티나게 팔렸다. 소비자도 당첨되면 한몫 잡았다. 손해 보는 이가 아무도 없었고, 자산을 불리는 데는 최고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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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고금리 족쇄’ 바꿔드림론으로 풀어
신한금융지주가 개최한 ‘금융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서울 중구 신한은행 광교 영업점에서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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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단신] 천안서북소방서, 119 UCC 공모전 外
천안서북소방서, 119 UCC 공모전 천안서북소방서가 제2회 119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치원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UCC 공모전은 개인, 단체 등 부문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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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세 둔 엄마들, 현금 양육수당이 더 좋아
전업주부 윤모(3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씨는 지난 3개월간 돌이 지난 딸아이(1)를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 보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다. 양육수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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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 허무는 영국…아동수당, 고소득층 제외
복지 ‘원조’ 국가에 속하는 영국에서 ‘보편적 복지’의 틀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7일 아동 보육 지원금(Child benefit) 제도를 변경했다. 기존에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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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도 종일반 보육료 지원
1일 무상보육과 무상양육을 담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0~5세 영·유아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가 됐다. 정부가 무상보육을 폐지하고 올해는 소득 하위 70%까지만 지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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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검사 지원 확대, 초·중 전면 무상급식
광주광역시의 전화서비스 창구인 120빛고을콜센터를 내년 3월부터는 365일 이용할 수 있다. 그간은 주중에만 서비스를 해 왔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