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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appy! 우리의 하루하루는 신이 준 선물이니까
사진=주영욱 베스트레블 대표이사yeongjyw@gmail.com 나는 지금 북인도 바라나시에 와 있다. 갠지스강이 흐르는 이곳은 이미 바산트 리투(봄)가 시작되어 추위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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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appy! 우리의 하루하루는 신이 준 선물이니까
관련기사 현세의 삶이 축제인 나라 강대국의 새 표준 꿈꾸다 3개 강이 합쳐지는 곳, 여의도 4배 넓이 강변이 성스러운 ‘욕조’로 나는 지금 북인도 바라나시에 와 있다. 갠지스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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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200살도 훨씬 더 먹은 금강소나무는 하도 키가 커서 올려다봐도 올려다봐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저 무수한 가지에, 저 딱딱한 등걸에 우리네 세월이 그대로 얹혀 있었다.저 먼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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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파주 등원농원 노지딸기
제철에 햇볕과 바람을 맞으며 제대로 자란 노지 딸기는 유난히 씨가 노랗고 옹골지다. 이쯤 돼야 딸기는 향과 맛을 제대로 지니게 된다. 생각지도 않은 통화였다. 꽤 오래전부터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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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옐로버즈·우즈맨…일년내내 목련 세상
지난 15일 콴잔벚나무 꽃잎이꽃분홍 융단처럼 곱게 깔렸다.미국 워싱턴 D.C.에서 매년 열리는벚꽃축제의 주인공도 바로 이 콴잔벚나무라고 한다. 봄꽃이 물러가고 여름 신록이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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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에어아시아 엑스, 기내서 소주 판매 外
기업 에어아시아 엑스, 기내서 소주 판매 소주가 비행기에서 기내식 메뉴로 판매된다. 에어아시아 그룹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Air Asis X)의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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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드럭스토어, 발랄 청춘들의 쇼핑 놀이터가 되다
요즘 마트 대신 드럭스토어에 가는 젊은 남녀들이 꽤 늘었다. ‘원 플러스 원’ 행사에 덤과 마일리지 적립까지. 차 타고 가는 멀고 먼 마트가 아니더라도 술안주부터 남성용 BB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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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배보다 요금 싼 비행기가 없다? 있다!
4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탑승수속 카운터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가니 양쪽 구석으로 오렌지색·연두색·진홍색 간판을 내건 항공사들이 눈에 띄었다. 제주항공·진에어·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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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배보다 요금 싼 비행기가 없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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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비즈니스로 교실 밖 사회 배운다” … 경제교육 효과 톡톡
#1 온라인 쇼핑몰 ‘빠리의상실’을 운영하는 ‘18세 사장’ 이누리(전남여상 3)양. 디자이너가 꿈인 이양은 지난해 12월 G마켓에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쇼핑몰을 차렸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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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홍대 앞에 가면 ‘빵 향기’가 난다
요즘 개인이 하는 동네 빵집, 즉 ‘윈도 베이커리’를 보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 프렌차이즈 빵집들이다. 본사에서 반제품·완제품을 공급받아 어디를 가나 균질한 맛을 제공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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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고릴라 한 마리 20억원 이젠 돈 주고도 못 구해
과천 서울대공원에 ‘억대 스타’들이 몰려온다. 태국에서 ‘말레이 테이퍼’(4억5000만원) 두 마리가 상반기 중에 들어올 예정이다. 태국 사무트프라칸 동물원과 대규모로 동물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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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고릴라 한 마리 20억원 이젠 돈 주고도 못 구해
희소성·크기·인기도 ‘3박자’ 동물 가격을 매기는 공인기관은 없다. 각국 동물원과 국제 동물 거래상이 동물을 사고팔 때 주고받는 시장 가격이 국제 가격이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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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대나무, 콩, 녹차, 알로에의 공통점은?
왼쪽부터 대나무, 콩, 녹차, 알로에.'친환경 패션'이 최근 패션 업계의 화두다. 유기농 면이나 대나무.콩.코코넛 등 식물성 섬유가 친환경 패션 소재의 전위대다. 친환경 패션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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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타 상품
스타는 유사 이래 가장 독특한 상품이다.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다. 1인 상품에 1인 기업이다. 입던 옷, 씹던 껌까지 돈이 된다. 날로 새로운 파생상품이 출현한다. 최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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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상.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
아프리카 말라위의 지형은 평탄하고 온순하다. 그 땅을 3년 가뭄이 찢어놨다. 강바닥은 갈라지고, 사람들은 진짜로 굶는다. 애들은 어른보다 먼저 쓰러지고 있다. 50년 전 의사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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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상.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
아프리카인들이 물 긷기에 쏟는 시간은 하루 평균 다섯 시간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 일은 대개 여성과 소녀들의 몫이다. 그들은 웅덩이로, 마른 강 바닥으로 가서 물을 머리에 이고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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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마지막 '맞춤 축구화' 장인
"비싼 축구화 신는다고 공 잘 차는 게 절대 아닙니다. 자기 발에 맞고 편한 게 최고죠." 서울 동대문운동장 근처에서 '신창스포츠'라는 축구화 맞춤.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봉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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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line! 인터넷서만 파는 전용브랜드 인기
6개월 된 딸을 둔 주부 김미현(28)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브리즈'라는 상표의 아기 기저귀를 산다.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이 기저귀를 사서 쓰는 이유는 가격이 시중에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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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점령한 日 대중문화
일본의 듀엣 퍼피가 디스코 음악을 부르자 팬들은 발을 구르며 손뼉을 친다. 낙하산복과 운동화 차림의 두 스타는 염색한 다갈색 머리를 흩날리며 무대가 좁다고 활개친다. 그들이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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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저자를 찾아|"한 4·19세대의 정신사적 궤적"|전집 16권 완간 김현 문학|정과리
가고 온다. 무엇이 가고 오느냐 하면 김 현이 가고 온다는 것이다. 김 현은 1990년 6월27일 새벽에 음침하게 매복해 있던 죽음과의 줄다리기에서 손을 놓아 버렸다. 그리고 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