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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씌었다" 몽둥이로 초등생 온 몸 멍들게 때린 무속인 부모
초등학생 자녀 2명을 ‘귀신에 씌었다’며 몽둥이로 때려 온몸에 멍이 들게 했다는 의심을 받는 40대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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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무량판 아파트' 점검 누락에 격노…"LH, 존립 근거 있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LH 아파트 무량판 철근 누락 보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무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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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서울의 봄, 재야는 나를 대통령 만들려고 했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1〉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1〉 1979년 말, 박정희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의 18년 철권통치가 막을 내리면서 세상은 민주화가 다 된 듯 설익은 낙관론에 젖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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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콩깍지가 ‘쓰인’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의 단점이 보이지 않고 장점만 보인다면? 또 그 사람의 생김새와 몸짓 등이 모두 사랑스럽게만 느껴진다면? 이럴 때 흔히 쓰는 관용적 표현이 있다. 바로 ‘눈에 콩깍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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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신이야, 부끄러워 마" 이렇게 10명 성추행한 무속인
제주지방검찰청 전경. [연합뉴스] 퇴마의식으로 병을 치료해주겠다며 환자를 유인해 유사 강간하거나 성추행한 무속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퇴마의식을 가장해 성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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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3살 아들 살해 후 ‘알몸 활보’ 여성 “아이 악령 씌었다”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포토] 지인의 세 살배기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하고 나체 상태로 도심을 활보한 30대 필리핀 여성이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이 여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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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룰 해골'이 사탕 준다…미 핼러윈 '거리두기' 아이디어
미국은 다음 달 31일 대표적 축제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있다. 아이들이 기다리는 핼러윈데이의 전통 중 하나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귀신 분장을 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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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딸 위해 ‘비닐 독서실’ 뚝딱···코로나도 못 말릴 中맹모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도 맹모(孟母)의 학구열은 막지 못했다. 중국의 한 어머니가 초등학생인 딸에게 일종의 ‘비닐 독서실’을 만들어줘 중국에서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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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줄 알고 공들였는데…어느 '제비족'의 헛발질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37) 콜라텍에 가고 싶어도 제비가 있다느니, 꽃뱀이 있다느니 항간에 떠도는 무서운 소리 때문에 못 가는 사람도 있다. 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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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첫 경기도 안 했는데 김 빼지 말자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2002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장 중이었다. 한·일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주 전지훈련 동행취재였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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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향해 돌진한 여가부 직원 "귀신에 씌었었다"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대사관 출입문으로 돌진한 차량이 경찰 견인차량에 의해 도로쪽으로 옮겨져 있다. [연합뉴스] 미국 망명을 요구하며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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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씌었다" 가평 노부부 죽음으로 내몬 이단종교
[사건 추적] 가평 노부부 실종 사망 사건…실체 서서히 드러나 가평 북한강. 전익진 기자 딸과 종교단체 교주에 의해 노부부가 자살로 내몰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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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씌었다"는 교주 말에 전직 목사가 …가평 노부부사건 전말
지난달 경기도 가평군에서 발생한 노부부 사망·실종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용(악마)에 씌었으니 빨리 하나님께 가야 한다"는 사이비 교주의 말을 맹신한 노부부는 스스로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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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씌었다” 3살딸 때려 숨지게 한 친모, 항소심 징역 8년
“귀신이 씌었다”면서 3살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친어머니와 외할머니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일러스트 김회룡 서울고법 형사6부(정선재 부장판사)는 3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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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치료감호 살인범 77명 작년 풀려나 … 수용시설 심각한 과밀화가 한몫
심신장애 등의 상태로 살인죄를 저지르고 치료감호 처분을 받다가 풀려난 범죄자가 지난해 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이들은 모두 심의를 거쳐 법원이 정한 기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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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귀신 쫓겠다"며 3살 딸 죽게 한 엄마에 징역8년 적정?
"귀신에 씌었다"며 3살 난 여자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와 외할머니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는 1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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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가 씌었다” 3살 아동 살해한 친모·사이비종교 신도 재판에
집단 종교생활을 하던 중 “악귀가 씌었다”며 세 살배기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야산에 매장한 친모와 종교단체 신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고민석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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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악귀 씌었다"며 친딸 살해한 엄마 무죄 판결 왜? 심신장애 인정해 1심서 치료감호 명령
삽화 "애완견의 악귀가 씌었다"며 친딸(당시 25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머니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대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수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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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씌었다" 친딸 살해母 정신병적 증세
‘악귀가 씌였다’며 친딸을 잔인하게 살해한 어머니에게서 정신병적 증상이 보인다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왔다.국립정신건강센터 임상심리 A전문의는 지난 1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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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가 씌었다"며 딸 엽기 살해한 엄마와 오빠 재판에 넘겨져
“악귀가 씌었다”며 친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50대 여성과 살해된 여성의 오빠가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이기선 부장검사)는 살인 및 시신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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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악귀 씌었다” 애완견 죽인 뒤, “악귀 옮겨갔다” 딸마저…
내가 형사 생활 28년 만에 이렇게 황당하고 엽기적인 사건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지난 19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시흥에서 살인 사건 신고가 들어왔을 때만 해도 오빠(26·직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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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 탈 쓴 말들의 층간소음
이훈범논설위원 “탈을 쓴 말(masked words)처럼 해로운 짐승이자 교활한 외교관, 치명적인 독살자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 말들은 사람의 생각을 제멋대로 관리하는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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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항소심, RO 실체 인정안해 내란음모는 무죄…징역 9년
이석기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고등법원에서 이석기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이민걸)는 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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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로의 시간 여행…라오스는 지금
시간이 멈춘 나라 라오스 ‘백만마리 코끼리의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오스. 태국과 베트남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이지만 그 두 나라 사이에 끼어있는 라오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