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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손잡고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기술 개발…"中·동남아 공급망 리스크 줄일 것"
미국 인텔, 일본 오므론 등 14개 업체가 반도체 조립·검사 등 후공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일본에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중국과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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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대학 운영했더니 버려야 할 정책이 보였다”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최근 대학마다 ‘빅데이터’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움직임이 한창인 가운데,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또 다른 활용 방법에 주목했다. 대학의 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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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일본 백화점] 거리에서 사라질 날 곧 닥친다
2017년 봄 폐점이 결정된 일본 미쓰코시 지바점. 장기 불황에 고객이 줄고, 아웃렛의 성장 등으로 경쟁 환경이 치열해지면서 일본 백화점 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사진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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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광역철도 깔아 노벨상 5명 과학신도시 키웠다
국제 비즈니스 도시 겸 산·학 집적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2003년 개발을 시작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이곳에 입주한 송도 글로벌 대학캠퍼스는 내부적으로 해외 유수 대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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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7인 “항상 의심하라, 책 읽지 마라, 숙제하지 마라 … ”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에 참가한 7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이 9일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레스 알표로프, 고바야시 마코토, 더글러스 오셔로프, 고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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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영웅탄생 … 관중 창조 비결은 끝없는 ‘천일야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롯데 팬들은 상대 투수가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마!” 소리를 질러 투수를 압박한다. 지난 5월 사직야구장을 찾은 김정효 박사는 “수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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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영웅탄생 … 관중 창조 비결은 끝없는 ‘천일야화’
롯데 팬들은 상대 투수가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마!” 소리를 질러 투수를 압박한다. 지난 5월 사직야구장을 찾은 김정효 박사는 “수만 명이 일제히 일어나 ‘마!’를 외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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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길이 있다] 키 안 크는 아이, 다리 혈자리 자극하니 쑥쑥
한방에선 인체의 구조를 6장 6부로 설명한다. 6장은 폐·비장·심장·신장·간장·심포(心包), 그리고 6부는 대장·소장·위장·방광·담·삼초(三焦)다. 이 6장 6부의 기혈이 들락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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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논리로 꼬인 과학벨트 … 한국형 모델 찾는 게 급선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대체 발전 수단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덕연구단지 내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가 시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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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과학벨트 갈기갈기 찢는 솔로몬 재판 될까 두렵다”
역사적으로 국가와 정치, 권력의 든든한 후원 없이 과학 연구가 성공하는 사례는 드물다. 권력의 ‘선한 개입’이 과학 혁명을 낳는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초유의 과학 국책사업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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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20년 도시 개발 베테랑 … 오만의 사막도시도 이 손 거쳤소이다
새롭게 일할 회사를 찾고 있는 허원(53)씨는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국내 중견 건설사 등을 거치며 20여 년간 부동산·도시개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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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짜리 소립자 충돌장치, 아시아에 유치하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83)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일본 물리학계에서 ‘오야붕(親分·두목)’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 노벨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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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시바 마사토시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2002년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을 받고 있다. 노벨 재단 제공 ◀고시바 마사토시 도쿄대 특별영예교수의 요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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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대 우주강국’ 희망 쏜다
쓰쿠바 과학산업단지의 JAXA 우주센터에서 연구원들이 키보의 실험실과 같은 모델을 놓고 실험 중이다. 키보(검은 선으로 표시)가 국제우주정거장에 연결된 가상도. [사진=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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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불의 사나이' 가능할까
1970년대 TV 시리즈로 인기를 끌었던 '600만불의 사나이'는 초능력에 대한 인간의 동경심을 한껏 자극했다. 요즘도 CATV에서 그 시리즈를 다시 틀어주고 있기도 하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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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한·일 차세대 골잡이
역대 한.일전 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기록될 지난 6일 밤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 준결승. 19세 동갑내기인 양팀 에이스 박주영(고려대)과 히라야마 소타(쓰쿠바대)의 맞대결은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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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에 선 '대덕밸리'] (하) 외국 연구소 끌어올 '매력'이 없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종득 교수는 창업지원단장을 맡았던 2000년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쉬움이 크다. 당시 대덕연구단지가 국내 최고의 연구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의욕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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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학사 회사원이 노벨화학상 탔다
일본 시마즈(島津)제작소의 주임연구원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43)가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9일 밤 전해지자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일단 환호하면서도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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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전통 문화 속의 狂氣 "진취적인 면도 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칼로 무 자르듯 쉽게 나눌 수 없다는 점에 광기(狂氣) 혹은 미침에 대한 해석의 묘미가 있다. 일상적으로 '미친 듯' 무언가에 몰두할 때 특별한 성과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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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플러렌과 탄소나노튜브
1985년 미 라이스대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 온 스몰리.크로토.컬 세 교수가 탄소 60개로 이루어진 분자를 처음 분리해냈을 때, 그 기하학적 구조까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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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플러렌과 탄소나노튜브
1985년 미 라이스대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 온 스몰리.크로토.컬 세 교수가 탄소 60개로 이루어진 분자를 처음 분리해냈을 때, 그 기하학적 구조까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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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황선홍, 부상에서 벗어난 황새 날개짓
일본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스트라이커로서 1999년도 득점 왕에 올랐던 황선홍 선수가 수원으로 돌아왔으나, 계속된 부상으로 샤샤와의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다시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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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벤처기업 창업 붐
일본에서 벤처기업 설립 붐이 일고 있다. 특히 각종 대학.연구소 등의 연구원들이 연구만을 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벤처기업을 설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벤처기업 설립 지원이 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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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건설을 만났을때
“빌딩은 일종의 상자입니다.들어갈 물건에 맞게 상자를 만들어야지 상자에다 물건을 맞춰서는 안되는 것이죠.” 서울시강남구도곡동의 삼성그룹 신사옥건설등 굵직굵직한 건설프로젝트를 현재